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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향 가는 길 ‘막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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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18일부터 추진

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은 물론 경기도를 경유하는 주민들이 편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시군,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이 기간 동안 시내ㆍ시외버스를 대폭증차하고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공사구간 임시개통, 국도대체 우회도로 지정ㆍ운영, 주요도로에 대한 도로 소통상황을 라디오,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방면 등 43개 노선에 68대를 투입, 148회를 증차하고 심야 귀성객을 위한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KTX와 주요전철역과 연계 1~2시간 연장 운행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한 성남, 김포지역 공원묘지운행 시내버스도 증회하는 한편, 이번 대책기간 중 택시부제는 시군 실정에 따라 전면 해제한다.

이와 별도로 국토해양부는 고속버스 운행을 평시대비 108.7%증회(498증회)하고, 일반열차는 평시대비 108.7%증량(458증량) 운행한다. 고속버스는 터미널 방문과 인터넷을, 시외버스는 터미널을 방문하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도로 소통능력 제고를 위해 도로공사 구간 중 통행이 가능한 구간(4개소 31.9km)에 대해 안전조치 강구 후 임시 및 조기개통하며,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국도1호선을 비롯해 39, 45호선등 5개축 주변 9개구간 325.7km를 우회도로로 지정하고 임시ㆍ안내입간판 162개를 설치, 운전자의 혼선방지와 교통량을 분산유도할 계획이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의왕~과천간 유로도로에 대한 통행료도 면제한다. 참고로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추석연휴 대책 기간 중 고속도로의 서행길이와 정체구간 비율 등 교통혼잡상황에 따라 고속도로 진출입 제한과 함께 갓길 임시허용,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는 만큼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사전에 인지하고 출발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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