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신협연구소는 지난 27일(목) 대전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신협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무적 회복을 넘어선 신뢰 재구축(Rebuilding Trust Beyond Financial Resilience)’을 주제로 ‘2024년 신협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금리와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신협의 현재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대응력을 확보하며, 경제 석학들의 강의를 통해 신협의 미래 경영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첫 순서로 신협중앙회 조용록 금융지원본부장이 ‘신협 경영과 현안사항’을 발표하며 재무적 회복 탄력성을 갖추기 위한 하반기 조합 지도 및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동국대학교 현정환 교수가 1980년대 미국신협의 위기 경영 사례를 토대로 한국신협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소개했다. 경성대학교 김성태 교수는 실증적 분석을 통해 신협의 핵심예금이 양(+)의 재무적 성과가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며, 핵심예금 확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예금 유치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김용기 교수는 일반 기업과 달리 신협의 명칭 변경이 재무적 성과에 유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실명 위기에 처한 50~59세의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안과 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총 1,034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60세 이상 저소득층에게 안과 질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60세 이상으로 나이 제한을 두고 있어 50대 환자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2022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실명 위기에 처했음에도 경제적 이유로 안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50~59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각막이식 등 안과 의료비를 폭넓게 지원하며, 지난 5월까지 망막질환 536안, 녹내장 38안, 백내장 454안, 각막이식 2안 등을 포함해 총 1,034안을 지원했다. 특히, 2023년에는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50대 안질환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안구 관련 질환은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성과와 활동 내역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임직원∙협력사∙투자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소통 강화를 위해 발간하게 됐다.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추진 과제 ▲2023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환경(E)∙사회(S)∙거버넌스(G) 분야별 구체적 활동 내역 ▲ESG 데이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기준을 적용해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제 지속가능보고표준(GRI Standard 2021)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준수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17개를 반영해 작성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해 3자 검증도 완료해 공신력을 더욱 강화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고서에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 비즈니스 활동이 끼치는 재무적 영향과 사회∙환경적 영향을 모두 고려해서 지속가능경영 과제를 도출∙관리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 국내∙외 표준 기준 분석 및 핵심 이해관계자 관심도와 같은 폭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NH농협은행은 벤처투자촉진법(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수탁이 의무화 되지 않은 20억 미만 개인투자조합의 자금 보호를 목적으로「투자조합 자금관리 API」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핀테크기업 등이 직접 서비스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 도구이다. 「투자조합 자금관리 API」는 전용통장인 ‘투자조합 안전통장’과 NH API 서비스를 연계한 시스템이다. 자금관리 API 서비스는 벤처투자 관리기업인 ㈜미라파트너스 플랫폼을 통해서만 자금이체가 가능하다. 또한 예금주 임의로 해지가 불가능해 개인투자조합 자금관리의 투명성 강화와 금융사고 예방이 한층 강화됐다.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은“수탁이 의무화 되지 않은 투자조합의 금융사고 방지시스템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NH API를 통한 벤처투자 활성화 및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이 주관하고 지주 및 계열사 ESG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ESG경영협의체인「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지속가능성 정보공시 의무화 동향 및 대응방향」 및 「기업 ESG 경영지원 현황 및 농협금융 추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 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초 미래성장부문을 신설하고, 기업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과 책임을 실행하여 ESG를 경영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기업고객 ESG 경영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일본의 주요 3대 금융그룹을 벤치마킹하여 일본 금융그룹들이 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연구했고, 농협금융만의 기업의 저탄소 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Total Solution 및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단계별 추진방향을 수립하여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협력방안 및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을 주재한 이석준 회장은 “ESG 경영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농협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연결되어야 한다”며 임직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미국의 데이터센터 서버용 스마트팩토리 기업인 Bright Machines에 5백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Bright Machines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조립 공장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는 데이터센터 서버 시장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Bright Machines는 데이터센터 세계 1위 사업자 Amazon 및 서버 제조 세계 1위 사업자 Dell에 관련 설비를 납품하면서 그 기술력과 경제성을 입증받았다. 이러한 자동화 설비는 생성형 AI 등의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에게 매력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1억 2천6백만 달러를 조달한 시리즈 C 라운드에는 AI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자빌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세계 최대 운용사인 Blackrock 등이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재무적 투자자로서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Bright Machines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하고, 전자자원 재순환의 일환으로서 데이터센터 서버 해체 및 재조립을 위한 설비 생산을 계획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출생·육아 관련 복지 및 인사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전년의 0.78명 대비 0.06명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2022년 OECD 평균 합계출산율 1.49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KB국민은행 노사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내 출생·육아 관련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은 크게 4가지로 ▲출생 장려금 상향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자녀별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후 300만원 지급에서 각각 1,000만원·1,500만원·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의료비 지원’도 강화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 난임 치료 시 현행 최대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하나투어와 함께 해외여행자보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행 관련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공동 논의, 보험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악사손보는 하나투어 고객 분석을 바탕으로 여행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고객 니즈에 맞는 보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간편한 가입 프로세스와 해외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보장을 담은 악사손보의 해외여행자보험이 하나투어의 판매 채널과 만나 여행상품 가입부터 보험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악사손보의 해외여행자보험인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하나투어를 통해 27일부터 판매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24시간 한국어 서비스 지원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상해 및 질병 치료비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보상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을 보장해 준다. 또한 국내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26일 4천억원 규모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사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7,400억원의 유효수요가 접수,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3배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4,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우리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은 ESG 채권으로 만기 10년, 3.89%(국고10년 종가 + 63bp)로 올해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이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0.23%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우리은행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며, “우리은행은 자본적정성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ESG경영을 실천으로 지속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대신증권이 미국주식 자동 적립식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자동 적립 투자서비스를 이용해 미국주식을 매주 1만원 이상 투자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미국주식 적립 투자 챌린지’ 이벤트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미국주식 자동 적립 투자서비스는 직접 매매하지 않고도 손쉽게 분할매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이 이벤트는 미국주식을 자동 적립 투자서비스를 통해 매회 1만원 이상 1주 단위로 투자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3개월 동안 12회 이상 매수하면 1,0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6개월 동안 24회 이상 투자한 500명에게는 5천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적립투자 누적 횟수가 가장 많은 5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1년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6월 30일까지 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뒤 미국주식 적립 투자를 설정하면 된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현대캐피탈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자사 구성원들에게 기업문화 체험과 편안한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피캐닉’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캐닉’이란 소풍을 뜻하는 ‘피크닉’과 ‘현대캐피탈’의 합성어로, 현대캐피탈 본사 인근에 마련한 팝업스토어에서 회사의 다양한 기업문화를 소개하고, 부서별로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캐닉 팝업스토어는 임직원들이 음료와 간식을 함께 즐기며 어울리고 소통하는 <Connect Zone>과 현대캐피탈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활동을 비롯해 여러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Culture Zone>, 게임을 통해 다양한 굿즈와 디저트를 선물하는 <Gift Zone>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중에서도 팀이나 친한 동료들과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CEO 소통 코너 등이 큰 인기를 누렸으며, 요일 별로 참가자들에게 최근 인기가 높은 디저트들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일주일간 1,0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평소 일하는 사무실을 떠나 피캐닉 팝업스토어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즐거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대한항공, Amex와 함께 삼성전자‘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IoT(사물인터넷)카드인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카드’를 1천매 한정 판매한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삼성전자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갤럭시기기들을 전세계 어디서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관리 서비스이다. 이번 카드 출시로 KB국민카드는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갤럭시폰 전용 스마트싱스 파인드 플랫폼에 자체 개발한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BLE, Bluetooth Low Energy)이 들어간 IoT카드를 연동하여 카드 위치확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KB국민 스카이패스 IoT 티타늄카드’는 신용카드 결제, 교통 기능, ATM기기 입출금 등 용도 외 BLE(저전력 블루투스)기능 전자 회로기판을 물리적으로 통합해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 연동을 통한 카드 위치 확인 기능(약 7일간의 위치 기록 포함) △카드 하단 스마트버튼을 통한 스마트폰 벨소리 울리기로 찾기(무음 모드 포함)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소비자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B라이프생명의 ‘금융소비자보호 종합 컨설팅’의 일환으로 완전판매를 위한 협업구축 및 근원적 민원감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가치 체계 정립 및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문화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수도권 제휴 GA의 소비자보호 담당자, 민원 담당자, 내부통제 담당자 등 25 명이 참석했으며 KB라이프생명 기형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최재형 GA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KB라이프생명은 판매사인 GA와 함께 소비자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KB라이프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부는 세미나에서 ▲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 시스템 ▲ VOC시스템 신규 오픈에 따른 민원처리 프로세스 안내 ▲ 최근 주요 민원 동향 등을 소개했으며, 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소비자보호 관련 GA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세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