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은수미 의원이 10일 4·29 재보궐선거 성남 중원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겠다. 반드시 이기겠다”며 “총선과 대선의 예고편인 이번 보궐선거, 반드시 승리해 국민들에게 더 큰 희망의 안겨주자”고 호소했다.그는 정동영 전 상임고문과 천정배 전 의원 등의 잇따른 탈당과 관련, “당의 후원과 당원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그들이 당이 어려울 때 당을 버린다면 누가 이 당을 지킨단 말인가”라며 “지금은 당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었나를 묻기 전에 내가 당을 위해 무엇을 했나 물어야할 때”라고 ‘선당후당(先黨後黨)’의 정신을 강조했다.그는 “그동안 은수미는 하고픈 말이 있어도 당을 위해 참았다. 성남중원 선거는 그냥 넘기자는 무책임한 얘기가 들려도 사실상 컷오프를 포기해 흥행성과 대표성을 떨어뜨려도 ARS 대신 현장투표로 당원들의 참여를 제한했을 때도 1개월도 안 된 지도부를 흔들지 않기 위해 참고 또 참았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당 지도부를 향해 “왜 3:0으로 진다는 말이 나오고, 왜 성남중원은 포기했다는 얘기가 나오나. 병사들은 이길 수 있다는데 장군들이 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국회에서 9일 실시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내년도 총선 출마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각각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내년도 총선 출마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두 후보자는 이에대한 답변이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으며 장관직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농해수위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은 유기준 후보자에 대해 "해수부 장관의 임기가 짧기로 유명하다. 15명의 장관 중 11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해 평균 재임기간이 9개월"이라며 "해수 관련 정책이 일관성있게 이뤄지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는데 총선 출마할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 후보자는 "청문회를 잘 마치고 장관에 취임해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인사권자의 권한이기 때문에 해수부의 현안을 해결하기도 어려운데 (총선 출마 여부를) 답변하기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유일호 후보자도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국토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의 질의에 "출마나 불출마 여부보다는 (장관직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성평등 현실이 까마득한데 박근혜 정부는 오히려 성평등을 후퇴시키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문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31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저임금 여성노동력이 수출경쟁력을 높여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 때가 있었지만 경제상황이 달라진지 오래인데도 박 정부는 아직도 그 시절의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나라의 유리천장 지수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이슬람 국가를 빼면 꼴찌라는 점은 부끄러운 현실"이라며 "박 정부는 시간제 나쁜일자리만 늘리면서 여성 노동불평등도 더 악화시켰다. 여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지난해 실질임금상승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여성취업이 늘고 여성노동자의 임금이 높아져야 내수를 통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성평등이 우리를 더 잘 살게 해주는 길이기도 하며 참으로 절실한 과제다. 성평등 속에서 누구나 사람대접 받는 나라, 모든 사람이 똑같이 존엄한 사회를 만드는데 새정치연합은 항상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아파트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상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 후보자는 2005년 11월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재 아파트를 5억9900만원에 매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이 성동구청에 확인한 결과 유 후보자는 실제 매입가보다 1억9100만원이 적은 4억800만원을 취득가액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실제 매입액인 5억9900만원에 대한 취등록세는 2396만원이지만 신고금액을 2억여원 줄여 세금을 1632만원만 납부한 것”이라며“결국 유 후보자는 (그 차액인) 764만원의 세금을 탈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조세연구원장 출신의 유 후보자를 내정한 것은 부동산 세재 개편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부동산 세재의 중요 세목인 취등록세를 탈루해 조세제도를 무력화시킨 당사자가 이를 담당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부적격 후보자임이 증명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 후보자측은 “당시 아파트 매매계약 등기업무를 법무사에게 일임했다”며 “2006년 부동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누리과정이 중단되는 일이 생긴다면 우리 당은 국민들과 함께 대정부 책임 추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정부는 작년에 누리과정예산이 단 한푼도 반영되지 않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올 한해 약 4조원에 달하는 누리과정 예산부담 전액을 각 시·도교육청에 떠넘겼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보육·교육의 국가 완전책임제,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학교, 고등학교 무상교육, 대학 반값등록금 등을 약속했지만 전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누리과정을 위해 국회에서 편성한 예비비 5000억원을 즉각 집행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전면 포기에 대해서는 "위기에 놓인 경남 교육청의 고민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또 "새정치연합은 지방교육예정교부금을 상향조정하는 법안 개정을 통해 지방재정 살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지난 대선 때 공약한대로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해서 백년지대계 교육정책이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문 대표는 이날 논의된 교육재정문제와 교육 현안을 당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5일 최경환 경제 부총리가 전날 최저임금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는 발언과 관련,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경제정책의 기조를 소득주도성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1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최 부총리의 발언은) 우리 당과 내가 오래 전부터 주장해 온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이 옳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을 받아들이고 추진한다면 관련 입법이나 사회적 합의를 통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대표는 “2004년 1월 29일 대전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명실상부한 국가균형발전시대를 선포했다.”며, “그때부터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향한 참여정부의 꿈과 의지가 담긴 상징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과 지방 모두의 경쟁력을 높여서 상생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좋은 국가발전전략”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의 철학과 가치를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2015년 9대 서울시의회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시정을 살피고 현장감 넘치는 의견을 시정에 전달할 모니터요원 120여명을 시의원 추천 및 공개로 추가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9일까지 이며, 신청자격은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모니터 요원의 임기는 2015. 4월 부터 2018. 8월까지 3년간으로 의정발전은 물론, 시정의 주요시책과 제도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과 불편사항 그리고 개선 아이디어 등을 매달 제출하게 된다. 매달 제출된 의견은 서울시 각 담당부서와 산하기관으로 보내져 시정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하게 되는데, 심사위원들에 의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의견 선정한 후 등급에 따라 원고료를 최하 8천원에서 최고 10만원까지 지급하며 , 연말에는 우수 의정모니터 요원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된다.신청은 서울시의회 홈페이지(http://www.smc.seoul.kr) “시민광장 ⇒ 의정모니터 코너”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발표는 3월 16일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하며 자세한 문의는 3702-1304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전북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지난 2011년 남부시장 2층 창고공간을 재생해 마련된 청년몰은 문화와 전통시장을 접목한 성공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4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전주 남부시장 2층에 위치한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들의 생생한 창업현장을 둘러봤다.새정연 지도부의 이번 방문은 문 대표가 취임 초기부터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 청년 취업난 해결을 강조한 가운데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청년몰'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청년몰은 오래된 시장에 젊은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결의 좋은 대안으로 평가받으며 유명세를 떨치는 가운데 연간 70여건 이상 전국의 청년 단체와 기관들이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이곳에는 현재 음식과 차류·의류·인테리어 소품·서적·디자인 잡화 등 총 33개소의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37명의 청년 상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옥마을 관광객들을 직접 유인하며 남부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남부시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는 4일 전국 처음으로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알법)’ 백서에 따라 서울시 조례 245건을 개정해 발의한다고 밝혔다.박래학 의장은 “일반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호한 표현은 명확하게 풀어쓰고, 불필요한 문장은 삭제하는 등 난해했던 서울시 조례를 전면 손질했다”면서 “지방자치단체 중에 처음으로 ‘알법’기준에 따라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개정된 조례는 어려운 한자어와 어색한 일본어식 표현을 우리말로 쉽게 바꿨다. 또한 일상 언어생활과 동떨어진 법률 문장을 정비하고, 복잡한 문장구조를 간결한 문장으로 고쳤다.내용을 살펴보면, 어려운 한자어인 ‘해태하다’를 ‘게을리하다’로, ‘교부’를 ‘발급’으로 하고, 일본식 한자어인 ‘부의하다’를 ‘회의에 부치다’로, ‘잔여임기’를 ‘남은 임기’ 등으로 수정했다. 축약어인 ‘임면’을 ‘임명과 해임’으로 하고, ‘수탁기관’를 ‘위탁받은 기관’으로 고쳤다. 일상 생활에서 잘 쓰지 않는 용어인 ‘2 이상’을 ‘둘 이상’으로 바꿨고, ‘한 차례에 한하여’를 ‘한 번만’으로 간결하게 수정했다. 또 줄여 쓴 ‘개폐하다’는 표현을 “열고 닫다‘로 변경했다. 상위법령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안(김영란법)이 논란 끝에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금지되는 부정청탁의 유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까지는 부정청탁의 대가로 금품이 오갔을 경우에만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처벌됐다. 그러나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되면 금품 전달이 없어도 부정 청탁 자체로 처벌을 받게 된다.◆처벌받는 부정청탁의 유형 15가지김영란법에 따르면 인가·허가·면허·승인 등 법령에서 일정한 요건을 정해놓고 직무관련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처리하는 직무에 대해서 위법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행위는 '부정청탁'에 해당돼 처벌받게 된다.인가 또는 허가의 취소·조세·부담금·과태료·과징금 등 각종 행정처분 또는 형벌을 법령에 위반해 감경·면제하도록 하는 행위도 금지된다.채용·승진·전보 등 공직자의 인사에 관해 위법하게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행위도 안된다.공공기관의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직위에 선정되거나 탈락되도록 하는 행위,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수상이나 포상에 특정 단체 등이 선정이나 탈락되도록 하는 행위도 금지된다.공직자를 상대로 입찰·경매·개발·시험·군사 등에 관한 직무상 비밀을 누설하도록 해서는 안 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국민모임 신당 창당에 합류한 정동영 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상승을 '아침이슬'에 비유하며 새정치연합 '때리기'에 주력했다.정 전 의원은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 전북 개최 하루 전인 3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전북도민이 묻고 정동영이 답하다' 토크콘서트에서 "새정치연합이 전당대회 이후 지지율이 올라갔다는데, 이는 해가 뜨면 날아가는 아침이슬과 같다"며 새정치연합의 지지율 상승을 평가절하했다. "새정치연합 안에서 개혁이 불가능했느냐"고 묻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대해 그는 "전북과 호남의 야권 지지자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정권교체지만, 이대로 있으면 정권이 과연 저절로 올 수 있는지 고민했다"고 밝혔다.이어 "세월호에 있던 학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해서 가만히 있으니 그 결과는 결국 비극적 결말이었다"며 "새정치연합을 믿고 가만이 있으라고 하면 대한민국에는 보수 장기집권시대가 도래한다"며 새정치연합의 무(無)야당성을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특히 "야당은 살아있는 권력에 맞설때 야당이지만, 현재 새정치연합은 반성도 없고, 실천도 없는 잠자고 있는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새정치연합은 무엇보다 먼저 국민에게 공개반성문을 제출하는 일을 선행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이병기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이 2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만나 “사심 없이 마지막 자리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문 대표와 20여분 동안 가진 비공개 환담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표가 먼저 “소통을 잘 하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고, 이에 이 비서실장은 “낮은 자세로 대통령을 보필하고 국민 여론을 잘 들어서 소통하겠다”며 “가능한 자주 연락드리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사심없이 마지막 자리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이어 문 대표는 이 비서실장이 국정원장 출신인 것과 관련해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성 확대를 비롯한 국정원 개혁에 대해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비서실장은 “자리는 떠났지만 유념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환담에서는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에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의 폭로도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관해 김 수석대변인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는데 그렇게 중요한 부분으로 심도있게 이야기한 건 아니다”면서 “문 대표가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김문수 위원장)의 학교비정규직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지난 2월 26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지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연대(교섭대표 노동조합: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동조합)가 최종 임금협약을 체결하여 결실을 맺었다.이번 임금협약과 관련하여 김문수 교육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성북2)은 “오늘날 동일노동, 동일가치, 동일임금의 원칙이 통용되고, 체계화되고 있는 과정에서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로환경이 점차 개선될 수 있는 첫발을 내딛었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라고 하면서, “교육공무직원 역시 서울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구성원인 만큼 그 역할에 맡는 적정한 수준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예산확보를 비롯하여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교육위원회는 이외에도 제도적으로 학교비정규직의 자긍심과 학교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 자존감 및 책임감을 고취시키고자 지난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채용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라는 명칭을 “교육공무직원”으로 전환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