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4일로 300일째가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나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을 잘 관리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산발적 집단감염 발생으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늘어나고 있고,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이제부터가 본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월 대구·경북 첫 대유행→5월 이후 수도권 감염 확산 국내에서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20일부터 30번째 확진자가 나온 2월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들어온 입국자와 이들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신천지' 신도로 알려진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특히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수백명씩 쏟아졌다. 3월 초에는 전국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00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이 진정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 국민이 동참하는 등 방역에 힘쓰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크게 줄었지만 5월 이태원 클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133명(해외유입 4,0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3명으로 총 25,537명(90.7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1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8명(치명률 1.73%)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서는 백신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파리평화포럼(PPF)에서 "백신이 시급하게 필요하지만 백신 하나만을 기다리며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무총장은 "우리는 코로나19에 지쳤을지 모르지만 코로나19는 지치지 않았다"며 "유럽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바이러스는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이를 막기 위한 조치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안전성과 효능이 완전하게 검증되지 않은 백신에 의존하며 안주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최종 3상 시험 중간분석 결과 90% 이상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백신 승인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올해 안에 접종 시작이 가능할 거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대규모 백신 접종으로 광범위한 면역이 갖춰질 때까지 바이러스 재확산과 제한 조치 강화가 반복될 것이라는 경계감도 나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정부는 올해 말까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60% 수준인 3000만 명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선입금 전략에 취하기로 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연내 전체 인구의 60%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원활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설령 전체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한 양을 확보하고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임상시험 중간결과가 나오면서 백신의 구매·공급 절차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미국와 유럽 등 일부 국가는 화이자와 선구매를 체결해 물량을 확보한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화이자와 선구매를 체결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백신 물량 확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만약 선구매를 했는데도 해당 기업에서 백신을 만들지 못했거나, 만들어도 효과성·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지불한 금액은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권 부본부장의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942명(해외유입 4,0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8명으로 총 25,404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0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487명을 유지중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799명(해외유입 4,0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명으로 총 25,266명(90.8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04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7명(치명률 1.75%)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653명(해외유입 3,9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1명으로 총 25,160명(90.9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0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5명(치명률 1.75%)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553명(해외유입 3,95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명으로 총 25,029명(90.8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0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0명(치명률 1.74%)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시사뉴스 신선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해 원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6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305명으로 늘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소초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와 일산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B씨, 40대 남성 C씨, 호저면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D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파악됐다. B씨와 C씨는 이날 앞서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170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D씨도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17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을 예정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기도 구리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잠복기간에 충북 충주시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된 경기도 구리시 79번 환자 A(30대)씨가 지난 4일 충주를 다녀갔다. 건축용역사 직원인 A씨는 이날 충주시 단월동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충주시청 1층 카페를 들른 뒤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충주시 지방건축위원회에 참석했다. 지난 7일 A씨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충주시는 회의 참석자 등 접촉 의심자 2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 돌입했다. 검사 결과는 8일 나올 예정이다. 시는 또 폐쇄회로(CC) TV와 카드 결제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다. 이날까지 충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 충북은 195명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첫날인 7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속출했다. 주점과 요양시설, 가족, 기존 감염자 접촉 등을 고리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40~50명대를 유지하다가 6일 37명으로 줄었다. 서울 자치구들이 이날 공개한 신규 확진자는 3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대문구와 성동구, 동대문구에서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서대문구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신규 확진자는 관내 154~162번으로 분류됐다. 특히 154~157번과 162번 확진자 등 5명은 고대감 주점 관련 감염자들이다. 158번 확진자는 성동구 감염자의 접촉자다. 159·160·161번 확진자는 관내 158번 감염자와 접촉했다. 서대문구는 9명의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성동구에서는 7명의 확진자(관내 153~159번)가 추가됐다. 153번(금호1가동 거주·60대) 확진자는 무증상이었다. 그는 관내 14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154·155번 확진자는 응봉동에 거주하는 70대다. 이들은 각각 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음이온 마스크에서 방사선이 검출돼 판매중단조치가 내려졌다. 마스크 이외에도 의류 및 잡화 등 38종의 제품에서 마스크에 사용된 것과 같은 물질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6일 나이스티에서 제조한 음이온 마스크에서 방사선이 검출돼 이와 관련된 모든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측정한 마스크 시료 12개에서 방사선이 검출됐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 중인 업체는 폐업한 나이스티로부터 2017년 총 1678개의 마스크를 인수 받아 최근까지 98개를 판매했다. 나머지 1580개는 재고로 보관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이외에도 의류 및 잡화 등 38종의 제품에서 마스크에 사용된 것과 같은 물질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판매된 제품은 16종 117개로 집계됐다. 이에 원안위는 해당 제품에 대한 피폭선량 평가 등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국민 안심 차원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음이온 제품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업체는 원안위의 분석 결과와 상관없이 판매된 모든 음이온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지난
[시사뉴스 신선 기자] 7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정부는 이날부터 전국에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단 집단감염이 연달아 발생한 충남 천안과 아산은 지난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거리두기 최고는 3단계…1.5, 2.5단계 추가 이번에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5단계로 구성됐으나 최고 단계는 3단계다. 대신 정부는 1.5단계와 2.5단계의 개념을 추가해 총 5단계로 구분했다. 천안과 아산이 1.5단계로 격상했는데 5단계 거리두기 체계에서 두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조치다. 기존에는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가 50명 미만일때 1단계, 50~100명 미만일때 2단계, 100명 이상일때 3단계로 구분됐다. 새 개편안에서는 일주일간 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은 30명, 강원·제주는 10명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1.5단계에 해당한다. 충남 천안과 아산처럼 1.5단계로 격상이 되면 10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 등은 금지된다. 일주일간 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전국 300명을 넘거나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