[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은 28일 “1년 내 우리 당을 바꾸지 못하면 집권할 수 없다. 다음 총선과 대선도 이길 수 없고 당의 존립조차 위태로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광역의원 연수 특강을 통해 “역설적이게도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공감대가 희망이다. 다음 전당대회는 혁신의지를 모으는 전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비대위원은 현 정세에 대한 자신의 견해로 “경제는 어렵고 민주주의 후퇴와 남북관계 위태, 복지경제 공약 줄줄이 파괴 등이 지표로 드러나고 있다”며 “무기력한 야당에도 큰 책임이 있다. 국민과 지지자들 외면으로 우리 당은 더는 떨어질 곳이 없을 정도로 추락해 겨우 숨만 붙어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그는 이어 "오히려 새누리당은 '모바일정당'이니 '크레이지 파티'나 '오픈 프라이머리', '보수혁신' 등을 추진하며 발 빠르게 혁신을 하고 있다"며 "새정치연합도 지체할 시간 없어 1년 내 당을 완전히 바꾸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새정치연합이 1년 안에 개혁하지 못하면 집권이 불가능하다”며 당 혁신을 위한 5대 원칙을 설명했다. 그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비상대책위원이 28일 고(故)신해철의 안타까운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문 비대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아는 신해철씨는 불합리한 것에 앞서서 당당하게 맞서는 용기를 가진, 멋진 사람이었다”며 “대선 때 유세하러 가는 곳마다 울려퍼지던 ‘그대에게’의 벅찬 음악은 제게는 평생의 고마움이다”며 고인이 된 가수 신해철씨를 추모했다.문 비대위원은 전날(27일)“아침마다 신해철씨가 깨어났는지 검색하게 된다”며 “저와 같은 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이 닿아 빨리 털고 일어나길 기도한다”고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문 비대위원은 지난 2012년 대선 후보 당시 신해철씨의 곡 ‘그대에게’를 후보등장 음악으로 사용했다. 이 곡은 한번도 선거용으로 사용되지 않았지만 당시 문 후보의 멘토단에 합류한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의 거듭된 요청으로 허락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17일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입·퇴원을 반복하다 22일 심정지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입원했다. 합병증 등으로 장절제와 유착박리 수술을 받았으나 5일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끝내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여야 원내대표가 28일 주례회동을 갖고,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등 '세월호 3법'을 이달말까지 처리하기로 재확인 했다.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결과 브리핑을 열고 “세월호3법은 상당부분 의견 접근이 있었다. 계속 논의해 이달 말까지 처리하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당은 세월호특별법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분리 처리할 가능성에 대해 “그럴 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세월호특별법 처리와 유족의 특별검사 후보군 추천 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진하되 특별법에 유족이 원하는 내용을 담는 조건으로 특검 후보군 추천 문제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는데 대한 입장이다. 새누리당 김재원 수석은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그런 개문발차식 합의는 없을 것이다. 모든 쟁점을 확실히 털겠다"고 말했고 새정치연합 안규백 수석도 ”모두 다 합의하고 처리한다"고 못 박았다. 하지만 여야가 시각차를 보이는 부분이 남아있는 만큼 합의까지 넘어야 할 고비는 많아 보인다. 특검
[시사뉴스 유한태기자] 부자감세·서민증세 논란이 종합 국정감사 마지막날까지 이어지고 있다.27일 국회 기재위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2015년도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다.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은 지난 5년간 배당소득 증가분에 대한 배당금을 분석한 결과 2008년 이후 늘어난 배당소득의 98%를 상위 10%가 가져가는 구조라고 말했다.최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배당소득 1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 1%가 배당소득의 72%를 가져가고, 이를 10%로 확대하면 97%를 가져가는 것이라며 배당소득세제가 부자들의 소득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라고 비판했다.같은 당 김관영 의원도 "OECD를 기준으로 세전 지니계수와 세후 지니계수를 비교하니 회원국 평균이 34%인데 반해 한국은 10%로 선진국은 물론 다른 회원국에 비해서도 못하다"며 "부자와 고소득자에게 세금을 물려 역진성을 호전시켜야 하는것 아니냐"고 반문했다.홍종학 의원도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감세정책은 소득재분배 효과가 높은 직접세를 강화하고 간접세를 인하해야 한다"며 "부자감세를 철회하는 한편, 비과세 감면제도도 서민·중산층과 중소기업을 위한 제
[시사뉴스유한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27일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국정감사장에서 위증을 했다"며 국회 정무위원회 차원의 위증 여부 검토를 재차 요청했다.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은 이날 정무위의 금융위·금감원 종합감사에서 김승유 회장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합의서에 서명을 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합의서에 김석동 위원장의 서명이 없다고 위증한 김승유 전 회장에 대한 위증건을 위원회 차원에서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공개된 사진에는 외환은행 인수 당시 5년간 독립경영을 보장하기로 한 2.17 합의 당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김승유 전 회장과 김기철 외환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사이에서 서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같은 당 김기준 의원 역시 "김승유 전 회장은 국감장에서 '김석동 전 위원장이 합의서에 서명한 바 없다. 김석동의 사인이 있다면 내가 사인할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사인한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김석동 전 위원장이 서명하는 것을 흐뭇한 표정으로 보고 자기도 서명을 해놓고 이렇게 말한 것은 명백한 위증"이라고 말했다.정우택 정무위원장은 "김기준 의원의 발언을 존중하겠다"고 답했다.
[시사뉴스유한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7일 국정감사를 종합하며 최경환 부총리의 부자증세, 서민감세 주장과 관련, "최 부총리의 위증에 대해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회 기재위 소속 박광온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재위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재부가 '세법개정의 세수효과'라는 자료를 내고 부자증세와 서민감세를 주장했다. 국감 중에 이 자료의 문제점과 정부의 부도덕성을 지적했으나 최 부총리는 진실된 세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박광온 의원은 "지난 2008년 세법개정으로 법인세와 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자와 수퍼부자, 재벌을 위한 감세가 이뤄졌다. 감세는 5년 간 88조원에 이르고 2018년까지 모두 135조원에 달한다"며 "정부 자료는 부자 감세분을 2013년까지만 합산하고 부자 증세분은 2018년까지 누적한 파렴치한 거짓 계산으로 국민을 속였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최 부총리가 지난 17일 국감에서 해외의 다른 나라도 다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실제 그렇게 하는 나라가 없다"며 "앞으로 정기국회의 법률안 심사와 조세소위의 심의과정에서 정부 주장의 허구성과 도덕적 문제를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설명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민홍철(김해갑) 의원은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중 영업용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어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민홍철 의원은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4년 간 전체 운전면허소지자는 연평균 2.9% 증가한 데 비해 고령운전면허소지자는 12.8% 증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고령운전자 가운데 영업용 차량 운전자는 2010년 4만2987명 전체 운전자 대비 6.5%에서 2014년 8월 기준 7만5613명 전체 운전자 대비 11.1%로 늘었다.이에 따라 영업용차량 고령운전자 사고 건수도 2010년 1450건 전체사고 대비 7.8%에서 2014년 8월까지 2552건 전체사고 대비 14.1%로 증가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법규 위반 보다 운전 시 순간적인 판단착오나 실수로 사고를 내는 특징이 있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민 의원은 “선진국의 고령운전자 교통안전대책으로 일본은 2009년부터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운전면허 갱신 시 인지기능 검사 의무화, 미국은 기력검진, 인지능력검진 등 운전면허 갱신 시 추가 요건 부과, 영국 70세 이후 매 3년 마다 DVLA(Driver and Vehicle Licensing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 한 직원이 직무관련 업체로부터 여성도우미가 포함된 유흥업소에서 향응을 제공받고도 승진 심사에 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이 25일 남동발전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남동발전 영동화력발전처 A(45)과장은 직무관련 업체 사장으로부터 여성도우미가 포함된 유흥업소 향응을 제공받았고, 부하직원은 강간상해 및 성매수까지 저질렀는데도 별다른 징계를 받지 않고 지난 8일 승진 심사에 합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전 의원에 따르면 A과장은 지난 7월 부하직원 3명과 함께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B유흥업소에서 전기공사업체 김모 사장으로부터 여성도우미 5명이 서비스하는 술접대 등 향응을 제공받았다. 김모 사장이 운영하는 전기공사업체는 2012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남동발전에서 공사와 물품 납품 등 총 8건을 수주했다. 특히 부하직원 전기팀 C씨는 길가던 여성을 성폭행한 게 경찰에 적발돼 강간상해로 구속됐다.춘천지방법원의 판결문에 따르면 C씨는 A과장 등과 B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뒤 근처에 있는 D모텔로 이동해 B유흥업소 소속 여성도우미에게 돈을 치르고 성매매
[시사뉴스유한태 기자] 야당의원들이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에게 "단통법 문제 해결을 위해 모였던 이통 3사 제조사와의 회동은 정부의 잘못을 떠넘기는 자리"라며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질타했다.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지난 17일 삼성전자·LG전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를 불러 모아놓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문제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미래부와 방통위는 '특단의 조치'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제조사와 이통사에게 '보조금 상향조정'을 압박했다.이에 대해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진행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단통법은 미래부와 방통위가 만들다시피 했고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면서 "이 법안이 '호갱법'으로 확산되니깐 부작용과 잘못을 제조사와 이통사에 떠넘기는 건 '방귀 뀐 사람이 성내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전 의원은 "경제까지도 군사독재시대로 돌아갔다"며 "먼저 정부당국자가 단통법 효과에 대해 기본적으로 사과하고 문제를 점검한 후 업계와 정부 간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정부는 이 모든 단계를 무시했다"고 꼬집었다.이어 전 의원은 "민간기업을 불러 놓고 윽박지르기 식의 회
[시사뉴스유한태 기자]한국자유총연맹이 보수적시민단체인 어버이연합에 조직과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의원은 한국자유총연맹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012년 3월 어버이연합 고문 조모씨의 100세 잔치(상수연)에 14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급식비로 지출된 예산 934만원은 '선진국민의식선도활동' 명목으로 진행하는 자유수호활동 지원사업 중 특별계기사업에서 지출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수호활동 지원사업으로 2011년 18억2000만원, 2012년 18억8000만원, 2013년 15억5000만원을 지출하고 있다.특히 이 행사 이후 한국자유총연맹과 어버이연합이 집회 시위를 벌인 내용과 시점이 일치해 두 기관의 관계성에 대해 의혹이 제기됐다.노 의원은 “어비어연합 집회가 값비싼 음향장비와 좌석 배치, 조직화 되고 있는 부분을 고려할 때 자금과 조직을 가진 한국자유총연맹이 뒤에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유한태 기자] 대한주택보증이 건설사를 대신해 주택분양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한 뒤 회수하지 못한 금액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23일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09~2014년 9월) 95개 사업장에서 분양보증 사고가 발생해 대한주택보증이 대위변제한 금액은 2조1122억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현재까지 회수하지 못한 채권금액은 1조781억원에 달한다. 대주보의 회수율은 49%로 장기목표 78.3%에 훨씬 못 미치는 상황이다.분양보증 사고 대위변제 금액은 2009년 9340억원, 2010년 1조97억원, 2011년 217억원, 2012년 681억원, 2013년 174억원, 2014년 9월까지 610억원으로 조사됐다.분양보증은 20가구 이상의 아파트 등을 분양하는 건설업체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해당 건설사가 부도 등으로 공사를 계속할 수 없을 때 대한주택보증이 분양대금을 환급하거나 다른 시공사를 찾아 사업을 완료하는 상품이다.사업장별 회수실적은 2009년 울산 울주군 현진에버빌 사업장에는 2513억원이 투입됐으나 현재까지 793억원만 회수(회수율 31.6%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국회는 23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등 10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산업위 국감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실패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으며 법사위 국감에서는 사이버 검열 논란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뤄졌다. 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국감 불출석을 한목소리로 질타했고, 교문위 국감에서는 '노인 비하' 논란을 일으킨 설훈 교문위원장의 발언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산업위, MB정부 해외자원 개발 “졸속추진” 도마 위 이날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을 상대로 열린 국회 산업위 국감에서는 졸속 추진으로 인한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 개발 실패가 도마에 올랐다.여야 의원들은 석유공사의 캐나다 에너지업체 하베스트 졸속 인수 문제를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특히 '헐값매각' 논란이 일고 있는 하베스트 정유부문 자회사인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날)의 부실 인수에 대해 비판이 집중됐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은 하베스트 인수와 관련,“아무런 실사없이 원하는 가격을 주고 국민의 혈세로 캐나다의 골치 아픈 이빨을 뽑아준 격
[시사뉴스유한태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총 10개의 탐사사업에 참여해 총 30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추미애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 10개의 탐사사업에 참여해 총 3000억원의 손실(미이행 부과금 포함)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석유공사가 각각 1466억원과 503억원을 투입한 이라크의 쿠쉬 타파(Qush Tappa)와 상가우 사우스(Sangaw North) 사업의 경우 2008년 12월에 시작했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2012년 9월 계약기간 만료로 사업을 종료했다. 그 결과, 총 1900억원의 사업비를 날린 것으로 밝혀졌다.석유공사는 콜롬비아 CPE 7 사업(2008년 9월 계약)과 우즈벡 나망간 추스트(Namangan Chust) 사업(2008년 11월 계약)에 각각 356억원과 308억원을 투자했지만, 사업 전망이 없어 철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114억원과 96억원이 투입된 콜롬비아 CPO 2, CPO 3광구 사업(2009년 6월 계약)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8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