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 대법원으로부터 출석 명령을 받았다.2일 블룸버그 통신과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외신은 인도 대법원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건희 회장에게 현지 기업과 삼성전자와의 140만 달러 규모의 법쟁 분쟁과 관련, 가지아바드 법원에 출석할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인도 대법원은 이 회장이 6주 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 영장을 발부하겠다는 입장이다.이번 법적 분쟁은 인도 업체인 'JCE 컨설턴시'가 삼성이 자사에 지급해야 할 140만 달러를 주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데서 비롯됐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활동하던 인도 국적의 JCE컨설턴시 관계자가 2002년 삼성전자 두바이 법인의 명의로 된 140만 달러짜리 어음을 확보했고, 이를 교환하려 했으나 이 어음이 가짜로 판명된 것. 이에 JCE 컨설턴시 측은 2005년 이 회장과 당시 두바이 지사 대표였던 윤종용 전 부회장, 두바이 법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인도 법원에 소를 제기했다.이와 관련해 인도 법원은 2012년 이 회장에 대해 보석 불가를 전제로 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나, 이 회장은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한 바 있다.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이건희 회장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은 2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수출 기회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곤 회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르노삼성 비전 2016 선포식에 참석,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생산 여력은 아직 충분하다"며 "새로운 (생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르노삼성은 지난해 부산공장을 통해 13만대를 생산했다. 이는 최대 생산량 20만대(2교대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 하지난 곤 회장은 "생산 여력이 있다는 것은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라며 "현재 르노-닛산의 글로벌 공장 중 포화 상태에 있는 공장의 생산물량을 한국으로 옮길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내비쳤다.특히 부산공장이 오는 8월부터 연간 8만대 규모로 생산에 돌입하는 북미 시장용 닛산 로그 후속모델과 지난달 출시된 소형 스포스유틸리티차량(SUV) QM3의 국내 생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닛산 로그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글로벌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부산공장에서 더 많은 생산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곤 회장은 이어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닛산 로그의 품질은 의심할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삼성그룹내 유사 계열사 합병을 통한 그룹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지난 달 제일모직과 삼성SDI의 합병에 이어 2일 삼성내 화학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이 합병키로 했다.그동안 삼성그룹내 화학계열사 통합 문제는 꾸준히 거론돼 왔다. 글로벌 석유화학 시황 장기침체에 따른 위기의식이 이 같은 전격 합병 결정의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이 각각 1대 2.1441의 비율로 합병하며, 삼성종합화학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석유화학의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 합병회사의 사명은 ‘삼성종합화학’이다.이처럼 합병이 가속화 되면서 이제 관심은 ‘다음은 어디냐’에 쏠린다.업계는 유력한 후보로 건설 계열인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간 합병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삼성SDI가 제일모직을 인수하면서 3세 승계구도를 짜기 위한 계열사간 합종연횡 작업에 가속이 붙고 있어서라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특히 이번 합병으로 통합 삼성SDI가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두회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돼 이 같은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지분 7.18%를 보유한 삼성SDI가 삼성엔지니어링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말 한마디로 취침환경을 만들고, 해외에서도 집안의 가전을 작동시키거나 집안을 볼 수 있는 삼성의 '스마트홈' 서비스가 공식 출시됐다.삼성전자는 2일 한국, 미국, 영국 등 11개국에서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삼성 스마트홈은 생활가전 제품과 조명을 비롯한 생활 제품을 스마트폰, 웨어러블기기, 스마트 TV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 솔루션 서비스다.2014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삼성 버블샷3 W9000 세탁기 ▲삼성 스마트오븐 ▲삼성 스마트 TV·사운드바 ▲안드로이드 4.0 이상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갤럭시 S5 등의 스마트폰 ▲삼성 기어2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향후 냉장고, 조명, 로봇청소기, '삼성 기어 핏(Fit)' 등을 추가하고 에너지관리·보안과 같은 영역의 신규 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다.스마트폰·웨어러블기기·삼성 스마트 TV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홈 앱을 실행하면, 삼성 스마트홈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자동으로 나타나 제품간 연결이 쉽다.삼성 스마트홈은 무더운 여름,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에어컨을 켜서 시원하게 만들고, 집 밖에서 세탁기를 실행시켜 귀가시간에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국내 인터넷 검색광고 사업자들이 소액 광고주들을 상대로 불공정약관을 운용해오다 공정위에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다음 등 국내 4개 인터넷포털 검색광고서비스 사업자의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시정조치 대상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다음커뮤니케이션즈 ▲SK커뮤니케이션(네이트) ▲구글코리아 4개 사업자의 검색광고 계약 관련 약관 7개다.검색광고는 이용자가 인터넷 포털에서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검색되는 광고로 대부분 월 10만원 미만의 광고료를 지불하는 중·소상공인들이 이용하고 있다.이번에 시정된 약관은 포털사업자가 광고내용 및 광고이행 여부 등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조항이다. 그동안 네이버, 다음은 광고주가 신청한 광고내용의 편집권과 이용제한을 임의로 결정할 수 있었다.하지만 공정위는 "광고주의 의사와 이익에 상관없이 광고 제목 및 내용 등에 대한 모든 결정 권한을 포털사업자가 갖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판단했다.따라서 앞으로는 허위·과장광고 등 사전에 고지된 특정한 목적과 관련해서만 광고내용을 심사하고, 이용제한의 구체적인 기준을 사전에 고지해 광고주가 계약시점에 미리 알 수 있도록 했다.네이버, 다음,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한국지엠 군산공장 발전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식' 1일 전북 군산예술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본부장이 세르지오 호샤 사장의 감사 인사 편지를 낭독해 관심을 끌었다.다음은 세르지오 호샤 사장의 인사말 전문이다."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 반갑습니다.한국지엠 사장 세르지오 호샤입니다. 오늘 한국지엠 군산공장 발전을 위한 지엠차 사주기 실천 결의대회 및 범시민 대책본부 출범식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또 다른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전라북도 심덕섭 행정부지사님, 새만금과 함께 역동하는 50만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성수 군산시장권한대행님 그리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팔을 걷고 나서는 사회·단체와 시민이 있기에 군산시는 투자하고 싶고, 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동북아 경제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군산시민 여러분!.한국지엠은 수출 감소 및 내수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공장의 정상 가동을 위해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국지엠차 판매증대 활동에 앞장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세계 3대 해운사(덴마크 머스크·스위스 MSC·프랑스 CMA-CGM)가 동맹을 맺은 'P3'의 출범으로 부산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P3는 1만8000TEU급, 1만6000TEU급 등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세계 1·2·3위 해운사다. 전 세계 컨테이너 선복량(船腹量)의 약 36.3%, 아시아-유럽 노선의 약 44%를 점유하고 있다.이들의 동맹은 아시아-유럽, 대서양, 태평양 노선을 3사가 공동으로 운행하는 게 목적이다.이 때문에 환적 화물 비율이 50%에 달하는 부산항으로서는 P3와 같은 글로벌 선사 동맹의 출범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해양수산부는 최근 P3 출범에 따른 부산항 기능 약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선사·부두운영사 부산지역 해운업계·학계 등이 참여하는 '부산항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부산항 네트워크는 오는 2일 오전 10시 부산항만공사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기로 했다.이에 따라 해수부가 P3의 정식 출범을 기다리기에 앞서 부산항에 미칠 영향을 사전 검토하고, 관계 기관의 대응 방안을 마련키 위해 부산항 네트워크를 출범시키게 된 것이다.앞으로 P3와 같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5년안에 온라인· 모바일 금융 등 스마트금융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김 행장은 1일 하나은행 정기 조회에서 "고객의 거래패턴이 대면채널에서 비대면채널로 바뀌고 지점에 방문하는 고객이 줄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터넷·모바일뱅킹과 같은 스마트 금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스마트 금융을 핵심채널로 육성하기 위해 계좌 이체와 조회 중심에서 상품판매 중심으로 전환하고 상품개발과 고객 소통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김 행장은 안정적인 수익성 증대를 위해 고객 수를 늘려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그는 "활동 고객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고객이탈을 방어해야 한다"며 "교차판매를 통해 고객 한 사람당 거래상품수를 늘리고 주거래 고객의 로열티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김 행장은 "저성장·저수익의 경제상황으로 영업환경이 변했다"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영업문화를 정착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해 영업점에서는 아이디어와 전략을 논의하고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며 "본부부서는 시장의 변화를 예측해 영업 전략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일 만우절을 맞아 '가짜기사' 소동으로 대한상의와 두산 직원들에게 한바탕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1일 대한상의 관계자에 따르면 장난끼가 발동한 박 회장은 오전 8시20분께 홍보실 책임자에게 "아침 신문 기사 봤어?? 어떻게 신문에 그런 기사가 나지?"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당황한 책임자는 직원들에게 황급히 신문을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박 회장을 화나게 할 만한 기사를 찾을 수 없었다.소동의 여파는 두산그룹에까지 미쳤다. 홍보실 책임자가 김병수 두산그룹 부사장과 김진식 비서실장에게까지 연락하면서 두산도 기사찾기에 나섰다.30분 가량이 지나도 기사를 찾지 못한 책임자는 결국 박 회장에게 '기사를 찾지 못해 죄송하다'는 답문을보냈고, 박 회장은 "일면에 났잖아!! 만우일보",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라는 메시지를 연달아 보내며 장난끼를 발산했다.상의 관계자는 "홍보실 책임자는 만우절 소동임을 확인한 후에도 오전 내내 긴장을 풀지 못했다"면서 "내년에는 절대 속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박 회장은 지난해 만우절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우절을 기념했다. 박 회장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무역수지가 2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97억6300만 달러로 전년동월보다 5.2% 증가했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21억6000만 달러로 나타났다.수입은 3.6% 증가한 455억7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1억9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2월 이후 2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수출은 IT제품의 선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선박 분야도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 32.1%(27억400달러), 반도체 14.0%(52억3900만 달러), 자동차 15.9%(46억7600억 달러), 철강 6.7%(29억300만 달러)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반면 액정디바이스·석유제품 및 석유화학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제품(-3.5%), 액정디바이스(-10.4%), 석유화학(-5.0%)의 감소율을 보였다.석유제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 48억6000만 달러에서 46억9000만 달러, 액정디바이스는 23억8000만 달러에서 21만4000만 달러, 석유화학은 41억8000만 달러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1 게임회사를 창업한 대학생 A씨는 정부 창업자금 지원을 받았지만, 정작 필요한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구입에는 소모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금을 활용할 수 없었다.#2 대학생 B씨는 앱개발 업체를 설립해 정부 창업자금을 활용 중이다. 지원금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있는 B씨는 대학생 직원들의 임금을 올려주고 싶지만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인건비 산정지침이 고졸 100만원, 대졸 150만원, 석사 200만원, 박사 250만원 등으로 책정돼 있어 지원자금이 남아도 정해진 고졸 인건비 이상을 지급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대학 내 청년창업가들이 자금조달을 비롯해 불편한 행정절차와 창업 후 전문 멘토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대학생 신분으로 창업현장에 뛰어든 청년 창업가들의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청년창업가가 말하는 대학창업의 애로사항'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내 청년창업가들은 기관별 상이한 구비서류와 신청절차, 복잡한 정산방법, 획일적 지원내용 등 어렵고 불편한 행정절차로 애로를 겪고 있다.작년 3월 창업한 대학생 창업가 C씨는 "정부 창업자금을 지원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KB생명은 지난 29일 식목일 주간을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벌였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KB생명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이 참여했고, 중랑천 월계교에서 이화교까지 1900주의 나무를 심었다.이날 행사에는 미취학에서 중학생까지의 직원 자녀들도 참여했고, 나무심기에 참여한 자녀에게 봉사활동 정신을 격려하는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대규모 주문실수로 파산 위기에 몰린 한맥투자증권이 31일 "한국거래소는 이번 사고의 공동책임자"라며 손실 회복을 위한 협조를 촉구했다.한맥투자증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거래소 주주총회가 열린 오후 4시께 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거래소는 주문사고 방지 시스템을 제대로 갖춰놓지 않은 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긴급상황에서 주주사이며 피해자인 증권사의 직권취소 요청과 결제대금 지급보류도 실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재광 비대위원장은 "수백억원의 손실이 나고 파산지경에 이른 사태를 구제하기 위해 거래소는 아무런 정보 제공도 하지 않았다"며 "거래소가 한 일이라고는 부당하게 이득을 본 외국 거래자에게 자신의 기금도 아닌 주주사 또는 거래 증권사들이 공동으로 모은 공동기금으로 지급해버린 것 뿐"이라고 비판했다.한맥투자증권 주문실수 당시 거래소는 회원사가 적립한 5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공동기금을 일방적으로 집행했다.이 비대위원장은 "거래소는 실질적인 착오거래구제제도를 마련하고, 불공정한 거래로 인한 손실을 원상회복할 수 있도록 민·형사상의 모든 회복방안에 대해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착오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