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이 금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2016년을 빛낼 도전 한국인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2016년을 빛낼 도전 한국인' 은 도전한국인본부,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 대한민국공헌대상재단 주관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업, 글로벌 리더, 국제봉사, 연예,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10인을 선정했다.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중 ‘리더십’부문에서 2016년을 빛낼 도전 한국인에 선정됐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정청래 의원 지역구인 마포을에 손혜원 당 홍보위원장을 전략공천키로 했다.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김 대표는 “10여개월 간 홍보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손혜원 홍보위원장을 마포을에 공천을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그는“사실 손 위원장을 전문성과 당 기여도를 볼 때 비례대표 최우선 순위로 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당의 안정과 총선승리를 위해 과감하게 마포을에 출마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정청래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 “본인 나름대로의 숙고 끝에 당을 위해서 백의종군 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준 데에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손 위원장은 “갑작스레 가지않던 길에 가게 됐다. 낯설고 두렵지만 죽기를 각오하고 들어가면 결국 살아오지 않겠는가”라며 “꼭 살아서 모두의 뜻에 부합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더민주는 지난 10일 정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을 전략공천지로 결정한 바 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정청래 의원 지역구인 마포을에 손혜원 당 홍보위원장을 전략공천키로 했다.더민주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더민주는 지난 10일 정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을 전략공천지로 결정한 바 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17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안타깝다”며 친박계의 비박계 학살을 두고보고만 있는 김무성 대표를 비꼬았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그(김 대표)는 YS에게서 정치를 배웠고 저는 DJ에게서 배웠다. 그는 선이 굵고 저는 꼼꼼한 편”이라며 “그와 18대 원내대표 파트너로 그래도 정치를 살린 국회였다고 평가를 받는 것도 상호 단점을 보충했고 그가 늘 야당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김 대표가 민주화운동을 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임을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 “자기 장점을 살려야 한다”며“김 대표의 결기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친박계에 더이상 끌려다니지 말고 정면승부를 펼치라는 훈수인 셈이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친노계 컷오프(공천배제)에 대한 언급을 피해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7일 "크게 봐야 한다"며 친노 낙천자들의 당 잔류를 촉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친노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일부 의원들이 탈당을 시사하는 등 한때 줄탈당 움직임이 감지됐지만 문 대표의 발언으로 친노계의 반발이 한 풀 꺾일 가능성이 커졌다. 문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분노를 변화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크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정청래 의원이 "당 승리를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며 잔류를 선언한 것에 대해 "어렵고 아픈 결정을 했다"며 "그의 아름다운 헌신에서 승리의 희망을 본다"고 밝혔다.그는 "(정 의원은) 제물이 아니다. 쓰러진 것도 아니다"라며 "아픈 지지자들을 일으켜세우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자신과 가까운 낙천자들에게 당 잔류를 호소한 것으로, 이해찬·정청래 의원 낙천에 분노한 지지층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7일 현재 26명의 현역의원이 컷오프됐으며, 이중 15명 이상이 친노계다. 친노 좌장격인 6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6일 “우리 당 승리를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 당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며 당 잔류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후 영등포 당사 앞에서 열린 '정청래 구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정 의원은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을 만들어 총선에서 승리하고 반드시 정권을 찾아오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쓰러져있는 저라도 당이 필요하다면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총선에서 이겨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며 “개인 김종인에게 서운하더라도 당대표 김종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분열하면 지고 단결하면 이길 것”이라며 “당 대표에 대한 비판은 일단 멈추고 총선승리를 위해 뛰어달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국민과 정권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승리할 것”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총선 현장에서 뵙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16일 4·13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김 위원장은 더민주에 입당한 이후 최근까지 광주 등 호남권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출마설이 계속 흘러나왔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당 안팎에서 이런저런 요청이 있었던 건 사실이고, 특히 당을 돕기로 나선 이상 의사와 관계 없이 당이 필요로 한다면 어떤 역할도 감당해야 한다는 주문도 있었다"며 "오래 전부터 저의 생각은 '자리'가 아니라 '역할'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처음부터 자리를 탐하지 않았다"며 "저는 누구의 설득으로 입당한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나섰으니, 그 역할에만 충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이 어려울수록 총선승리를 위해 묵묵히 돕고 든든히 받쳐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더 있어야 국민께 믿음을 드릴 수 있다"며 "저 역시 화려한 꽃보다는 튼튼한 뿌리가 돼 당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우리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수권정당으로 거듭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6일 4월13일 제20대 총선 목표 의석수에 대해 "현재 가진 의석수(107석) 정도만 확보하면 선전했다고 판단한다"며 목표 미달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총선 목표 의석수에 대해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의석수 정도만 확보하면 선전했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과거 107석을 승패 기준이라고 말했는데 지금도 변함이 없느냐”는 패널의 질문에“물론 희망을 생각하면 과반수도 넘게 당선된다고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이어 “그러나 야권이 분열된 상황에 놓여있어서, 처음부터 지나치게 낙관적인 얘기를 해서는 안될 것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107명에 미달하면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는 패널의 질문에는“선거를 이끌었던 사람이 책임지는 선례를 따를 수 밖에…”라고 말했다.그는 “당을 떠날 것인가”라는 거듭된 질문에“상황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으면 당 떠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김 대표는 목표 의석 초과 달성시 당 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 “그런 생각은 현재로써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6일 “더이상 킹메이커 역할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킹메이커 역할은 지난 대선 이후 안 하겠다고 결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가 여기에 어떠한 목표를 갖고 온 사람이 아니다”라며 “당이 정상적인 상황으로 들어간 다음에 원래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스스로 대선 후보의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패널의 질문에 “그런 질문에 대해 답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며 즉답을 피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친노계 좌장인 이해찬 의원 등 현역의원을 대거 낙천시킨 가운데 이들을 대체할만한 경쟁력 있는 인사가 있느냐 하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즉 대안부재론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쇄신과 물갈이를 이유로 중진급 인사들을 공천에서 탈락시켰으면 여기에 걸맞는 인사가 투입돼 의석을 지키고 나아가 총선 분위기를 더 끌어올려야 하는데 현재 상황을 보면 오히려 여당에게 유리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민주에서 14일 현재 컷오프(공천배제)된 의원은 21명이다.이중 원로격인 문희상 유인태 이해찬 의원, 정세균계인 전병헌·오영식·강기정 의원을 비롯해 신계륜·노영민·정청래·윤후덕·백군기·김현·임수경 의원 등 13명 이상이 친노로 분류된다.총선불출마를 선언한 문재인·최재성 의원등 4명을 포함하면 25명의 의원의 물갈이가 확정됐다.당내에서는 이해찬(세종)·문희상 의원(의정부갑) 등의 컷오프에 대해 특히 논란이 많다.공무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세종시의 경우 총리나 장관급 중 충청 출신을 공천해야 당선 가능성이 높은데 마땅한 대안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 지역에 누구를 공천하느냐에 따라 충청지역 선거구가 모두 영향을 받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친노계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 의원이 14일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탈락했다. 5선 중진의 이미경 의원과 정대철 전 고문의 아들인 초선의 정호준 의원 역시 컷오프(공천배제)됐다.더민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천 결과를 확정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김 대변인은 "비대위가 전략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 지역구는 세 곳으로, 서울중·성동을(정호준), 은평갑(이미경), 세종(이해찬)"이라고 설명했다. 더민주는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에서 이해찬 의원에게 간접적으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이해찬 의원 컷오프에 대해 "하위 50%에 들지 않아도 공천관리위에서는 여러가지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며 "선거구도 전체를 놓고 고심 끝에 내린 정치적 결단이라고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해찬 의원은 우리 당을 위해 오랫동안 크게 기여했다"며 "오늘 비대위 결정에 총선승리를 위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이 의원이 충분히 이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미경·정호준 의원에 대해서는 "은평갑은 경쟁력이 낮고 의정활동이 부진했다는 평가이고, 성동을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친노계의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 의원이 14일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탈락했다.5선중진의 이미경 의원과 정대철 전 고문의 아들인 초선의 정호준 의원 역시 컷오프(공천배제)됐다.더민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천 결과를 확정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김 대변인은 "비대위가 전략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 지역구는 세 곳으로, 서울중성동을(정호준), 은평갑(이미경), 세종(이해찬)"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친노계에 대한 거센 물갈이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침묵을 지켜온 친노계에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친노 원로격인 문희상 유인태 의원이 낙천된데 이어 친노의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이 낙천 위기에 놓인데다 최대계파인 정세균계(범친노)가 잇달아 낙천됐기 때문이다. 친노 강경파는 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정청래 의원의 낙천에 대해서도 반발하고 있다.친노 핵심으로, 문재인 대표 시절 총무본부장을 지냈고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는 최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최근 공천과정을 놓고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여러 상황을 고려한다고 해도 충분한 설득과 합리적인 공천 결정의 논거들이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의원은 "전에는 '보이지 않는 손'만 있었는데, 지금은 '보이는 손', '보이지 않는 손'이 다 있다고 한다"며 "기준의 타당성, 객관성이 결여되면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김종인 대표의 눈과 귀를 가리는 이들이 있다면 많은 성찰을 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정청래 의원이 공천결과에 반발하며 재심을 청구한데 이어 전병헌 의원도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