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정청래(서울 마포을) 의원이 12일 재심을 청구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았다.그는 당사 앞에 모여 ‘정청래를 살려내라’고 연호하던 지지자 30여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포옹했다.정 의원은 이후 눈시울이 붉어진 채 재심신청서를 들고 당사로 들어갔다. 무소속 출마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더민주 당사 앞에서는 정청래 의원 구제를 촉구하는 ‘정청래 공천 될때까지 무제한 국민 필리버스터’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최재성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종인 대표를 만나서 정청래 의원 공천 탈락과 관련된 여론을 전달하고 해결 방법을 제안했다”며 “김 대표도 수긍했다. 13일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병헌(서울 동작갑) 의원도 이르면 12일 중 재심을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1일 친노계인 전병헌(서울동작갑) 오영식(강북갑)의원을 컷오프(공천배제)했다. 또 정세균(서울 종로) 의원 등 현역 단수 28곳, 현역경선 11곳, 원외 단수 56곳, 원외 경선 12곳 등 107개 지역의 공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전직 최고위원 전병헌·오영식 '낙천'…친노 온건파더민주는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 강북갑과 동작갑 등 2개 지역구를 전략공천 검토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전병헌·오영식 의원의 지역구로 두 사람 모두 친노 온판파로 분류된다.전 의원과 오 의원은 모두 문재인 대표 시절 당 최고위원직을 역임했다가, 김종인 비상대책위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당직을 내려놓은 인물이다. 더민주는 앞서 전략공천지역으로 강북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가, "브리핑 실수"라며 이를 강북갑으로 정정했다. 이로 인해 유대운 의원이 공천탈락자로 보도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낙천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더민주는 이르면 13일께 추가 컷오프 대상을 검토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더민주가 이날 단수 공천을 결정한 현역의원 지역구는 28곳이다. 정세균·민병두·이상민 의원 등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정세균·민병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1일 전병헌(서울동작갑) 오영식(강북갑)의원을 컷오프(공천배제)했다. 또 정세균(서울 종로) 의원 등 현역 단수 28곳, 현역경선 11곳, 원외 단수 56곳, 원외 경선 12곳 등 107개 지역의 공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더민주는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 강북갑과 동작갑 등 2개 지역구를 전략공천 검토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앞서 전략공천지역으로 강북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가, "브리핑 실수"라며 이를 강북갑으로 정정했다. 이로 인해 유대운 의원이 공천탈락자로 보도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더민주가 이날 단수 공천을 결정한 현역의원 지역구는 28곳이다. 단수공천 지역은 ▲서울 종로 정세균 ▲동대문갑 안규백 ▲동대문구을 민병두 ▲중랑을 박홍근 ▲강서병 한정애 ▲영등포갑 김영주 ▲영등포을 신경민 ▲관악갑 유기홍 ▲강동을 심재권 ▲인천 부평을 홍영표 ▲대전 서구갑 박병석 ▲유성을 이상민 등이다. 또 ▲경기 수원정 박광온 ▲성남수정 김태년 ▲부천오정구 원혜영 ▲광명갑 백재현 ▲고양병 유은혜 ▲구리 윤호중 ▲오산 안민석 ▲화성을 이원욱 ▲용인을 김민기 ▲충북 청주서원구 오제세 ▲청주청원구 변재일 ▲충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의원 등 5명을 공천에서 탈락시켰다.더민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단수 23곳, 현역경선 4곳, 원외단수 12곳, 원외경선 5곳 등 총 4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검토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컷오프(공천배제)된 의원은 ▲정청래(서울 마포을·재선) ▲부좌현(경기 안산단원을·초선) ▲윤후덕(파주갑·초선) ▲강동원(전북 남원순창·초선) ▲최규성(김제완주·3선) 등 3명이다. 현역 단수공천이 확정된 지역은 ▲서울 도봉갑 인재근(초선) ▲구로갑 이인영(재선) ▲구로을 박영선(3선) ▲노원구을 우원식(재선) ▲서대문갑 우상호(재선) ▲마포갑 노웅래(재선) ▲도봉갑 인재근(초선) 등이다. 또 ▲부산 사상 배재정(초선) ▲인천 남동갑 박남춘(초선) ▲남동을 윤관석(초선) ▲대전 서구을 박범계(초선) ▲경기 광명을 이언주(초선) ▲남양주병 최민희(초선) ▲부천소사 김상희(재선) ▲양주 정성호(재선) ▲고양정 김현미(재선) ▲안양시만안 이종걸(4선) ▲시흥을 조정식(3선)도 공천이 확정됐다. 이 외에 ▲충남 공주부여군청양 박수현(초선) ▲천안병 양승조(3선) ▲전북 전주갑 김윤덕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9일 1차 현역 경선지역 10곳과 원외 경선지역 8곳을 확정, 발표했다.더민주에 따르면 ▲서울 성북갑 유승희(재선)·이상현 예비후보 ▲강북을 유대운(초선)·박용진 예비후보 ▲양천갑 김기준(초선)·황희 예비후보 ▲경기 수원갑 이찬열(재선)·이재준 예비후보 ▲성남중원 은수미(초선)·안성욱 예비후보 ▲부천원미갑 김경협(초선)·신종철 예비후보의 경선이 확정됐다. 또 ▲전북 전주을 이상직(초선)·최형재 예비후보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박민수(초선)·안호영·유희태 예비후보간의 경선도 확정됐다.제주지역에서는 ▲제주갑 강창일(3선)·박희수 예비후보 ▲제주을 김우남(3선)·오영훈 예비후보간에 경선이 이뤄지게 됐다. 원외에서는 ▲서울 서대문을 권오중·이강래·김영호 예비후보 ▲고양시을 문용식·송두영·정재호 예비후보 ▲하남 문학진·최종윤 예비후보▲의왕과천 김진숙·신창현 예비후보가 경선을 하게 됐다. 또 ▲부산진을 김종윤·박희정 예비후보 ▲울산동 손삼호·이수영 예비후보 ▲강원 원주시갑 권성중·박우순 예비후보 ▲제주 서귀포 문대림·위성곤 예비후보도 경선을 치르게 됐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의 2차 현역의원 물갈이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1차 컷오프에 이어 정밀심사를 통한 2차 물갈이에도 친노·운동권 의원들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8일 더민주에 따르면,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는 9일께 3선 이상 50%, 초·재선 30% 정밀심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공관위는 앞서 여론조사, 경쟁력평가, 윤리심사 등 자료를 토대로 3선 이상 중진 24명 중 12명, 초재선 71명 중 21명 등 모두 33명을 대상으로 정밀심사를 진행했다. 현재 공천관리위원들 전원이 중진 하위 50%와 재선 이하 하위 30% 가운데 일부를 대상으로 '가부투표'를 비밀투표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가부투표가 완료되면 홍 위원장이 이를 열고, 동수가 나왔을 경우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된다. 결과는 9일 오전에 비대위에 공식적으로 보고된다. '하위 20% 컷오프'에 추가로 공천 탈락자를 가려내겠다는 공관위 방침으로 '물갈이' 폭은 대폭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내에선 이를 통해 최대 40~50%까지 물갈이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취임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7일 대구 수성갑과 경기 분당갑, 용인시정 등 공천을 확정한 15곳의 여야 대진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먼저 대구 수성갑에 김부겸 전 의원을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이 지역은 새누리당 현역 이한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도전장을 던져 일찌감치 '빅매치'가 예고됐던 곳이다. 선거구 재획정으로 합구가 된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의 경우 조일현 전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새누리당의 경우 철원 지역 현역인 한기호 의원과 홍천·횡성 현역인 황영철 의원을 포함한 4명의 예비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신설된 경기 수원무 지역의 경우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가 단수후보로 결정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수원을 현역인 정미경 의원과 김영일 예비후보가 준비 중이다. 부산 진갑은 더민주당이 김영춘 전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고 새누리당에서는 현역인 나성린 의원과 정근 허원제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정에는 더민주가 표창원 비대위원을 전략공천했고 새누리당에서는 이상일 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 또는 이춘식 전 의원이 본선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경기 분당갑에는 더민주가 김병관 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전북 전주병(구 전주덕진)은 4선을 노리는 국민의당 정동영 전 의원과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 전주고, 서울대 선·후배 사이로 과거 10년간 정치 동반자였던 두 사람은 이번 20대 총선을 앞두고 적으로 다시 만났다. 김 의원은 1996년 정 전 장관이 전주덕진에 출마했을 때 선거기획팀으로 참여했으며 선거 정책공약도 담당했다. 이 때문에 '정동영의 오른팔'로도 통했었다.◆정동영“내가 철새? 내 핏속엔 정통 야당의 피가 흐른다”지난 3일 낮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모래내 시장까지 정동영 전 의원의 유세 현장을 동행했다. 남부시장은 전주병 지역구는 아니지만 전주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주말이면 평균 2만 여명이 찾아오기 때문에 전주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주요 유세현장 중 한 곳이다. 남부시장 곳곳에는 '응답하라 국민의당'이라는 당 로고와 함께 '일자리 햇볕정책 공정임금, 또다른 삶의 시작'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었다. 공정임금은 정 전 의원의 주요공약 중 하나다.정 전 의원은 시장 상인들에게 "제가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 제1호법안으로 통과시킨 것이 '재래시장특별법'"이라며 "시장단가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은 7일 서울 도봉을·경기 용인정·분당갑·군포갑·인천 연수을·전북 정읍 등 6곳을 전략 공천 지역으로 확정했다.더민주는 서울 도봉을에 오기형 변호사, 경기 용인정에 표창원 비대위원, 경기 분당갑에 김병관 비대위원, 경기 군포갑에 김정우 전 세종대 교수, 인천 연수을에 윤종기 전 인천경찰청장, 전북 정읍에 하정열 전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을 각각 배치키로 해 6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더민주는 또 부산진갑 김영춘, 대구수성갑 김부겸, 인천연수갑 박찬대, 경기수원병 김영진, 경기수원무 김진표, 경기김포갑 김두관, 경기파주을 박정,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조일현, 경남김해을 김경수 후보 등 9명을 단수후보로 결정, 사실상 공천을 확정했다.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전남 화순 출신의 오 변호사의 경우 광주 출마설이 돌았지만 컷오프 된 현 유인태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을에 전략공천 됐다. 김 비대위원은 자신의 게임회사 웹젠이 있는 분당갑에 배치됐다. 대신 김 비대위원의 출마가 점쳐졌던 전북 정읍에 하 전 원장이 전략공천 됐다.
[시사뉴스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 대표가 야권통합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하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신경전을 거듭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국민의당 안 대표는 6일 야권 통합론과 관련, 기자회견까지 열고 더민주를 향해 거부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맹공을 퍼붓자, 더민주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직접 대응하면서 양측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대표의 야권 통합 제의에 대해 "야권 통합만으로는 의석 몇석을 더 늘릴 수 있을지 몰라도 정권교체의 희망은 없다"고 단호히 거부했다. 이는 당내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난 4일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통합을 거부키로 최종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안 대표는 또 "모두가 이 광야에서 죽을 수도 있다. 그래도 좋다"면서 "물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사방에는 적뿐이지만 그래도 돌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안 대표의 이날 발언은 지난 3일 있었던 이른바 '부산 선언'의 2탄인 셈이다.당시 안 대표는 부산에서 열린 한 토크콘서트 장에서 야권 통합 제안을 "필리버스터 중단에 따른 국면 전환용"으로 규정하며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했다.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4월 총선을 앞두고 '47년만의 필리버스터 부활'이라는 극한 대치를 낳은 테러방지법이 여야 격돌만큼이나 여론도 대혼전양상이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 갤럽이 지난 2~3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한 결과, 테러방지법 제정에 대해 '일반인까지 사찰 우려 있어 반대한다'는 답은 51.0%로, '테러방지에 필요하므로 찬성'이라는 응답(39%)보다 12%p 높았다.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반대' 입장이 69%로 가장 높았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56%가 '반대'했다. 반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59%가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85%가, 국민의당 지지자 중 60%가 '반대' 입장이었고, 지지정당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도 60%가 '반대'한다고 답했다.야권의 테러방지법 저지 필리버스터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한 일'이라는 응답(40%)과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38%)이 오차범위 내 혼전 상황이었다. 반면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월29일~3월1일까지 전국 유권자 1035명을 대상으로 RDD(임의전화) 방식으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야권통합'을 전격 제안한 배경과 그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테러방지법을 막기위한 9일간의 필리버스터를 계기로 형성된 야권세력 결집의 여세를 몰아 총선 승리를 일궈내고 당내외에서 제기되는 '독단' 논란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다목적의 회심의 카드로 해석된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당장 거부입장을 밝히고 나서 통합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작아보인다. 다만 총선 흐름이 야권에 상당히 불리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 야권통합 내지는 야권연대 논의가 본격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野, 총선서 단합된 모습 보여야”김종인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야권에 다시 한 번 통합에 동참하자고 제의한다”며“이기심에 집착하지 말고 대의를 위해, 민주정치의 발전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야권승리를 가져오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결코 야권에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이번 총선 분위기를 감안하면 야권세력 통합이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선거전략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분열이 아닌 하나로 뭉친 야당으로 집권 여당, 나아가 박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4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를 향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정치를 시작한 사람도 우리 당에 동참한다면 자기 능력에 따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실히 말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여러가지 엇갈린 반응이 있지만 아직도 며칠간 시간 남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야권통합론을 공식 거부한 안 대표를 향한 메시지다.김 대표는 "국민들은 야권의 분열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다시 그 사람들이 돌아와 새로운 야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절실한 소망을 갖고 판단했다"며 "그런 과정(통합)을 위해 저는 당에 와서 소위 패권정치라는 것을 씻어내려고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패권정치가 부활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나치게 현실성 없는 진보를 내걸고 그것만 절대가치로 생각해서는 현실성없는 정책은 이 당에 다시는 발 붙일 수 없도록 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그렇다면 야권이 단합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저는 이 정당을 당내민주주의를 철저히 이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