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당내 비주류가 끊임없이 제기하는 '대표직 사퇴론'에 정면돌파를 모색하고 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당내의 모든 세력이 단합해야 한다며 ‘선당후사’를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표는 지난 1일 국회에서 광주·전남지역 언론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문 대표는 비주류 진영 일각에서는 문 대표가 당 혁신위원회 활동 종료시점에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일고 있는 것은 '지도부 흔들기'로 규정했다.그는 “(사퇴론은)지도부 흔들기가 아니냐”며 “이것이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는데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당내에 혁신위의 활동에 대한 불신의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고 일부 의원들의 탈당 움직임 정황도 속속 포착되고 있는 것과 관련, 문 대표는“다음 총선은 당내의 모든 세력이 단합해서 치러야 한다”며 당내 화합을 주문했다.그는 계속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박주선, 조경태 의원에 대한 서운한 감정도 나타냈다. 문 대표는 간담회 자리에서 두 의원에 대해 '정치인의 도리'를 거론하며 '선당후사'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정개특위가 선거구 획정기준 마련에 실패하면서 여야간 선거구 협상이 겉도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당대 당 대표급 담판 회동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무성 “당 지도부 일괄 타결 할 수밖에”…문재인 “좋은 이야기”당대 당 담판 회동 가능성은 김무성 대표가 지난 29일 "정개특위에서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때엔 결국 당 지도부들이 만나 일괄 타결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면서 부상했다.이는 문재인 대표가 이달 초(5일) 오픈프라이머리와 권역별비례대표제 빅딜을 제안한데 대해 김 대표가 처음으로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정개특위를 통한 논의만 가능하다고 선을 그어왔었다. 이에 문 대표가 즉각 "좋은 이야기다. (우리 당이 내세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함께 논의하는 것이라면 환영한다"고 화답하면서 당대 당 담판회동이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로 흘렀다. 문 대표는 이어 31일 당 최고위에서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이면 의석 배분은 협상을 통해 유연하게 할 용의가 있다"고 고삐를 바짝 좼다. 이에 김 대표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표와 필요할 때마다 만나서 논의하겠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경술국치일 105주년인 29일 “우리가 또 다시 부끄러운 역사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한반도 문제의 주인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만해 한용운 심우장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및 만해 한용운 탄신 136주년 기념 한국문학축전'에 참석해 “오늘은 선생의 탄신일인 동시에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국치일이기도 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미국이나 중국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의 힘으로 평화를 이끌고 분단을 넘어서 통일과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이끌어야 한다. 그것이 만해 한용운 정신을 잇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기억원년으로 삼자고 제안했다. 해방된 조국에서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이 아주 많다”면서 “더 늦기 전에 친일의 역사를 청산하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제대로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를 온전하게 바로 세울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광복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표는“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그 정신을 계승한 정당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넘긴 것과 관련, 27일 “국민은 분열됐고, 불평등은 심화됐다”며 “국민의 행복과 민생은 반토막났다”고 평가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로에서 선 한국 경제-박근혜 정부 전반기 평가 토론회’에 참석, “박근혜정부는 남북관계를 악화시키고 통일대박론을 말했다”면서 “가계부채, 국가부채를 심화시키고 그 빚더미 위에 한국경제를 쌓아 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는 하지 않고, 국민에게 숙제를 전가했다”며 “'법과 원칙'을 가장 많이 말했지만 기본이 가장 많이 무너진 정권”이라고 질타했다.문 대표는“경제민주화, 복지 대선공약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노동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무엇보다 현 정부가 국민에게 가장 큰 고통을 준 부분은 경제”라며 “가계부채가 1100조원을 넘어섰고, 청년실업률 10.2%, 비정규직 노동자 600만명을 넘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문 대표는“수출마저 마이너스이고, 중국발 리스크에 세계경제 위기 조짐을 보이고 있어 경제 위기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야 할 상황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6일 "이번 추석 이산가족 상봉은 '1000명 이상' 규모를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합의가 이뤄진만큼) 이제는 남북간 합의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산가족의 절반이 상봉의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이미 사망했고 생존자 중 70대가 80% 이상"이라며 "이들이 생전에 단 한 번이라도 만남 기회 가지려면 매년 6600명 이상으로 상봉인원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이어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금강산 상설면회소, 생사확인 등의 대책 마련을 서둘러 달라"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이번 남북합의의 가장 큰 성과는 앞으로 계속 대화하기로 한 것"이라며 "남북합의가 체결되자 증권시장이 폭락 멈추고 반등했고, 역시 평화가 경제라는 것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중국 리스크를 극복하고 경제의 활로를 열기 위해서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경제협력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대규모 이산가족 상봉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민간의 남북교류사업 재개 ▲6·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오는 10월14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문 대표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 실크로드 정당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이와 더불어 현지에 2~3일 가량 더 머무르며 지방 도시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과 방문 지역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문 대표는 중국 지도자들과 만나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중국 방문은 문 대표가 지난 광복 70주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남북 경제통일구상' 중의 하나로, 이를 통해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아시아 실크로드 정당회의 참석을 통해 동북아시아에서의 정당외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문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한편 문 대표는 오는 26일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국회에서 차례로 면담하고, 남북문제와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진통 끝에 적대행위 중단 등 일련의 성과가 나온 것에 대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많은 국민들이 노심초사하며 지켜본 43시간의 남북간 고위급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합의문대로 이산가족이 만나고, 남북 당국자간 정례 대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대피했던 접경지 국민들과 함께 마음내준 국민들, 협상장에서 피말린 협상을 진행해 주신 현장의 실무자분들 수고 많으셨다. 다시 시작이다”고 적었다. 한편 남북은 22~25일 판문점에서 '2+2' 고위급 접촉을 갖고 지뢰폭발, 포격 사건에 대해 북한이 유감을 표명하고 남쪽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잠정 중단하는데 극적으로 합의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에 “남북 당국이 고위급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최근 동원된 군사적 긴장 해결 합의한 데 높이 평가 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벽 2시 조금 지날무렵까지 합의 발표를 본 후에도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한반도에 드리워졌던 위기의 먹구름이 걷혔다”고 환영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앞으로 비무장지대에서 더이상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무장지대를 정전협정대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남북당국의 노력이 잇따르기를 바란다”며 “북한의 유감표명과 함께 정부가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것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바람직하다고 평가한다”고 협상 내용을 호평했다. 문 대표는 “우리는 남북 당국간 협상을 통해 한반도에 조성된 긴장을 해소하는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장시간 협상에 임한 정부 대표단의 노고에 대해서도 치하한다”고 평가했다.문 대표는 특히 “이번 합의에 북한의 명백한 사과, 재발방지 약속이 없었다는 점에 대해 미흡하다고 느끼는 분이 계실 것”이라며“(그러나) 상대가 있는 협상인만큼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합의라고 생각한다”고 보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실형 2년이 확정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4일 “저는 결백하다. 그래서 당당하다. 울지 않겠다. 굴복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검은색 옷을 입고 나타나 자신을 배웅하러 나온 당 지도부와 당원, 지지자들에게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겠다”며 “나는 안에서, 여러분은 밖에서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내자”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사법정의가 이 땅에서 죽었기 때문에 그 장례식에 가기위해 상복을 입었다"며 "죽은 사법정의를 살려내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 전 총리는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겠다"며 "나는 안에서, 여러분은 밖에서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내자"고 제안했다.그는 22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한 것을 언급하며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지키기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 목소리가 쟁쟁하게 들리는 듯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조직된 시민의 힘이라고 적혀있었다"며 "그것이
[시사뉴스유한태 기자]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실형 2년이 확정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4일 “저는 결백하다. 그래서 당당하다. 울지 않겠다. 굴복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검은색 옷을 입고 나타나 자신을 배웅하러 나온 당 지도부와 당원, 지지자들에게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겠다”며 “나는 안에서, 여러분은 밖에서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내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법정의가 이 땅에서 죽었기 때문에 그 장례식에 가기위해 상복을 입었다”며 “죽은 사법정의를 살려내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 전 총리는 22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한 것을 언급하며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지키기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해야한다고 말했다”며 “그 목소리가 쟁쟁하게 들리는 듯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조직된 시민의 힘이라고 적혀있었다”며 “그것이 제 마음에 새겨지는 듯 했다”고 밝혔다.한 전 총리는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여기 함께 모인 여러분들의 체온과 위로를 느끼면서 들어가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4일 "분쟁은 평화로 이겨야 하고 평화는 경제발전으로 지속돼야 한다"며 남북관계에 있어 '평화'를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린 KBS미래포럼 '대한민국 재창조의 길을 묻다' 행사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북한의 군사도발 사태를 겪으며 저는 대한민국의 역량을 다시 확인했다"며 "남북의 군사적 대결이라는 위기를 앞에 두고 우리는 고위급 회담을 성사시켰다"고 평가했다. 문 대표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옥동자 낳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평화로만 가능하다. 남북 대화와 교류가 최선의 안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00년 전 나라를 뺐기고 70년 전 분단될 때 우리는 힘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스스로 주인이 돼 해결할 힘이 있다"며 "분쟁을 평화로 이겨야 하고 평화는 경제발전으로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미동맹, 한중협력을 균형있게 추진해야 한다. 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청년이 일할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 길은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북한, 대륙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경제통일은 우리의 새로운 미래이자 한반도 평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수감을 앞두고 봉하마을을 방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명숙 전 총리는 지난 22일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 정권의 치졸한 정치보복이 자신을 마지막으로 끝나기를 바란다며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믿는다'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고 전했다.박 원내대변인은 “정치검찰과 정치재판이 사라지지 않는 한 국민의 검찰, 국민의 사법부는 존재할 수 없다”며“새정치연합은 검찰의 정의와 사법부의 공정성 확보, 정치적 독립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지난 2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판결했다. 한 전 총리는 24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남북 고위급회담과 관련 23일 "어제의 회담 상황이라도 좀 들을 수 있다면 각 정당들이 국민들과 함께 지금의 상황에 공동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텐데 도대체 회담 상황을 알 수 없으니 답답하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후 4시께 국회에서 상황점검회의를 소집 1시간40분 가량 당 지도부들과 상황을 지켜본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황을 몰라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논의를 이번 사건에만 국한하지 말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단숨에 다 해결되지 않더라도 이것이 이제 신뢰회복의 계기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대화를 이어나간다는 자세로 임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문 대표는 "청와대에 (비서실장으로 있을 때) 이런 회담이 있으면 미리 상황을 정치권에 알렸느냐"는 질문에는 "늘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주승용 최고위원 복귀와 관련, "당 혁신과 단합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여전히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 최고위원의 복귀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