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정치교체’를 주장한 것에 대해 "정권교체를 말하지 않고 정치교체를 말하는 것은 그냥 박근혜정권을 연장하겠다는 그런 말로 들린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상가에서 열린 '함께여는 미래, 18세 선거권이야기'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교체는 정권교체여야만 가능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 전 총장이 자신을 '진보적 보수주의자'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제가 평할 일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지금 우리 상황이 진보와 보수, 또는 좌우 이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상식이냐 몰상식이냐 또는 정상이냐 비정상이냐의 문제"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것은 좀 더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이런 나라는 정권교체로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정권교체로서만 구시대·구체제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는 그런 국가 대개조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4)은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기존의 합의는 무효”라며 “제대로 된 협상이 다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난 10일 tbs교통방송 ‘유용화의 시시각각’ 프로그램의 인터뷰를 통해 부산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설치 문제에 대한 “아베 일본총리의 최근 언동은 천박한 역사의식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일본 내의 보수우익의 지지를 결집해 정권유지를 제츠처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기존의 위안부 합의는 졸속외교의 표본으로 무엇보다도 피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진행됐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예의나 인간의 기본권을 철저하게 무시했다고 볼 수 있는데 박근혜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10억엔 속에 사죄와 배상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일본은 이를 전적으로 부정하고, 돈을 받았으니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적반하장격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반박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평균연령이 90살이 위안부 할머니들이 합의금을 거절하는 것은 일본이 법적인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죄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자
[시사뉴스 유한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재벌개혁 없이는 경제민주화도 경제성장도 없다”며 강력한 재벌개혁 의지를 표명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민성장 정책공간'이 주최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제3차 포럼 기조연설에서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함께 성장하고, 성장으로 이룬 소득이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그동안 재벌경제는 우리 경제성장의 견인차였지만, 이제 재벌경제는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재벌 자신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기에 이르렀다”며, “이번에 단호하게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재벌적폐를 청산해야 우리 경제를 살리고, 국민 모두 잘 사는 나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0대 재벌 자산 대비 비중을 살펴보면, 삼성재벌의 비중이 1/5, 범삼성재벌로 넓히면 1/4에 달하고, 4대재벌의 비중이 1/2, 범4대재벌로 넓히면 무려 2/3인 반면 범4대재벌을 제외한 중견재벌의 경우 1/3은 부채비율이 과다하거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거나 심지어 마이너스 부실상태”라고 밝히며, “재벌도 양극화해서, 경영이 어려운 재벌도 많아 재벌 가운데 10대재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양공사 통합과 관련해 보다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이하 양공사)의 통합은 향후 서울 지하철 운영의 백년대계라는 점에서 철저한 검증과 분석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특히, 최근 양공사의 통합 합의안을 둘러싸고 ‘통합 성사만을 위해 일방적으로 노조에 퍼주기식 합의를 했다’거나 ‘퇴직에 따른 신규 채용을 제한하는 것은 통합의 명분인 경영 합리화와 거리가 멀고 오히려 청년 일자리만 줄일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통합 이후의 운영 방향에 대한 검증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위원들은 주장했다. 이들은 “교통위원회의 정당한 의견수렴 절차에도 불구하고 양공사 3개 노조(서울지하철노조, 서울메트로노조, 5678서울도시철도노조)가 의견조회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서울시와 양공사가 결정한 사항을 무조건 따르도록 압박하는 것은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서울시의회를 서울시와 양공사의 거수기로 밖에 인식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새누리당 중앙당을 향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강도 높은 쇄신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현직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시국상황의 엄중함에 집권 여당 소속의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새누리당이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혼란이라는 작금의 사태가 대통령을 위시한 권력의 중심에서 시작됐기에 그동안 민생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지방의원으로서는 허탈한 심정”이라며 “이러한 정치 불안정이 조기에 수습돼 고통 받는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다시 한 번 재기의 몸짓을 펼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다음과 같은 목소리를 중앙당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당내의 계파정치와 파벌정치의 청산 및인적쇄신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는 뼈를 깎는 쇄신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권력독점의 폐해를 일소하고 중앙정치에서 지방분권으로의 정치개혁 △하드웨어적인 정치논리를 지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프트한 생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기필코 정권교체로 희망이 되겠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세월호 1000일의 슬픔, 1000만 번의 분노’ 글에서 “304명의 희생자를 떠나보낸 세월호의 참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미수습자 9명은 지금도 차가운 바다에서 세번째 겨울을 맞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1000일간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은 망각과 조롱과 모욕을 가하며 가만히 있으라는 권력에 맞서 왔다”며, “그 1000일이야 말로 국가가 왜 필요한지 일깨우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2014년 4월 16일 국민들 마음에서 시작된 '이게 나라냐'라는 질문이 2016년 겨울 1000만의 촛불로 타올랐다”며, “1000일의 슬픔과 1000만의 촛불 앞에 대통령 탄핵은 시작일 뿐이다”고 밝혔다. 그는 “반칙과 특권을 일삼고 국민을 겁박하고 속여 온 세력이 세월호 침몰의 주범”이라며, “이 반세기의 적폐를 대청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현행 헌법은 역사의 격변기인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6·29선언, 대통령 직선제 합의 이후 탄생했다. 2017년 현재의 개헌 논의도 6월 민주항쟁에 버금가는 작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를 이끈 1000만 촛불 혁명에 이어 정치권을 중심으로 개헌 논의를 이끌고 있다. 비슷하지만 다른 과거의 개헌과정을 통해 현재의 개헌 논의 방향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 1987년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1987년 1월 서울대학교 박종철 학생의 경찰 고문 치사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국민들은 당시 전두환 정권의 인권탄압과 비민주성에 대한 강력한 저항운동을 시작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자연스럽게 개헌논의로 연결되었고,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개헌 논의를 올림픽 뒤로 미루고 1980년 헌법 하에서 정부를 이양한다는 내용의 ‘4·13호헌선언’을 발표했지만 시민사회를 넘어 종교계까지 반발을 일으켰고, 당시 통일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직선제 개헌을 주장하기에 이른다. 이후 1987년 6월10일 전국 22개 도시에서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박종철군 고문치사 조작·은폐 규탄 및 호헌철폐 국민대회’가 열렸고, 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투입될 서울지하철 2호선 신규 전동차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최판술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당, 중구1)이 공개한 새 2호선 차량은 하얀색 바탕에 초록색 무늬의 외관이 특징이다. 특히 전동차 객실 내부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 2호선 차량의 좌석은 회색 일색이었지만, 새 차량 일반석은 감색, 교통약자석은 주황색, 테두리는 베이지색으로 포인트를 따로 줬다. 좌석 폭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1열당 7명이 앉을 수 있었지만 새 차량은 6명만 앉을 수 있다. 대신 한 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은 가로 450mm에서 480mm로 넓어졌다. 한국인 남성 체구를 반영한 결과다. 다만 교통약자석은 기존과 동일하다. 좌석 재질은 기존 직물에서 수지(PE+FIBER GLASS)계통으로 바뀌면서 착좌감이 향상됐다. 객실 통로폭도 기존 1m에서 1.2m로 늘렸고, 통로문도 기존 18개에서 3개만 설치해 객실 개방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손잡이는 승객 신체치수에 맞게 높낮이를 달리 적용했다. 객실 조명도 기존 형광등에서 LED로 바꿨다. 또한, 기존 입석승객과 좌석 승객 간 접촉으로 불편했던 부분은 안전강화유리로 칸막이를 설치해 불편함이 해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권력기관 대개혁으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통령 집무 청사 광화문 이전 △검찰 권력 제어 위해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국정원을 국제범죄 전담 한국형 CIA로 개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3대 방안을 제시했다. 문 전 대표는 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권력적폐 청산을 위한 긴급 좌담회’에서 “2017년 정유년은 대한민국은 우리 역사상 가장 큰 도전과 변혁이 시작되는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 그 첫 약속으로 권력기관을 대개혁해 국가 시스템을 바로 잡고 반듯하고 공정한 나라의 기틀을 세우기 위한 약속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게 나라냐는 탄식의 근본 원인은 국가권력 사유화로 인한 국가시스템 붕괴”라며 “그 중심에 청와대와 검찰, 국정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패하고 불의한 권력기관부터 대수술해야 무너진 공직기강을 다시 확립하고 제대로 된 나라로 갈 수 있다”며 새로운 나라로 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권력적폐 청산 3대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 번째로 “청와대 특권을 버리고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청년주거실태조사’를 통한 청년주거대책 마련을 위한 사업비 2억원이 2017년 서울시 예산에서 추가로 확보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인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에 따르면 당초 서울시가 편성한 2017년 예산안에서는 기존 ‘2020 서울주택종합계획’을 수정하고 「주거기본법」에 따른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할 목적으로 2억원이 책정됐으며, 경기변동 및 가구특성을 고려한 주택수요분석, 주거복지 및 주거환경 개선, 주택관리 정책목표 및 실행계획 수림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법정계획에 포함해 청년주거대책을 마련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대안마련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청년계층에 특화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서울주거종합계획 수립사업과 연계해 시행하되, 정밀한 조사 및 대안 도출을 위해 별도의 예산마련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6년 예산안 편성 시에도 김 의원은 청년주거복지 활성화 지원예산 7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으나 실적이 저조했다”며 “학술용역과 연계해 별도의 조사 분석 및 대책을 강구한다면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이 지난 총선 때 조금 길이 어긋났고 그 결과 당이 다르게 돼있만다함께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두 민주정부의 후예"라며국민의당과의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과 대선 과정에서 힘을 모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함께 힘을 모아서 제3기 민주정부를 만들어내라는 것이 국민의 바람이고, 호남 민심이 요구하는 게 그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권교체라는 대의 앞에서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힘을 모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통합을 재차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국민의당과 개혁보수신당의 연대설에 대해선 "요즘 일각에서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에서 떨어져 나온 비박과 연대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은 호남 민심과 어긋나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고 믿는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 전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환담에서는 "대통령 탄핵으로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국회가 중심 역할을 해 달라"며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이라는 국민의 요구에 대해 추진 가능한 과제들은 국회에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일각에서 분권형 개헌을 전제로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자는 주장에 대해 "지금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대청산과 개혁을 해내자면 오히려 5년 임기도 짧다"며 일축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남양주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고(故)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5주기 추모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렇게 3년 임기단축을 말하는 것은 너무 앞서가고 있는 것이며, 과도정부라는 의미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지금 임기단축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임기단축은 앞으로 개헌이 내각제 또는 이원집정부제 이렇게 결정됐을 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은 개헌의 내용에 대해서 일부 정치인 간의 정치적 계산에 따른 논의가 아니라 우리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주권적인 개헌을 해야 한다고 다들 말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정부의 가장 큰 과제는 개헌도 있지만 지금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구시대의 적폐청산,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건설에 있다면 절대 과도정부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벌써 개헌의 방향과 내용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 동부제강부지 일대에 대한 종합적 발전계획이 마련된다. 김인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구로구 오류동 동부제강일대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원을 확보해 서울시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2001년 6월 말, 동부제강이 해당 부지에 있던 냉연공장을 폐쇄한 이후 사실상 방치돼 있던 오류동 동부제강부지 일대는 그동안에도 몇 번의 개발계획이 있었지만 좌절된 구로구에서 대표적인 낙후지역이다. 김 의원은 “이번 용역은 서남권의 관문인 온수역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중심지로 육성하는 한편, 온수역세권인 오류동 동부제강 부지 일대의 전략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단순히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서울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용역은 오류동 일대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만들기 위한 기초계획으로 해당 부지가 지하철 1호선 오류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은 물론 곧 입주하는 항동공공주택지구 등 역세권과 대규모 주거지역의 중심에 위치한다는 여건 생각해 볼 때, 다양한 발전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