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정부의 연말정산 보완대책에 대해 "잘못된 세수추계와 편법증세로 봉급생활자들에게 혼란을 안겨주고도 정부는 숫자놀음으로 책임을 면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전혀 세 부담 증가는 없을 거라 약속했던 저소득층 근로소득자 가운데 무려 205만 명의 세 부담이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는 (연간) 5500만원 이하 소득자의 85%가 세 부담이 늘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당 기재위원들의 조사에 따르면 사실과 다르다"며 "2500만원 미만 소득자를 제외하면 납세자의 절반 이상이 세 부담이 늘었다"고 지적했다.그는 "더욱 문제인 것은 정부가 무려 541만 명에게 자동차 리콜 하듯 세금을 환급하게 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엄청난 정책적 오류를 범하고도 누구 한 명 책임지는 사람 없고 사과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특히 "또 5500만원 이상 근로소득자에 대해서는 아무 대책이 없다. 대통령은 당초 정부 약속과 다르게 손해 보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정부 책임자는 정책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
[시사뉴스유한태 기자] 남산 케이블카 특혜 의혹에 대해 서울시의회 차원의 행정사무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서울시의회 박준희 의원(관악제1선거구․도시계획관리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업 독점운영 원인 및 인허가 특혜 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준희 의원은 행정사무조사 제안 설명에서“남산공원이라는 공공자산에서 운영 중인 남산 케이블카 사업은 민간법인이 운영하더라도 준공공재 성격임을 감인해 관리되어야 한다”면서도 “영업권이 50년 이상 보장된 것은 물론 앞으로도 영업권을 제한할 수 없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특히 박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와 남산 케이블카 사업자 간 사업 변경허가, 공원용지 점용 허가 등 일련의 인허가 과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졌는지 여부, 독점 운영이 가능한 원인, 준공공재로서 남산 케이블카 독점 운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강구 등의 일련의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이의 없이 행정사무조사가 의결되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지방의회 고유 권한으로 본회의 의결을 통해 도시계획관리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4·29광주서구을 보궐선거에 나서는 무소속 천정배 후보는 7일 후보 등록과 함께 비(非)새정치민주연합 연대와 후보 단일화 논의를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천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세력 후보간 연대 및 단일화 여부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비 새정치연합 연대와 후보 단일화를 모색할 구체적 시간이 다가왔다. 연대 성사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진보세력과는 정체성에 대한 차이를 존중하면서 정치적·정책적 공동의 목표가 있다”면서 “그동안 진보정당과 비정규직문제나 한미FTA 비판 등 공통적 생각을 가져왔기때문에 (제가) 다른 후보에 비해 연대, 협력 후보로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여곡절끝에 '동교동계'가 새정치연합 후보를 지원할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 “동교동계가 1주일전에 천정배 후보 반대를 지원하지 않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같은 결정은 선배 정치인들의 총의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지원을 위해) 누가 오든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천 후보는 새정치연합의 조직선거와 관련해 “천정배 지지율이 앞서 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 새정연 지도부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7일 4·29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선당후사 정신에 공감하면서 당의 승리를 위해서 우리는 적극 협력을 하고 선거운동은 당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권노갑 상임고문의 주재로 서울 모처에서 진행한 동교동계 입장에 대한 논의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결과 4·29 재보선 지원 여부에 대한 논란을 종결하도록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러한 내용을 얼마 전 문재인 대표를 별도로 만나서 얘기했고, 정리된 것을 말씀드렸다"며 "문재인 대표께서도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면서 '이제 우리가 모두 단합해서 선거승리의 길로 가자' 이렇게 말씀을 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문 대표가 전당대회 대표 출마를 할 당시 권 고문은 문 대표에게 '과거에는 당직을 주류에게 60%, 비주류에게 40%로 할애한 적 있기 때문에 누가 대표가 되든 협력을 해서 당을 이끌자'고 이야기 했다"며 "승패와 관계없이 당원이기 때문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자세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선거 때만 호남을 찾는다는 분위기에 대해 문 대표의 재발방지 약속은 없었느냐'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내 동교동계가 6일 4·29재보궐선거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는 이날 현충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화요모임을 갖고 이 같은 뜻을 확인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희호 여사와 권 고문을 비롯해 박양수 김광림 정균환 김옥두 전 의원이 참석했다.권 고문은 참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박지원 의원이 밝힌 선당후사(先黨後私) 정신에 대해 "그 얘기가 맞다.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을 도와주자는 뜻으로 그렇게 결론날 것"이라며 "4·29보선은 물론이고 앞으로 총선(승리), 정권교체까지 모든 힘을 합치고 나아가자 이렇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당내 일각의 반대 여론에 대해 "없다. 의견이 거의 다 모아졌다"고 못 박았다.그는 호남홀대론에 대해서는 "그런 것은 우리가 인정해야 한다"면서도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고 모든 계파를 초월해서 서로 배려하고 하나로 갈 수 있는 당 운영을 하면서 같이 화합적으로 나가자는 것, 그렇게 문재인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 간 의견 (일치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문 대표의 반응과 관련해 "제가 '당 운영은 반드시 주류와 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노영민 위원장은 7일 "MB정부 자원개발은 정권 출범 이전에 내부에서 주도되고 기획됐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증인 출석을 촉구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 전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체결했던 1호 해외자원 개발 MOU(양해각서)인 쿠르드 MOU에는 공식기구가 관여하지 않았다. 비선에 의해 추진됐다"며 "이것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와서 증언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정권 출범 보름 만에 청와대, 총리실, 외교부, 민간 협회 등 모든 기구와 회의체의 출범을 완료한다. 당선자 시절 훨씬 이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됐다는 것을 반증한다"며 "누가 과연 어떤 목적으로 이렇게 치밀하게 사전에 기획하고 준비했는지 역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증언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민간에는 성공불융자(정부가 고위험 사업을 하는 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줬는데 현지 실사는 거의 하지 않거나 부실, 생략했다. 투자 후에 부실이 발생했을 때는 공기업이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원금을 보장하는 게 맞다. 모든 부실을 공기업과 국민 부담으로 떠안았다"며 "이 부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7일 "어제(6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선체인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 것을 환영한다"며 "국민의 77%가 선체인양을 원하는만큼 정부도 반드시 대통령 말대로 온전한 채로 세월호를 인양해야 한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대통령이 시행령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세월호에 대한 대통령 발언의 진정성을 믿을 국민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정부와 새누리당은 유가족들을 너무도 잔인한 4월로 몰아가고 있다. 해수부는 이의 제기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라고 압박하고 있다"며 "또 세월호 특위의 권한과 역할을 축소시킨 시행령을 고집하고 있다. 그 시행령은 대통령령"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국민 66%가 적폐를 해소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고), 10명 중 9명이 세월호 이후 우리 사회가 전혀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와 대통령은 이런 현실을 외면한 채 오직 과거 (과오)를 없애려는 데 급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우 원내대표는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와 관련, "새누리당의 고의적 방해로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며 "회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자신의 '소득주도 경제성장론'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엑스포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중소기업·중산층 살리기와 비정규직·최저임금 문제 해결, 올바른 조세정의 실현 등을 소득주도 경제성장 방안으로 내세웠다.문 대표는 소득주도 경제성장의 주 동력은 중소기업이라고 강조하고, 중소기업이 기여분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만들기 위해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을 근절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탈리아가 '네트워크계약법'을 만들어 중소기업 협업모델을 확산시킨 사례와 같이 우리나라 역시 중소기업들이 협력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문 대표는 “고래는 큰 바다에서 놀고, 작은 민물고기는 시냇물에서 놀아야 한다.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대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그러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직적인 먹이사슬 구조는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대표는 박정희 정부의 토목인프라, 김대중 정부의 IT인프라가 기업과 국민의 비용을 낮췄다고 언급하며 “필수 생활비 부담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이를 추도하는 성명을 6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고통 속에서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또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이 하루 빨리 가족들의 품에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운을 뗐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부패와 부실, 안전불감증이 곪아터져 발생한 것"이라며 "사전 예방체계는 부실했고 현장의 대응은 무능했다. 사 수습 또한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돌아오지 못한 분이 계시고 진실을 밝혀지지 않았으며 남겨진 슬픔은 더 커져가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사회 전반을 혁신하는 것은 여전히 우리의 숙제로 남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추모주간으로 선포하고 16일 애도의 뜻을 담아 임시회를 휴회한다. 세월호 1주기 국민 추모제와 함께 전남 진도 팽목항 현장을 찾아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시의원 개별적 방문이 될 것"이라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국회의원 정수 문제와 관련,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는) 400명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 경내에서 열린 정책엑스포에 참석해 '청년유권자연맹'이 진행한 스티커 설문조사에서 국회의원 351명 이상이 적당하다는 쪽에 스티커를 붙인 뒤 “우리 (국회)의원 수 부족이 국민들께는 인식이 안 됐지만 다른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국가와 비교하면 (적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비례대표를 절반으로 늘리면서 정당명부 비례대표를 (도입)하고 직능 전문가를 비례대표로 모실 수도 있고 여성 30% (할당제)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 활동 종료 기한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표의 증인출석 카드를 꺼내들며 새누리당을 강하게 압박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제가 증인으로 나가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온다고 한다"며 "제가 (청문회에) 나가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도 나오시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독려했던 총책으로서 국민들께 답할 의무가 있는 만큼 새누리당 뒤에 숨지 말고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청문회 개최와 증인채택에 관해 오늘 저의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뒤이어 "문 대표가 청문회에 나서겠다고 하니 새누리당과 이 전 대통령은 국민 앞에 바로 답해야 한다"며 "어설픈 물타기로 계속 (국정조사를) 무산시킨다면 4월 국회운영도 상당한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압박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 사건은) 건국이래 최대 규모의 권력형 부정부패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새누리당이 끝까지 국정조사를 방해하면 도둑이 제 발 저리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원희룡 제주지사는 3일 4·3항쟁 희생자 재심의 논란에 대해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냈다.문 대표는 이날 제주도청을 방문해 원 지사와 면담을 갖고 일부 보수단체의 주장으로 시작된 4·3 희생자 재심의 논란에 대해 "모처럼 이뤄졌던 화해와 상생을 깨뜨리고 있다" 우려를 표했지만, 원 지사는 "(희생자 지정을) 절대 못 바꾼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문 대표는 "(참여정부의 공식 사과로) 4·3에 대한 법적, 역사적 평가가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일각에선 4·3이 좌익항쟁이라면서 폄하하기도 하고 요즘에 와선 희생자를 재심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서 모처럼 이뤄졌던 화해와 상생을 깨뜨리고 있다"며 "중앙당에 그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확실한 말씀을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원 지사는 이에 대해 "희생자는 임의로 유족회가 정한 게 아니라 국가기관에서 결정이 된 것"이라면서도 "물론 절대 못 바꾼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결정한 희생자에 대해서 정말 경건하게 추모하고 이걸 통해 화합하는 기조에서 나머지 문제가 있다면 따로 할 얘기"라며 "이걸 섞어버리면 안 된다"고 밝혔다.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일 "(박근혜) 대통령께서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셨으면 화해와 상생, 국민통합이 더 살아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재임기간 (동안)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국가추념일로 지정도 된 만큼 박근혜 대통령꼐서 이번 추념식만큼은 참석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4·3 희생자와 유족들께 마음 깊이 추모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4·3 희생자에 대한 추모는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 오늘 국가추념일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 추념식을 했는데 추념식이 우리 역사의 화해와 상생, 국민통합의 계기가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어도 대통령께서 매년은 아니더라도 2년에 한번 정도씩은 참석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한다)"고 제안했다.문 대표는 "4·3에 대한 정당한 평가는 김대중 대통령의 특별법 제정,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로 비로소 이뤄졌다"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공식 사과할 때 희생자 유족들과 4·3 도민들께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