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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JOB FAIR 채용박람회’ 2천여 구직자 참여 성황

경기도가 도내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개최한 ‘2010 G-JOB FAIR 채용박람회’가 7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삼양그룹, 효성ITX 등 60개 유망구인기업과 2,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번 개최된 ‘2010 G-JOB FAIR 채용박람회’에는 일자리를 찾으려는 젊은 구직자들이 대거 몰려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으며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기존 채용박람회는 달리 참가기업을 일일이 방문해 인사담당자 면담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구인수요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구직자를 사전에 발굴, 기업과 현장 예약면접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높은 매칭률 향상을 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의 홍기화 대표이사는 “수시로 발생하는 기업의 인력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간절히 취업을 원하는 도내 청년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금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취업특강 및 세미나, 취업상담 및 컨설팅,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 등이 동반 진행되어 취업예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금번 채용박람회에 취업을 위해 참석한 김모씨(29, 아주대)는 “다른 박람회와는 다르게 사전에 경기도로부터 예약면접 참여 전화를 받고 참가기업 정보를 파악하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취업성공 가능성이 높았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또한, 채용을 위해 참석한 오산시 소재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식회사 인사담당자는 “기존 채용박람회와는 달리 초기부터 회사를 방문해 기업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면접대상자를 소개하는 등 주최 측의 성실한 노력이 돋보이는 채용박람회 이었다”고 밝혔으며 당초 예정된 인원보다 많은 인원을 채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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