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국민안전처는 올해부터 소방안전관리 대상물과 다중 이용업소의 안전기준이 한층 강화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처는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법령 개정사항을 미리 공개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소방관계법령의 주요 변경내용은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제도 도입(소방시설법 시행령(8일))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확인 절차 강화(다중이용업소법(8일)) ▲밀폐구조의 영업장에 간이SP설비 설치 의무화(다중이용업소법 시행령(8일)) ▲피난안내도에 외국어 표기(다중이용업소법 시행규칙(8일))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기준 정립(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 기준(1월)) 등이다.소방안전관리보조자는 연면적 1만5000㎡ 이상인 건축물은 1만5000㎡ 마다, 300세대 이상인 아파트는 300세대마다 1인 이상 선임하게 된다.공동주택(300세대 미만)·노유자·숙박·의료·수련시설 등은 면적에 관계없이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1인 이상 추가로 선임토록 개선했다.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확인절차 강화는 다중이용업주 변경 시 지위승계를 수리하는 허가관청에서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도록 바꾼 것이다. 또 지상에 있는 영업장 중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서초동 세모녀 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가장 강모씨가 다니던 회사에서 실직한 후 주식투자마저 실패하자 '미래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낮 12시30분께 서울 서초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하고 도주한 가장 강모(48)씨를 경북 문경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47분께 서울 서초경찰서로 압송된 강씨는 입고 있던 후드 셔츠의 모자를 턱까지 끌어내리고 고개를 숙인 채 경찰서 안으로 들어섰다. 포승줄에 묶여 경찰서 로비로 들어온 강씨는 '가족들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숙이고 있던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하지만 '생활고 때문에 그랬느냐', '유서는 언제 작성했느냐', '신고는 왜 했느냐' 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반응도 하지 않았다. 가끔 미세한 떨림이 느껴질 뿐이었다. 고개를 들지 못하던 강씨는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6시31분께 서초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거실에서 아내(43)와 큰딸(13), 작은딸(8) 등 3명을 목 졸라 살해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 당시 '처와 아이들을 죽이고 자신도 죽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서울 강동구청 청소용역업체 고려정업이 최근 노동자 해고 사태에 대해 “불법금품수수자에 대한 회사측의 정당한 징계해고를 노조탄압이라고 왜곡된 여론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와 고려정업 문제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노조활동을 한 일부 노동자들을 부당하게 해고시켰다”고 발표한데 대한 반박이다. 고려정업은 “노조활동을 했다고 근로자를 해고시킨 것이 아니라, 불법으로 금품수수행위(무봉투 수거, 일명‘따방’)를 한 자로 검찰이 유죄로 기소한 사람들에 대한 징계다”며, “적발되고 기소된 근로자 7명중 4명이 민주노총 일반노조 조합원이고, 2명이 한국노총 산하 조합원이며, 1명은 비조합원이다. 모두에 대한 징계를 하려 했으나 4명은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위중함을 알고 이미 사직했고, 사직하지 않았다면 모두 징계해고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정업의 노사 갈등은 작년 초부터 시작됐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동조합과 고려정업 분회는 업계에서 만연한 ‘따방’ 행위를 이유로 들어 구청과 회사와의 대행 계약 해지를 주장했다. 이로 인해 강동구청이 관련 조사를 실시했고 고려정업은 과태료 처분을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고, 탄도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을 개발하고 있는 징후도 포착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국방부는 6일 박근혜 정부 처음으로 '2014 국방백서'를 발간하고 “북한은 수차례의 폐연료봉 재처리 과정을 통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40여 kg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농축 우라늄(HEU)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능력도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국방백서에 '북한 핵무기'라는 표현이 쓰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몇 년째 플루토늄 양은 40여㎏으로 유지해 구체적인 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음을 시인했다. 백서는 또한 “2012년 4월과 12월 등 총 다섯 차례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통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도 담았다. 북한에 대해 '주적(主敵)'이라는 표현은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백서에서 그대로 유지했다. 백서는“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표기했다. 하지만 2년 전 백서에서 “극복해야 할 요소”라고만 언급했던 일본의 독도 도발 망언 등에 대해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참여연대는 6일 "국토부에서 먼저 대항항공 좌석 특혜를 요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국토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항공 좌석 특혜 관행과 관련해 국토부가 조직적으로 먼저 요구해왔다"고 이같이 밝혔다.또한 "대한항공은 국토부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판사 등 사회고위직에게도 일상적으로 예약과 좌석에 특혜를 줬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특히 "제보의 핵심 내용은 대한항공이 알아서 특혜를 제공했다는 국토부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이라며 "일상적이고 조직적인 관행이 계속되며 어떤 시점에서는 국토부 공무원들이 먼저 요구를 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국토부 산하 기관의 부당한 좌석 특혜가 몇 차례 적발됐지만 정작 본부 공무원에 대해서는 한 번도 감사를 하지 않은 것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형사법적인 문제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국토부나 대한항공이 좌석 특혜를 제공하는 것은 시민적 미덕에도 크게 어긋난다"며 "필요하다면 공정하게 지원하는 것이 맞지만 대한항공은 이를 뇌물성 특혜로 활용해온 것"이라고 말했다.더불어 "대한항공이 공무원 뿐만 아니라 여러 판사들에게도 최소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찰청은 6일 본청 정보3과 지병철 경감, 대변인실 홍보 김재철 경감 등 총 136명의 경정 이하 승진 예정자 136명을 선발·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승진 인사는 그 간의 경무관·총경 승진인사와 마찬가지로 경찰청 부서별 소속직원에 대한 업무성과기술서 등을 토대로 면접평가 등의 과정을 거쳤다. 도출된 업무성과평가 결과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고 도덕성과 청렴성, 기능별 안배 등도 주요 고려대상으로 반영됐다. 또한 승진심사위원회 최초로 희망경찰관들로 구성된 참관단을 배치, 심사 전 과정을 참관케 함으로써 승진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했다.경찰은 이에 따라 경정 50명, 경감 59명, 경위 16명, 경사 9명, 경장 2명 등 총 136명을 선발했다. 이 중에는 여자 경찰관 19명(경정 12명, 경감 3명, 경위 4명)도 포함됐다.◆다음은 승진 대상자 명단이다.◇경정▲정보 정보3 지병철 ▲보안 보안1 백상현 ▲기획조정 기획조정 오용래 ▲기획조정 기획조정 임동호 ▲경비 경비 한승일 ▲수사 수사기획 이연욱 ▲정보 정보1 정남윤 ▲외사 외사기획 함윤석 ▲정보 정보2 함경철 ▲정보 정보4 선승석 ▲감사 감찰 나기윤 ▲교통 교통안전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찰청은 6일 본청 정보3과 지병철 경감, 대변인실 홍보 김재철 경감 등 총 136명의 경정 이하 승진 예정자 136명을 선발·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승진 인사는 그 간의 경무관·총경 승진인사와 마찬가지로 경찰청 부서별 소속직원에 대한 업무성과기술서 등을 토대로 면접평가 등의 과정을 거쳤다. 도출된 업무성과평가 결과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고 도덕성과 청렴성, 기능별 안배 등도 주요 고려대상으로 반영됐다. ◆다음은 승진 대상자 명단이다.◇경정▲정보 정보3 지병철 ▲보안 보안1 백상현 ▲기획조정 기획조정 오용래 ▲기획조정 기획조정 임동호 ▲경비 경비 한승일 ▲수사 수사기획 이연욱 ▲정보 정보1 정남윤 ▲외사 외사기획 함윤석 ▲정보 정보2 함경철 ▲정보 정보4 선승석 ▲감사 감찰 나기윤 ▲교통 교통안전 강영록 ▲생활안전 생활질서 이상현 ▲외사 외사정보 권윤섭 ▲사이버안전 사이버안전 윤영준 ▲기획조정 기획조정 손광혁 ▲수사 지능범죄 박종민 ▲수사 강력범죄 조대희 ▲사이버안전 사이버범죄 박재범 ▲경비 위기관리 서정섭 ▲기획조정 기획조정 황태준 ▲경비 경비 류중규 ▲정보 정보2 최인묵 ▲대변인 홍보 김재철 ▲보안 보안2 박시준 ▲보안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경찰이 회삿돈 수억원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대표를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법원으로부터 김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또 출입국관리사무소에도 입국 시 통보를 요청한 상태다.앞서 지난해 12월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씨가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김 대표를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김준현, 김지민, 박지선 등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인기 개그맨들이 소속돼 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찰청은 5일 경찰청 대변인실 정성일 경정과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과 김종철 경정 등 86명을 총경 승진 임용예정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근무성정 및 경력평정 결과를 바탕으로 선발 예정인원의 5배수를 선정했고, 이 가운데 지방청장 등 지휘관의 추천과 관서별 업무성 등을 고려해 86명을 총경 승진후보자로 최종 선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경무관 승진심사에 이어 '업무중심 현장중심'의 조직운영 기조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치안종합성과평가 C등급(하위 10%)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비록 경력이 오래되고 근무성적이 좋더라도 전원 배제하는 등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한 승진인사가 되도록 했다. 또한 조직 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채 등 일반출신의 사기진작을 위해 선발인원 중 30% 이상을 배정·선발해 조직화합을 적극 도모했다. 아울러 조직 내 늘어나는 여경들의 역할 확대에 맞춰 4명의 여경을 선발해 여성 관리자의 체계적 육성을 적극 지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통상 지방청 등 정책부서에서 다수의 승진자를 배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경찰서 과장급을 대거 승진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인사정책 방향을 분명히 했다”며“이어지는 경정 이하 후속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동해안 등으로 해맞이를 떠났던 차량의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9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모두 5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모두 35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3만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같은 시각 강원도 강릉에서 서울로 출발할 경우 서울요금소까지 3시간2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강릉휴게소~횡계나들목 18.89㎞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전라남도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호남고속도로 논산방향 광주요금소~장성나들목 4.3㎞ 구간에서도 거북이 운행 중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맞이를 떠난 차량의 귀경이 시작되면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강릉휴게소를 기점으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오후 5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후 9시께까지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이어지다가 차량 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띠의 해를 맞아 양처럼 포근한 일만 가득하기를…” '제야의 종'타종 행사가 열린 구랍 3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는 새해맞이 타종식을 지켜보려는 10만여 명(경찰 추산)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타종 행사를 기다리던 연인과 가족들은 2014년의 마지막을 함께 기억하기 위해 '셀카봉'을 들고 다니며 추억 남기기에 바빴다. 곳곳에는 머나먼 타국에서 새해를 맞는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다.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탓에 장갑과 목도리, 휴대용 핫팩 주머니 등으로 '중무장'한 시민들은 청양띠 새해를 기다리며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종로 일대 음식점과 카페 등은 추위를 피해 들어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새해를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시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5!, 4!, 3!, 2!, 1!'을 외치며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뒤로하고 새해에는 기쁨과 희망이 넘쳐나길 기원했다.2015년 1월1일 오전 0시. 첫 종소리가 울리는 순간 시민들은 이 순간을 담기 위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경찰청장, 서울시 홍보대사인 여배우 고아라씨를 비롯해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을미년(乙未年) 한 해를 '피해자 보호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경찰의 시스템을 재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강신명 경창청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피해자 보호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경찰의 기본 임무”라며 “사건해결과 범인 검거에 매물돼 자칫 또 다른 불편과 불안, 불신을 초래하지 않았는지 곱씹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청장은 “이를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초치안의 품질을 높이겠다”며 “112 총력 대응, 동네조폭 근절, 근린치안 확보 등 기초치안의 시금석이 되는 정책은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린이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사이버공간과 같은 치안 사각지대를 안전지대로 탈바꿈 시키겠다”며“그동안 범죄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쇄신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국민접점의 수사체제를 근원적으로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의 전문성과 효율성도 한층 끌어올려야 한다”며 “한 사람의 억울한 사연도 없도록 지방청 중심으로 과학 수사체제를 정비하고, 전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 신설을 경찰 수사력 업그레이드의 시발점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국방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한해인 만큼 기본이 튼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과 병영문화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한 장관은 "북한이 2015년에 모든 전쟁준비를 완성하겠다며 허장성세를 부리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인권이 참다운 군 기강이라는 인식으로 병영문화 혁신을 이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소명도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또 "새해에는 '기본이 튼튼한 국방,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며 "옛말에 용병과 군령은 '오로지 신뢰를 기본으로 삼는다'(以信爲本)고 했다. 우리가 이루려는 국방의 모습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 바로 신뢰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바탕위에서 내실있고 탄탄한 군사 대비태세 유지, 국민이 신뢰하는 열린 병영문화 정착, 실전적이고 야무진 교육훈련으로 기본을 튼튼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국방을 추진하고 국방환경에 최적화된 국방기획관리체계의 정립, 통일을 대비한 국방역량 강화로 미래를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장관은 "이러한 능력과 태세가 갖춰졌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