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역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14일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해 폐기물 처리시설 미신고, 폐기물 부적정 보관 등 위반업체 22개소를 대거 적발 했다고 밝혔다.16일 도에 따르면 도 특사경은 지난 6월부터 폐기물 부적정처리가 우려되는 147개 사업장에 환경전담반을 투입하는 등 사전 내사 활동을 벌여 왔다. 이번 단속은 폐기물 1일 평균 100kg이상 배출하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를 누락하거나,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면서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한 행위,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보관해 주변환경을 오염시킨 업체 22개소가 적발됐다.위반 유형별로는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 미이행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5건, 폐기물 부적정보관 2건, 수질오염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기타 6건이었다.도 특사경은 �
‘거버네이터’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너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4일 경기도를 방문, 김문수 지사와 만나 경기도과 캘리포니아주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경기도는 14일 수원시에 소재한 화성행궁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와 캘리포니아주간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제, 사회, 교육, 정치적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하기로 했다.이에따라 경기도와 캘리포니아주는 과학기술 분야의 육성과 발전 및 공공과 민간부문에서의 사업교류와 투자 확대를 위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경제, 지역문제에 대한 정보공유 △쌍방무역 및 투자, 사업기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망 기업에게 정보 제공 및 지원 △과학기술 �
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은 물론 경기도를 경유하는 주민들이 편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시군,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도는 이 기간 동안 시내ㆍ시외버스를 대폭증차하고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공사구간 임시개통, 국도대체 우회도로 지정ㆍ운영, 주요도로에 대한 도로 소통상황을 라디오,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우선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방면 등 43개 노선에 68대를 투입, 148회를 증차하고 심야 귀성객을 위한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KTX와 주요전철역과 연계 1~2시간 연장 운행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한 성남, 김포지역 공원묘지운행 시내버스도 증회하는 한편, 이번 대책기간
경기도는 기존의 투자유치 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는 ’경기도 투자촉진전략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과거 10년간 유지되어 온 해외투자유치 방식의 대대적인 변환을 가져오는 것이어서 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계획은 기존 해외기업 유치에서 국내 활동하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 촉진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한국의 해외기업 유치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직후 ‘돈(자본)과 기술’의 부족으로 양적확대가 급선무인 시대적 배경에서 시작되었다. 실제로 1996년 당시 한국의 FDI는 32억달러 유입, 45억달러 유출로 ‘순유출’상태가 극심했다. 경기도는 이 상황을 심각한 위기로 진단하고 기존의 해외기업유치방식에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한 때로 인식해 이에따른 투자유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가칭 ‘투자촉진법’ 제정 건�
경기도가 도내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개최한 ‘2010 G-JOB FAIR 채용박람회’가 7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삼양그룹, 효성ITX 등 60개 유망구인기업과 2,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금번 개최된 ‘2010 G-JOB FAIR 채용박람회’에는 일자리를 찾으려는 젊은 구직자들이 대거 몰려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으며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경기도는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기존 채용박람회는 달리 참가기업을 일일이 방문해 인사담당자 면담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구인수요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구직자를 사전에 발굴, 기업과 현장 예약면접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높은 매칭률 향상을 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의 홍기화 대표이사는 “�
경기도가 고령화 사회에 대비, 경기도형 마스터플랜인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 프로젝트는 2011년까지 노인일자리 4만개 창출, 2015년까지 100세 부양가족에 효도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경기도 정승봉 복지건강국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2015년까지 5년간 총 4726억원이 투입되는 건강 100세 프로젝트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도 비전’을 목표로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활기찬 노후생활 실현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가 추진된다”고 밝혔다.도내 노인인구가 지난달 말 전국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하고, 2018년 전체 도민인구의 14%인 160만9000명에 이르는 등 고령화가 가속화 될 것을 예상, 도는 3월부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고령화 대책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마스터플랜
경기도 광역특사경(경기도 특별사법경찰지원과)은 지난달 20~26일 5일간 도내 자동차정비업소 중 연간 오염물질 배출량이 2톤 미만인 5종 사업장 99개소1)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임의 변경 여부, 정상가동 및 적정 관리 여부,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 결과, 위반업체 18개소를 적발했다.자동차 도장 작업시 발생하는 발암성 독성화학물질인 VOC(휘발성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s) 등 오염물질은 방지시설, 즉 활성탄 및 여과·흡착포를 활용해 처리해야 하나, 일부 업체에서 관리비용 문제와 작업장 내부 공기를 원활하게 배기하고자 하는 작업상 편의성으로 방지시설을 제거해 운영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도 광역특사경의 집중 단속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계도 및 개선을 유도하고 관련업계에 경각심을 제고하는 등 대기환경오염 원인�
경기도는 제8차 일자리창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최홍철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경투실장, 경제농정국장, 31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출판단지 지지향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전략회의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희망근로사업 마무리와 9월부터 추진되는 ‘포스트 희망근로사업’인 지역공동체사업, 자립형 공동체사업 등에 대한 추진방안이 논의됐으며, 안산시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계획과 성남시의 일자리센터 운영 우수사례가 발표됐다.최 부지사는 희망근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 및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또 발굴 사업수가 570개, 사업장수가 2392개소에 이르고 있어 인력운영과 현장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는 1만㎡미만의 소규모 단절토지 도로, 철도, 하천 개수로 등 공공시설 등의 경우 사전 환경성 검토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그동안 도의 지속적인 건의에 의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2009년 8월에 개정돼 기존의 ‘3000㎡미만’에서 ‘1만㎡미만’으로 규모가 완화됐다. 소규모 단절토지 해제를 위해서는 시·군에서 기초조사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입안 및 변경결정 등의 행정절차 이행기간이 소요돼 현재까지 고양시 등 5개 지역이 해제 됐으나, 하반기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재산가치 상승은 물론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소규모 단절토지 해제로 인해 그 지역과 주변지역에 무질서한 개�
경기도가 ‘2011학년도 대학 및 산업대학 학생정원 조정계획’을 각 대학에 보낸 교과부장관을 상대로 11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청구를 한다고 밝혔다. 도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도내 대학설립을 금지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위헌성을 헌법재판소에 묻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과부장관의 통지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정원 증원 불가 방침을 담고 있어, 경기도의 교육자치권을 침해하거나 침해할 현저한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학은 인구집중유발시설이라는 이유로 수정법에 의해 수도권에는 4년제 대학의 신설이 금지되고 정원도 총량 규제를 받고 있다. 특히 도내 접경지역 등 낙후지역조차 일괄적으로 같은 규제를 받고 있어 역차별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도는 최근 서울예술대학의 4년제 승격신청, 차의과학대학교 의료종합대학 설립신청이 불허되�
경기도와 외교통상부가 저개발 국가 지원과 국내 다문화 정착 지원 사업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9일 오전 11시 30분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국격 높은 글로벌 한국 추진을 위한 외교통상부와 경기도간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저개발국 지원과 다문화 정착 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측은 ▲ 저개발국가 지원사업 ▲ 다문화 정착지원 및 모국과의 네트워크 구축 ▲ 해외문화외교사업 ▲ 기타사업 등 4가지 주요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와 외교통상부는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만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정책기획심의관실을 주축으로 교류통상과와 문화정책과, 가족여성정책과가 외교통상부는 기획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은 아동이나 노인 등 시설생활자들이 휴식할 공간이 부족하여 이용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푸른 숲 조성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내 녹색쉼터와 치료효과가 있는 숲을 조성, 소외계층에게 자연과 복지가 하나 되는 환경이 제공될 계획에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산림청 녹색자금 활용경기도 사회복지시설 녹색공간조성 사업은 8월 초 시설별로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도내 6곳의 사회복지시설에 푸른 숲이 조성된다.사업대상지인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6개소로 ▲ 광주 향림원 ▲ 안성 혜성원 ▲ 양평 은혜원 ▲ 남양주 호세아동산 ▲ 파주보육원 ▲ 포천 생수의 집 등 대부분 중증장애인시설로써 시설생활인 426명이 �
오는 8월말로 종료될 예정인 희망근로사업중 일부 우수사업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돼 도내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기도는 수원시의 동네마당 조성, 성남시의 탄천 물고기 생태습지 및 나비 서식처 조성사업 등 도내 78개 희망근로 우수 사업장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시켜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각 시군별로 올 12월까지 추진되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임금규모나 사업내용이 희망근로사업과 유사하다. 이에따라 78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약 2300여명의 희망근로자들은 오는 12월까지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현 희망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 즉시 일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