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164명(해외유입 3,2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명으로 총 21,886명(90.5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2명(치명률 1.75%)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하루 50명을 웃도는 지금과 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정세가 유지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상황이 유지되더라도 단계 하향은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전히 5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감염경로 미파악자, 방역망 내 관리 비율 등 각종 지표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4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신규 확진자 규모 등의 통계를 5일 0시 기준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10월11일 이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번주 중에 발표하기로 했다. 지난 4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대본 1차장은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소기의 성과를 거둬서 확진자 수가 이번주 중반 이후에도 지금과 같이 안정세를 보인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하향 조정도 가능하지만 그 반대의 상황도 가능해 지금으로서는 어느 방향으로 갈지 예단하기가 빠른 시기"라고 설명했다. ◇적은 검사량, 높은 양성률…단계 하향 성급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유행이 일어난 8월 중순 이후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13명으로 닷새 만에 세자릿수로 집계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93명으로 25일부터 6일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23명이었던 전날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서울 51명, 경기 21명 등 수도권에서 76명이 집중됐다. 기존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상 주변 중에서도 특히 사우나, 음식점 등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13명 늘어난 2만38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8월27일 441명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론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2주간은 17일 153명 이후 100명대 안팎을 오르내리며 29일 38명까지 감소했다가 5일 만에 세자릿수로 증가(153명→126명→110명→82명→70명→61명→110명→125명→114명→61명→95명→50명→38명→113)했다. 이날 0시 통계에는 평일인 29일 하루 검사 결과가 반영됐다. 전날 신규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추석연휴 동안 귀성과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추캉스'(추석+바캉스)를 위한 대규모 이동이 예고되면서 잠시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 추석연휴를 코로나19 재유행 여부를 가를 변곡점으로 보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자발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천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8일 0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2주를 '추석 특별 방역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 등으로 추석연휴 이동량이 지난해에 비해 28% 이상 줄었지만, 올해도 하루 평균 460만명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추석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전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2759만명, 하루 평균 46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추석 하루 643만명이 이동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83만명(28.5%)이 줄었지만, 추석 당일인 다음달 1일 최대 61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여전히 많은 인구가 외출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코로나19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699명(해외유입 3,2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8명으로 총 21,470명(90.5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5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7명(치명률 1.72%)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시사뉴스 신선 기자]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0명으로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661명(해외유입 3,19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명으로 총 21,292명(89.9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6명(치명률 1.72%)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611명(해외유입 3,1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으로 총 21,248명(89.9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1명(치명률 1.70%)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시사뉴스 신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2주간의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연휴를 이틀 앞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 핵심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되며,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조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에 육박한 가운데,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향후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에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방역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중 핵심 방역 조치가 전국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나 모임, 행사 등은 열 수 없다. 추석을 맞아 마을 잔치나 지역축제, 민속놀이 대회 등도 마찬가지다. 프로야구 등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해야 한다. 목욕탕이나 중소형 학원, 오락실,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관리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 환경미화원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6일 서울 구로구에 따르면 관내 179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청소용역회사 소속으로 신도림역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23일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179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은 음성이다. 구는 25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환경미화원들이 사용하는 신도림역 휴게공간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179번 확진자의 전 동료 16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체 검사를 통보했다. 결과는 26일 양성 7명, 음성 9명으로 나왔다. 7명의 추가 확진자 가운데 구로구민은 없다. 경기 부천시 3명, 인천시 부평구 1명, 계양구 1명, 영등포구 1명, 관악구 1명이다. 4명(부천시 2명·인천시 1명·영등포구 1명)은 구로구에서, 나머지 3명(인천시 1명·부천시 1명·관악구 1명)은 각 주소지에서 검사를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은 근무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항상 도시락을 싸와 휴게공간에서 함께 먹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무원들과는 접촉이 없는 것으로
[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기 군포시에서 100세가 넘은 어르신이 발현 증상과 함께 기력 저하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코로나19 16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확진자 A 씨는 100세 이상으로 동거가족 3명과 함께 궁내동에 거주한다. A 씨는 지난25일 기력 저하 등으로 원광대산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와 함께 당일 진료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당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고령 및 기저질환으로 외출이 어려운 가운데 25일 발현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이송 후 검체 채취 등의 검사 후 25일 오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병원 응급실이 25일 오후 11시부터 일시 폐쇄됐다. 이어 다음날인 26일 ‘병원 감염위험도 평가’를 거쳐 이날 오후 1시 폐쇄된 병원 응급실 운영이 재개됐다. 하지만 A씨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와 함께 의료진 및 병원 접촉자 6명 중 1명에 대해서는 자택대기가,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의 조치가 단행됐다.또 동거가족 3명, 비동거가족 1명, 밀접 접촉자 2명 등 동거가족 및 접촉자 6명은 자택대기
[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북 포항시는 26일 오후 북구에 거주하는 70대 시민 A·B씨와 60대 시민 C·D씨, 남구에 거주하는 70대 시민 E씨 등 5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시 전역으로 n차 감염이 확산될 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포항에서 지역 감염으로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동일 모임 일반 접촉으로 5명이나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확진자들은 모두 25일 오후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역학조사 결과 성모병원 입원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79번째 확진자와 84, 85, 86, 87, 88번째, 90번째 확진자는 동일 모임 소속으로, 89번째 확진자 D씨는 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시는 현재 이들 추가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들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동선을 조사한 결과 죽도동 지인사무실을 중심으로 시내 약국과 헤어샵, 세명기독병원, 동네 병·의원, 목욕탕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이들을 조만간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옮길 예정이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 수
[시사뉴스 신선 기자] 최근 3년간 독감 예방접종 중 피해가 발생해 보상이 이뤄진 사례가 10건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보상이 이뤄진 10건은 연조직염, 두드러기, 급성 전신 발진성 농포증 등이 발생한 사례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26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3년간 독감 예방접종과 관련해 피해 보상 사례는 10건, 피해 보상 신청이 기각된 사례는 31건이다. 질병청은 "인과성 판단은 피해조사반의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기각된 31건에 대해 "지방종, 폐렴, 안면마비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한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이 낮거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까지 시간적 근접성이 낮은 등의 이유로 전문위원회에서 기각했다"고 답했다.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인정될 경우 진료비와 간병비가 하루 5만원씩 지급된다. 장애나 사망이 발생했을 경우 장애일시보상금, 사망 시 사망일시보상금이 지원되며 장제비 3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독감 백신 국가 조달물량 중 578만명분이 운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당국에서 품질검사를 진행 중이다. 백신은 바이러스를 활용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방역기간을 설정했지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보다 오히려 완화된 수준으로 나오자 감염병 통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국민 피로도, 경제적 영향 등을 고려해 '권고' 수준의 방역 조치를 결정한 만큼 국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야만 추석 이후 대유행을 피할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는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8일부터 10월11일까지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을 적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나 모임이 금지된다.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되고 공공다중시설도 운영이 금지된다. 민간다중시설 중에서는 고위험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그 외 시설은 방역수칙 준수가 강제된다. 추석 특별방역기간 방역 수칙을 보면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나 모임 금지는 2단계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스포츠 행사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다만 실내 국·공립시설은 운영을 재개한다. 추석을 맞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