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LH가 100% 출자한 자회사이자, 임대주택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택관리공단이 임대주택의 소방․안전 점검을 수년째 허투루 하다가 적발돼 주민불안이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양천갑)이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시설 자료점검 및 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관리공단은 총 944개 단지에 소방점검을 실시했으나, 점검능력을 갖춘 인력이 투입되지 않았는데도 거짓으로 참여했다고 점검결과를 작성한 건수가 총 514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점검은 주택관리공단 주요업무 중 하나로 주택관리공단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LH와 용역계약을 맺고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자체점검을 대행하고 있다. 소방점검 결과를 관할 소방서장에게 보고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는 309개 단지 중 267개 단지(인력 미참여, 226개 단지, 허위보고 41개 단지)에서 부실점검 사실이 적발됐다. 지난해에는 353개 단지에서 점검이 실시됐으며 176개 단지(허위보고)에서 규정에 위반한 점검이 드러났다. 2015년부터는 모든 점검결과를 관공서에 보고하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은 21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국제평화공단으로 한반도 평화체제의 안전판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4차 핵실험, 개성공단 폐쇄, 5차 핵실험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제재와 압박만으로는 북한을 변화시킬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파주평화경제특구법’을 대표 발의했다”며, “이 법안의 핵심은 군사적으로 긴장과 대결의 무대였던 접경지역에 북한 개성공단에 대응하는 국제평화공단을 포함한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남북 사이에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흔들릴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닌 개성공단과 달리 중국, 일본, 미국 등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국제평화공단은 유라시아 상생경제권을 만드는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동북아 평화를 담보하는 중요한 터전이 될 것”이라며, “중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와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우리 정부가 37억 달러나 출자한 AIIB 자금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박근혜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10억엔을 받기로 했던 지난해 12월28일의 한․일 위안부 합의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국회입법조사처의 해석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받은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 관련’ 조사회답에 따르면, 2011년 헌법 재판소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정부가 노력하지 않고 있는 부작위는 위헌’이라고 판결한 내용이 지난해 한일 12.28 합의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정부는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정부는 12.28합의와 일본에게 10억엔을 받음으로써 마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책임이 다한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며, “이는 위헌소송을 제기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으로, 12.28 한일 합의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일본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박근혜 정부가 소녀상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도록 노력한다고 약속해, 아베총리가 ‘10억엔을 넘겼으니 소녀상을 철거해달라’고 우리정부에 요구하는 굴욕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며, “일본이 10억엔에 대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중소기업청 등이 주관하는 각종 창업 분야 경진대회가 기대했던 창업 활성화 효과보다는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창업분야 상훈포상 내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각종 창업 부문 경진대회를 통해 상을 받은 수상자는 모두 281명으로 박정 의원실이 중소기업청에 확인한 결과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추후 실제로 창업으로 이어졌는지는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었다. 박 의원은 “고생 끝에 입상한 사람에게 기념사진 찍고 상장 한 장 던져주며 자부심 느끼라 생색내는 전근대적이고 일회성 이벤트식 포상 방식에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창업과 창직 등 일자리 창출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다. 각종 경진대회로 창업 분야 활성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지만, 현실 속에선 요란한 빈 수레에 불과한 상황이 아닌지 걱정”이라고 평했다. 박 의원은 이어 “그간에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거나 후원한 각종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수백 명인데, 입상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진짜 창업으로 이어졌는지 전혀 파악을 못하고 있다”며 “국민 다수가 창업에 대해 확연하게 의욕고취 될 정도의 포상예산을 현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최근 5년간 중소기업청이 지급한 중소기업 연구개발비(RD자금)를 부정사용하다 적발된 금액이 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중소기업 RD자금 부정사용 사례와 금액이 전년의 4~5배에 달하는 등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2015년까지 5년간 중소기업 RD 부정사용 적발 건수는 모두 127건, 부정사용 기업들에 지원된 금액은 총 284억7800만원이었다. 중소기업 RD자금 부정사용 건수는 2011년 27건, 2012년 10건, 2013년 18건, 2014년 12건 수준이었나 2015년 갑자기 60건으로 폭증했다. 부정사용에 지급된 금액도 2011~2014년 까지 30~50억원 수준이었다가 2015년에는 117억57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부정사용 적발건수 7건, 지급금액이 14억1200만원으로 예년 수준과 비슷했다. 적발된 부정사용의 유형을 보면 ‘연구개발비 목적 외 사용’‘세금계산서 허위증빙’‘인건비 유용’ ‘남품기업과 공모’ 등으로, 세금으로 지급되는 중소기업 RD자금에 대한 지급심사 및 관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경북 경주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설계수명이 넘은 원전은 즉각 가동을 중단하는 등 지금 정부는 원전 정책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고리원전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에 취약한 지대에 우리가 세계 최고의 원전 단지를 방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와 원자력관계자들은 양산단층이 활동성 단층이 아니다, 이렇게 강변해왔다. 그러나 어제 지진으로 양산 단층은 활동성 단층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언제 진도 6.0을 넘는 또는 진도 7.0을 넘는 지진이 발생할지 모르는 대한민국에서 지진에 가장 취약한 지대"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월성원전과 고리원전 단지에 신규로 원전을 건설하는 계획은 전면적으로 취소돼야 한다. 고리원전에 신고리 5호기, 6호기 건설 계획도 중단하고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설계수명 30년이 경과한 노후원전 여기 고리원전 1호기, 월성원전 1호기 가동은 즉각 중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양산 단층이 고리원전과 월성원전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국가의
[시사뉴스유한태 기자] 추석을 맞아 열차표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KTX등 열차표 암표상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서울 양천갑)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철도사업법 관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암표상(승차권 부정판매)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사법경찰에 넘긴 건수가 ‘0건’인 밝혀졌다. 철도사업법에 따르면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암표상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여야 하나 국토부가 방치한 사이 중고나라 등 사이트에는 지금도 암표거래가 넘쳐나고 있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거래 행위를 적발 하더라도 당사자에 대한 신원 조사 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국토부의 주장대로 신원 조사의 어려움이 있다면 경찰과 업무협조 맺고 적발은 국토부가, 신원조사는 경찰이 하는 등의 노력을 함이 타당하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암표상이 활개치고 귀성객들이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이 연례적으로 고착화된 것은 국토부의 업무해태다”며 “국토부가 강 건너 불구경하듯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명절에 판치는 암표상을 근절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경북 경주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에 대해 월성원전과 부산 기장 고리원전을 긴급방문 안전점검에 나선다. 문 전 대표는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를 통해 오전 양산에서 월성으로 출발했음을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최인호 영남권 최고위원과 김현권 의원과 함께 월성원전 안전점검에 나선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울산·경남권 현역 의원들과 함께 기장 고리원전을 방문해 역시 지진피해 유무, 안전대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어제 경북 경주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리와 월성의 원전들은 괜찮은지 걱정"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지진이 발생하면 무엇보다도 원전이 가장 위험하다"며 "다급히 안전상황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 을)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문산읍에 위치한 문산자유시장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스·전기 안전합동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점검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문산자유시장은 문산읍의 주요 다중이용시설이며 특히 추석을 앞둔 시기 문산 내 가스·전기 안전점검이 우선 필요한 곳으로 박정 의원과 관계자들이 함께 선정했다. 이들은 이날 노후화된 가스·전기시설 현장 점검 및 시정, 안전관리 요령 교육, 안전장치 설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박 의원은 “추석 이전에 지역 내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전기안전 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행사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박호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서울시교육청은 조리실 세제 사용 최소화와 화장실 악취문제등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에 "대한민국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학교"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호근 의원은 “학교 급식 조리실에서는 막대한 양의 세제가 사용되고 있는데, 식기 세척 시 세제의 양이 과다하게 사용되고 있고 제대로 헹궈지지 않아 식기에 잔류하여 아이들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 학교 급식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세제 사용량을 최소화할 것, △친환경 세제를 사용할 것, △식판 잔류 세제를 없애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의 ‘서울시 관내 학교 화장실 악취 현황’에 따르면, “서울 지역 1,300여개의 학교 화장실 가운데 심각한 수준의 악취가 나는 학교가 173개, 중간 정도 수준의 악취 308개, 약간의 악취가 있는 학교가 145개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 악취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할 것, △ 화장실 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일반 학교의 학취 저감 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1일 "광주민심, 호남 민심을 말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도움이 되는 비전과 정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자동차산업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광산구 오선동 그린카진흥원과 충전시설이 설치된 광주시의회 주차장을 방문해 친환경차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을 갖고 있는 광주 중심으로 앞으로 자동차 관련 사업에 대해 지원하고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없다. 정부가 범정부적인 대책과 방안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지원과 육성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당 대표할 때 국회에서 정책 토론회를 연 바 있다"면서 "두 사업은 지난 번 대선 때 광주지역 정책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당과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이바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으며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며 "전기자동차 시대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김정태 위원장(도시계획관리위원회, 영등포2)은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과 관련해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정비구역 등은 서울시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여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남산서울타워와 동대문구에 소재한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남산서울타워에서 서울의 도시계획을 설명 받고, 동대문구로 이동하여 동대문구청에서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 및 제기1 주택재건축구역의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제기4구역 현장을 돌아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은 2005년에 정비구역이 지정되어 2009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으나, 2013년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되는 등 정비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다가, 올 5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다시 받고 현재는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인 상태로,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지난 9월 5일 서울시 특별소위원회 자문(결과: 조건부 가결)을 거쳐, 올해 말 건축위원회 심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는 향후에도 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9일 경남 통영시 중앙동 중앙전통시장을 방문, 콜레라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통영 중앙시장 입구에서 난전을 펼치고 있는 체소판매 상인들에게 다가가 일일히 악수를 하면서 “고생이 많다”고 위로했다. 이어 활어 판매코너에 다가가 상인들에게 “콜레라 때문에 매출 감소 등 고생이 많았다”고 위로하자 한 활어상인은 “통영 중앙시장은 완벽한 해수여과장치 설치로 콜레라가 발생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활어시장을 돌아본 문 전 대표는 해초류 판매코너에 들러 “장사가 어렵지요”하며 인사를 건네자 한 상인이 “매출이 작년의 절반인데 대책이 없겠느냐”고 답했다. 이에 “(불경기를)풀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고, 문 전 대표를 따라온 시민 가운데 1명이 1만원어치의 해초류를 즉석에서 구입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적 제236호 충렬사를 찾아 참배했다. 또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99호인 소반장 추용호 장인을 만나 그동안의 고생을 위로하는 동시에 공방을 보존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