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이 서울시 중·고등학교 학교급식의 영양교사 배치비율이 심각하게 저조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시 교육청 영양교사 배치현황에 따르면 영양교사 배치비율이 45.1%이지만, 중·고등학교에서는 영양교사 배치비율이 15.8%, 9.7%에 불과해 심각한 영양교육 부재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교육청 학교급식 인력은 비전문가인 행정 직렬이 배치돼 비전문가에게 전문가가 평가받는 불합리한 상황이며, 급식학교 1326개교를 담당하는 서울시 교육청 본청과 11개 교육지원청을 통틀어 학교급식과 관련된 전문 인력인 영양장학사는 단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교사는 교육학과 급식경영, 영양학을 전공한 전문가로서 학교급식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평가하는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은 행정직과 보건직이어서 일선 학교 영양교사와의 갈등과 소통 부재가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고등학교의 83.5%인 266개교가 2·3식 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교대근무 인원이 없어 교육부 방침인 직영 원칙을 지키기가 어렵고,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근무자의 이탈 심화, 위생관리 사각지대 노출 위험과 인건비 상승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선불출마 선언에 대해 “박원순 시장의 결단이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소방학교를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사실 오늘 박 시장의 발표가 있을 것을 알지 못했다”며, “하지만 함께 힘을 모든다면 민주당이 확실히 정권교체를 해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박 시장은 스스로 양보를 하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당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며 “박 시장의 아픈 결단과 어려운 결단, 그러면서 아름다운 결단이 우리 민주당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에 큰 힘이 될거라고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전격적으로 대선불출마 선언을 하며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인터넷 방송 인터뷰에 대해 “국민들은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데, 거꾸로 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은 유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4)과 함께 지난 25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친일인명사전 필사운동 사례 보고 및 중간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친일인명사전 필사운동은 2016년 2월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행적을 시민들에게 바로 알림으로써 국권침탈시기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해 대국민 인식을 고취시켜 일본의 참된 반성과 사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친일인명사전 필사운동에 대한 사례 보고 및 중간결과 보고가 있었다. 친일인명사전 필사운동 참여자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이게 나라다’의 김세준 저자의 경우 김민식 조부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 조상의 잘못에 용서를 바라는 마음으로 필사를 해왔다. 미국에서 거주하는 홍순호 어르신은 한국에 있는 공준수 어르신으로부터 친일인명사전 필사운동 소식을 듣고 친일인사의 행적을 필사해 항공우편으로 보내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종욱 원내대표는 자녀들에게 친일반민족행위자의 행적을 바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전격적으로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대선불출마 선언을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염원과 기대, 그리고 저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권교체 이후 민주개혁세력의 단결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야권의 대선 경쟁구도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간 박 시장은 당내 경선 룰 논의에 불참하며 야권공동정부 구성 및 공동경선을 주장해 왔다. 최근엔 같은 당 주자인 김부겸 의원이 이에 가세하면서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세로 굳어져 있는 당내 경선 구도에 변화가 일어날지도 주목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박 시장의 대선불출마 선언으로 문 전 대표의 대세 구도가 한층 공고화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공동정부 요구로 인한 경선 흥행 조짐이 박 시장 중도하차로 다시 가라앉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박 시장 측 관계자는 "일단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평창동계올림픽이 북한의 참여로 평화의 상징이 된다면 꽉 막힌 남북관계를 풀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강원도청,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소 방문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약속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국민이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것을 평창올림픽을 통해 치유하고 국제적으로도 자긍심을 찾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북한의 대규모 참가를 적극 유도하고 북한 선수단·임원단이 끊어진 금강산 철로를 통해 내려오면 그 자체가 평화의 상징이 되면서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푸는 물꼬가 될 것"이라며 "더 욕심을 낸다면 응원단도 내려와 남북이 함께 응원하고 북한의 금강산호텔이나 마식령 스키장 등을 숙소나 훈련시설로 활용하고 금강산에서 동시 전야제를 하면 세계적인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뚫기 위해서는 비군사적·비정치적·비외교적인 스포츠 교류부터 풀어나가는 게 가장 좋은 계기"라며 "전 세계에 평화의 상징을 보여주는 올림픽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지금부터 해야 한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정교과서 폐기를 촉구하기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위에는 김생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4)과 허기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참여해 국정교과서 폐기와 국회에 계류 중인「역사교과용도서의 다양성 보장에 관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지난해 11월28일, 교육부가 공개한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의 경우 1948년 8월15일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기록하는가 하면, 5.16 군사 쿠테타를 정당화하고 박정희 독재정권 시대를 미화하는 등 당초 정부가 국정교과서 정책 추진의 근거로 주장한 올바른 역사교육과 동떨어진 오류투성이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해 12월27일, ‘국정화 역사교과서 현장적용 방안 브리핑’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역사학자 및 시민단체 등의 이러한 비판을 무시한 채 2018학년도부터 국정교과서와 검정교과서를 혼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2017학년도의 경우 국정교과서를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트럼프행정부 출범과 관련 “북핵 문제 만큼은 우리가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진행된 씽크탱크 국민성장이 주최한 ‘트럼프정부 출범간담회’에 참석해 “우리안보는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에 따른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 요구 등이 전망된다"며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우리 안보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기조 하에 당당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10년간 평화가 깨지고 안보가 불안해 지는 등 대한민국의 외교안보는 총체적 실패를 거듭했다"며, “차기 정부는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교량외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최순실 게이트의 한 줄기인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법꾸라지’라는 별칭을 가진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말년에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특히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에 실패한 특검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에 대한 혐의 입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윤선 자백... “블랙리스트 김기춘이 시켰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김 전 실장의 지시로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에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리스트는 정부에 비우호적인 문화계 인사 약 1만명이 명단이 포함됐으며 이들을 각종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는 데 활용됐다. CBS 노컷뉴스가 접촉한 사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조윤선 장관은 1월17일 특검조사에서 자신이 관여한 것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이 모든 게 청와대 ‘왕실장’ 인 김 전 실장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즉 ‘공모’ 의혹에 대한 선긋기에 나서며, 일정부분 자신에 대한 혐의를 벗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특검은 이같은 진술에 따라 블랙리스트가 김 전 실장 지시로 정무수석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에서 작성돼 교육문화수석을 거쳐 문체부에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오후 2시에 정책제안 영상메세지 ‘주간 문재인’을 발표한다. ‘주간 문재인’은 3~4분 분량으로 “삶의 질 개선과 경력단절여성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상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첫 메시지로 ‘치매국가 책임제’를 발표했다. 그는 “날씨보다 더 추운 것이 국민들의 마음”이라며, “앞으로 한가지씩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치매국가 책임제의 세부내용으로 ▲ 건강보험처럼 본인부담 상한제를 도입 ▲경증치매환자 장기요양보험혜택 부여▲ 치매지원센터 대폭 확충 ▲ 국공립 치매요양시설 확대를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앞으로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정책 구상을 밝히고, ‘주간 문재인’에는 기조연설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최근 5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불법 용도변경으로 인한 이행강제금 부과건수가 7900여건에 달하며, 이에 따른 부과금이 4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위반 건축물에 대한 관리와 이행강제금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각 자치구의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시 불법 용도변경으로 인한 이행강제금 부과건수는 7907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서울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40억90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고, 315억8000만원만을 징수했다. 체납액은 무려 114억4000만원에 달했다. 이행강제금이란 벌금이나 과태료 같이 일회성으로 처분이 끝나버리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위반행위의 시정이 이루어 질 때까지 위반자에 대하여 일정 금액을 계속적으로 반복, 부과 징수하여 심리적 압박을 통한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도이다. 단속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2년 2362건 △2013년 1711건 △2014년 1308건 △2015년 1352건 △2016년 1174건으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일자리 정책과 관련하여 “작은 정부가 좋다는 미신은 이제 끝내야 한다. 정부와 공공부문이 최대의 고용주”라며 정부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대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4차 포럼'에서 “일자리 문제의 해결을 위해 비상경제조치 수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에 쏟아 부은 국가예산 22조원이면 연봉 2,200만원짜리 일자리를 100만개 만든다"며 "재정운용의 우선순위 문제일 뿐"이라며 재원문제를 일축했따. 그는 이어 소방인력·정규경찰·사회복지공무원·보육교사 등을 거론, "정부가 당장 할 수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부터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저녁과 휴일을 드리겠다"며,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 또는 부모는 적어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임금감소 없이 단축하고 유연근무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해외 공장을 한국으로 유턴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촛불의 온기가 있는 국민의 손을 꼭 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이 묻는다’ 출판기념간담회에서 “정치인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손을 잡아왔다. 아기를 안은 엄마, 책가방을 맨 청년, 시장 좌판에 앉아 계신 할머니가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실 때 정치인으로서 행복했지만 지금 그 손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에는 권력이란 단어가 딱 한 번 나온다.(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나머지는 대통령의 권한, 국회의 권한, 정부의 권한 등 모두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이라며, “우리 헌법은 국민만을 권력의 주체로 인정하고 있지만 그동안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은 권력이 아니라 희생이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1%의 기득권 세력이 장악한 대한민국은 열심히 일하는 국민은 가난해졌고, 일하지 않는 기득권층만 더 큰 부자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광장에 모인 촛불은 적폐 청산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과 좌표를 알려주는 별자리를 그리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내밀어주신 손에는 촛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목숨을 건다는 각오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내겠다"며 정권교체 의지를 다졌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포럼' 창립식에서 "그저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 촛불민심이고, 그것이 대한민국의 정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제가 정치에 뛰어든 이유는 단지 대통령이 되고 싶은 욕심 때문이 아니다"라며 "우리 정치를 바꾸고 싶었고, 그것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되는 것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요즘은 왜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문재인이 적임이냐는 질문을 받는다”며 “여기에 저는 세 가지로 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로 저는 과거 민주화운동 때부터 인권변호사 시절을 거쳐 지금 정치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했다.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개혁과 변화에 가장 적임자다”라고 자평했다. 문 전 대표는 두 번째로 "저는 검증이 끝난 사람이다. 참여정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공격을 받았다"며 "그러나 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