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완전히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이 후보자는 내정 직전까지 새누리당 원내대표로서 새정치민주연합과 긴밀하게 협상해온 당사자라는 점에서 인사청문회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잇단 의혹에 이어 일부 언론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나온 녹취록 파문을 정점으로 청문회 통과 자체가 매우 불투명해지고 있다.실제 이 후보자가 내정된 직후 새정치연합 문희상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적으론 검증되지 않았나"라고 말했고, 우윤근 원내대표도 "평소 야당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좋으신 분"이라며 "국정을 원만히 이끌고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대통령께 전달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었다. 대체로 긍정적 기류가 강했었다. 하지만 녹취록 파문이 터지고 문재인 대표가 취임하면서 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해 강공을 예고해왔다. 특히 인사청문회 첫날 일정을 마친 뒤인 11일에는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최고위에서 쏟아져 나왔다.문 대표는 취임 직후인 지난 9일 "강도 높은 청문을 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가 그 분을 총리로서 과연 모실 수 있는지 우리 당의 입장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1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세계 주요도시의 의회 대표가 모여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복지예산과 세수감소로 인해 고조되고 있는 지방재정 문제를 공유하고 건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는 10일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재정건전성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정의화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해외 의회 대표들, 국·내외 재정 전문가들, 전국 지방의원, 자치단체 공무원,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의회가 국내 지방의회 중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가장 큰 과제로 지적되는 ‘지방재정 건전화’를 논의하게 된다. 특히 시대적 조류가 되고 있는 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지방재정 확보를 통한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가 전제돼야 하므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방향 개발 및 지방의회의 입법 권한 강화를 주요 개최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 날 행사는 지방재정 강화를 위한 입법활동 방안, 지방재정 건전성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등 두 개의 기조강연 주제에 대해 각각 독일과 미국의 연사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이후 서울시의회를 포함한 6개 해외도시 대표들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가 10일 직장인들과의 도시락 회동으로 첫 민생행보를 개시했다.문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샐러리맨과의 타운홀 미팅'을 갖고 연말정산 등 세금문제에 대한 직장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당내 '경제통'으로 통하는 김현미 비서실장을 비롯해 홍종학 의원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윤호중·박광온 의원도 참석했다. 하지만 이 자리는 문 대표가 대표 취임 일성으로 밝힌 '박근혜정부와 전면전'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졌다.문 대표는 박 대통령이 '증세는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정말 충격을 받았다"며 "사실상 명시적으로 증세를 해놓고 마치 대통령은 증세를 막아내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말씀하시는 게 도대체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이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그는 "'배신'이라고 말한다면 이중의 배신이라 생각한다"며 "우선 증세해서 배신이고, 증세뿐만 아니라 부자감세라는 형태로 대기업들에게 가해졌던 법인세 특혜를 바로잡고 정상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서민들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가난한 봉급쟁이들 지갑을 턴 게 이중의 배신"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는 연말정산을 비롯한 정부의 조세정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첫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지만 최고위원들의 반발로 '통합'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문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에서 이에 대한 지적에 따라 뒤늦게 백범 김구 선생의 묘역을 참배했지만 지도부 출범 첫 날부터 최고위원들과 엇박자를 연출한 셈이다.문 대표가 지난 8일 당선 직후 참배 계획을 밝혔지만, 당일 저녁 최고위원들이 비공개로 가진 회의에서는 참배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논란 끝에 당대표가 이미 참배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최고위원들의 반대로 안 갈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고 대표자들만 참배키로 했다.결국 이날 참배에는 문 대표와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우윤근 원내대표, 김성곤·윤후덕 의원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보낸 송호창 의원만 참석했다.문 대표가 이날 현충원 방명록에 “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을 꿈꿉니다.”란 메시지를 남기면서 첫 취임 일성으로 '통합'을 내세웠지만 사실 '절반의 통합'에 그쳤다는 지적이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두 분의 묘역 참배 여부를 둘러싸고 계속 갈등하는 것은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내일(10일) 강도 높은 청문을 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가 그 분을 총리로서 과연 모실 수 있는지 우리 당의 입장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 김구 선생 묘소 참배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 병역 의혹에 이어서 언론통제 의혹까지 더해지는 걸 보면서 '과연 그 분이 총리로서 적격인가'라는 의문을 국민들이 갖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구 선생 묘소 참배에 대해 "대한민국의 정통성, 그리고 법통이 임시정부에 있다"며 "그게 우리 헌법에도 천명돼있는 바인데, 이명박정부 그 이후에 우리 임시정부, 백범 김구 선생을 여러 (가지로) 폄하하는 일들이 자꾸 되풀이되고 있어서 아주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그는 "우리가 후손으로서 제대로 도리를 다하자면, 효창공원 일대를 우리 민족공원, 독립공원처럼 성역화하고 여기저기 흩어진 우리 임시정부 요인들 묘역도 함께 모으기도 하고 중국에서 모셔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 유해도 다시 또 봉함하는 일들을 해야 하는데, 그런 일들이 다 이명박정부 이후 다 중단되거나 뒷걸음질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민주주의, 서민경제, 계속 파탄 낸다면 저는,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 문재인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당대표에 선출된 후 당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우리 당의 변화가 시작됐다. 총선 승리의 깃발이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동지 여러분, 변화를 선택해주셨다. 저는 그 무거운 명령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뒤 "이 순간부터 우리당은 무기력을 버린다. 이 순간부터 우리당은 분열을 버린다"며 "변화의 힘으로, 단합의 힘으로, 위대한 진군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그는 박근혜정부를 향해서도 "박근혜 정권에 경고한다. 민주주의, 서민경제, 계속 파탄 낸다면 저는,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며 "동지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 동지들과 함께 서민경제를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날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곤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을 비롯해 경선에서 패배한 후보들을 향해 "당의 변화와 총선승리 최전선에 계실 분들"이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 대표 후보가 8일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됐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제1회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실시한 대의원 현장투표와 지난 3일부터 실시한 사전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45.30%의 득표를 한 문 후보를 신임 당 대표로 선택했다. 반면 박지원 후보는 총 41.78%, 이인영 후보는 총 12.92%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문 대표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39.98%를 득표하면서 45.76%의 득표율을 보인 박지원 후보에게 뒤쳐졌지만, 최대 비율이 반영되는 대의원 현장투표에서 2.39%p 앞선 45.05%를 득표해 승기를 잡았다. 또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58.05%로 박 후보를 크게 앞섰고, 일반당원 여론조사에서는 43.29%를 득표했다. 이같은 투표 결과는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국민 여론조사 15%, 일반당원 10%의 비율을 적용해 합산한 것이다. 이를 위해 새정치연합은 지난 3일부터 권리당원 ARS 투표를 진행하고, 5~6일에는 일반당원 및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아울러 최고위원에는 출마자 8명 가운데 주승용·정청래·전병헌·오영식·유승희 후보 5명이 당선됐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 후보는 6일 “이제 우리끼리 다툼은 다 끝났다. 경쟁도 끝났다"며 "하나만 선택하면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문 후보는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이날 '전당대회에 임하는 문재인 후보 마지막 지지 호소 메시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지지받는 당 대표, 그래서 국민들에게 지지받는 정당, 그 길을 선택하면 된다. 그렇게 선택하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 총선에서 이기면 정권교체 희망도 생긴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이 당 대표를 보고 박수를 보낼 수 있으면 우리에겐 새 출발의 희망이 열린다”며 “국민이 외면하면 우리에겐 재기의 기회가 사라진다. 정말 중요한 갈림길이다. 국민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문 후보는 “우리끼리 경쟁에서 다퉜던 문제는 우리 안의 일일 뿐”이라며“당권-대권 분리, 친노-비노, 룰 다툼, 지역대립, 그 외 수 많은 네거티브…, 국민들은 아무 관심 없다. 단지 누가 당 대표 되느냐를 보고 우리 당을 지지할지 말지 결정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그 일에 저를 다 버릴 각오다. 죽기를 각오하고 그 뜻을 받들겠다”며“이제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선택을 기다린다. 국민들의 마음과 여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 후보는 5일 "'비전 제시는 부족했고, 네거티브만 난무했다'는 비판 여론에 뼈아프다"며 공식 사과했다.문 후보는 이날 사과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힌 뒤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다. 면목 없다"며 "경쟁이 격화되다 보면 각박한 상황도 벌어질 것이라 예상은 했다. 하지만 다시 돌아볼 때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그는 "남은 기간만이라도 페어플레이를 하자는 호소를 간곡히 드린다"며 "다시 힘을 합칠 훗날을 마음에 안고 가야 한다. 저부터 더 노력하겠다. 어떤 불리함이 있더라도 저만의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그는 "네거티브 선거로 내내 고통스러웠지만 절망보다는 하나 됨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저를 마지막으로, 다음 당 대표부터는 다시는 이런 소모적이고 각박한 당내 선거를 치르지 않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공격과 갈등의 소재가 됐던 사안도 당 대표가 되면 모두 녹여 내겠다. 다 끌어안겠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대표 취임 후 첫 인사에서 제 단심(丹心)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 단언컨대 계파 계보의 'ㄱ'자도 안 나오게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문 후보는 "국민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5일 증세 논란과 관련, 최경환 경제부총리에 대해 "여야 정치권이 해법을 내달라 하고 있다.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부총리의 인식과 태도가 무책임하기 그지 없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증세 없는 복지를 내세우던 최 부총리도 공을 정치권으로 넘기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법인세 정상화에 대해 일언반구 언급은 안 하면서 세수부족이 심해지자 그 책임을 정치권 알아서 하라고 떠넘기고 있다"며 "이제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서민증세는 이제 중단하고 법인세 정상화하고 대기업 감면조치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부자감세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이명박정부의 최대 실효세율이 18.26%였는데 박근혜정부는 2013년 14.68%로 3.58%p 줄었다. 그만큼 기업에는 많은 혜택이 돌아갔다는 결론"이라며 "부족한 나라곳간을 서민 주머니를 털어 채우려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우 원내대표는 전날 제안한 개헌특위와 범국민조세특위 구성 문제와 관련, "매주 목요일마다 이해당사자들을 만나서 토론한다"며 "그것이 바로 스웨덴 국민들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전 통합진보당 소속 이상규 전 의원과 김미희 전 의원이 4·29보궐선거에 출마키로 했다. 이들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진보당 측 관계자가 밝혔다. 두 의원은 각각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관악을과 성남 중원에 나서서 지역구 탈환 의지를 밝힐 방침이다. 이들은 헌재의 통합진보당 강제해산과 국회의원직 박탈 결정의 부당성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한 오병윤 전 의원도 광주 서구을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번 4월 보선은 이미 3곳 모두 출마 방침을 밝힌 국민모임 측까지 가세해 야권난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에 나선 문재인 후보측이 최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시행세칙 유권해석과 관련한 여론조사에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4일 권리당원 ARS 투표가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문 후보 측은 한 여론조사기관이 진행 중인 룰 변경 관련 여론조사를 문제 삼고 나섰다. 전준위의 유권해석이 룰 변경인지, 아닌지를 두고 문 후보측과 박지원 후보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룰 변경'을 전제로 한 여론조사는 반칙이라는 것이다.문 후보 측 김기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상한 여론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룰 변경 사실을 알았는지, 룰 변경에 찬성하는지, 이러한 룰 변경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인사이트라는 정체불명의 여론조사기관이 진행하는 여론조사가 그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룰 변경을 전제로 한 이 여론조사는 명백한 허위이며 선거개입 행위"라며 "룰 변경을 전제로 한 설문은 그것 자체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성곤 전준위원장이 공식적으로 '룰 변경이 아닌 애매한 부분의 해석을 명쾌하게 한 것'을 수차 분명히 밝혔고, 당무위원회에서도 이런 전준위의 결정에 별다른 이견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4일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와 첫 공식 만남을 갖고 신당창당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정 전 고문과 김세균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장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사)대륙으로가는길 사무실에서 만나 오는 12일 신당주비위를 출범시키고 정 전 고문도 이에 합류하기로 했다.주비위에는 최규식·임종인·김성호·유원일 전 의원도 합류하고 청년, 여성, 노동 대표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주비위 발족 후 첫 공식 일정은 오는 16일께 예정된 '조세개혁에 대한 토론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일자리와 비정규직, 청년실업, 영세자영업자 등에 대한 토론회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이들은 4·29보궐선거에도 3곳 모두 다 독자 후보를 낸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후보들을 본격 발굴키로 했다. ▲서민과 약자를 제대로 대변할 인물 ▲야권교체에 기여하고 '의사당 귀족'이 되지 않을 인물 ▲전문성과 정책능력이 검증된 인물 등 신당 후보의 3대 기준도 제시했다.또 장그래 살리기 운동본부, 세월호 유가족의 팽목항 보도행진 등 사회적 약자가 눈물을 흘리는 현장을 적극 방문해 '현장정당'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전 고문은“(여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