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단지 조성 투자협약식 참석…'민간 48조 투자' 한국판 뉴딜 현장 방문…그린뉴딜+지역균형 뉴딜 성격 文대통령, 협약 관계자 격려…2050 탄소중립 재강조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48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 협약 자리인 해상풍력단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평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 해상풍력단지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원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한국판 뉴딜 현장 방문 행보의 연장선상이자 올해 두 번째 뉴딜 행보다. 이날 문 대통령의 협약식 참석은 한국판 뉴딜 행보의 11번째이며, 지역균형 뉴딜과 관련한 첫 현장 방문이다. 해상풍력단지 조성 관련 투자 협약식은 기본적으로 그린 뉴딜의 성격을 띄고 있다. 여기에 48조원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단지 투자가 사회적인 대타협을 기반으로 한 상생 협약과 12만 개의 상생형 일자리 창출의 의미가 더해져 지역균형 뉴딜로써의 의미 부여도 가능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행사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전남형 뉴딜 전략' 보고, 민간 기업의 48조원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투자계획' 발표, 주민수익형 기반의 '
"한·미 전문가 수천명 영변 들어가 있었을 것" "핵·미사일 실험 중단 약속 지켜…대화 살려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영변 핵시설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개방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보였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보느냐고 질문하자 "김 위원장이 분명히 약속했다. 저한테도 했고 대통령한테 더 확실하게 했다"며 "영변에 들어와서 봐라. 남측도, IAEA 전문가도 좋다. 다 들어와서 확실하게 하자.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정 부호자는 "하노이협상 결렬은 (책임이) 북미 양측에 다 있다고 본다"며 "우선 북한은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을 못했던 것 같고, 협상력도 미숙했던 것 같다. 또 미국은 사실 당시 볼턴이 대표하는 네오콘들의 '모 아니면 도',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의 경직된 자세와 시각이 문제였고 그게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 정치적 위기하고 맞물렸던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영변 폐기를 일단 하고 그 다음 단계로 들어갈 수 있
"3차 유행 아직 안 끝나…확진자 400명 내외 답답한 국면" "치료제·백신 기대감에 마스크 등 방역 근간 흔들려선 안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주요 관광지의 숙박시설은 이미 예약이 다 찼을 정도로 적지 않은 분들이 고향 방문 대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설 연휴에 이동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아직 3차 유행이 끝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오늘까지 누적확진자가 8만명을 넘어섰다"며 "일상생활 속 전파 사례가 늘면서 하루 400명 내외의 답답한 정체국면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제주도만 해도 이번 설 연휴에 관광객을 포함해서 약 14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년에 비하면 많은 숫자가 아니지만 벌써부터 제주도민들께서 코로나 확산을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해 '5인 이상 모임금지' 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가급적 사람들이
"외교 정치화하지 않겠다…전문성 소중히 여길 것" 동맹 중요성도 강조…한국 등 각국 지도자 통화 거론 "美, 더는 국제무대 부재 안 돼…내가 당신들 편"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 외교 정책의 중심인 국무부를 찾아 '외교의 귀환'을 알렸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상대적으로 역할이 축소한 외교 당국에 힘을 실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유튜브로 중계된 국무부 청사 방문 연설에서 "미국이 돌아왔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외교가 돌아왔다"라며 "이는 우리 외교 정책의 중심"이라고 규정했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에선 대통령의 이른바 '톱다운 외교' 선호로 외교관을 비롯한 국무부 당국자들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축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통령의 손익 기반 동맹관도 국무부의 운신 폭을 좁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우리 동맹을 보수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어제의 위기가 아니라 오늘, 내일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에 관여할 것"이라고 했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고립주의 외교 '뒤집기' 선언이다. 그는 또 "미국의 지도력은 진격하는 권위주의의 새로운 순간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했다. 특
文 "항구적 평화 정착 공동 노력"…바이든 "긴밀 협력" 한미정상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한미 동맹 지속 발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통화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25분부터 57분까지 32분간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통화를 갖고 "한미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해결의 주된 당사국인 한국 측을 노력 평가한다"며 "한국과의 같은 입장이 중요하며 한국과 같은 공통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한미 정상은 "가급적 조속히 포괄적 대북전략 함께 마련해나갈 필요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미국이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국민 통합과 더 나은 재건을 향한 비전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따뜻한 축하와 성원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한미 간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 동맹을 재확인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책임
"기계적 단일화 아닌 화학적 단일화해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금태섭 전 의원의 '제3지대 단일화 방안'을 수용한 것을 두고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권 단일화 성공의 서막이 보이는 듯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나 전 의원은 "두 후보(안철수, 금태섭)께서는 공정한 단일화 절차를 밟으셔서 전체 야권 단일화의 한 축을 튼튼하게 세워주시기 바란다"며 "저도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전했다. 이어 "목표는 오직 승리다. 기계적 단일화가 아닌 화학적 단일화만이 승리를 향한 길"이라며 "반칙 없는 아름다운 단일화,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단일화, 그리고 분열을 극복하는 '하나되는 단일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치열한 토론과 정책 경쟁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드려야 한다. 단일화가 또 하나의 정치적 축제가 돼야 한다"며 "국민의 간절한 기대와 열망에 우리 모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금태섭 전 의원이 제안한 '제3지대
임채정·김형오 공동위원장 위촉…국민통합 과제 논의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국회 국민통합위원회가 3일 첫 회의를 열고 정치권에서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입법 과제를 모색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위촉식에서 "올해 시대적 과제는 국민통합과 격차 해소에 있다는 생각을 가진다"며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정부 차원의 국민통합위가 있었지만 국회 차원 통합위원회가 생긴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국회가 갈등을 증폭시키는 곳이 아닌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녹여내는 용광로 역할과 지혜를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우리 사회가 갈 길도 함께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절차적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내용적 민주주의 발전 필요성이 제기되는 그 과정에서 갈등이 매우 심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이런 불행한 사태를 단지 비관적으로만 보지 말고, 극복할 세상으로 본다면 좀 더 새로운 세상이 오지 않을까라는 의미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통합의 본령은 사실 국회가 돼야 하는데 자문위가 구성이 된 것은 아직도 국회가 제 역
변창흠 국토장관 취임 후 첫 부동산 대책내놔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4일 국회에서 부동산 공급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당정협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예고했던 부동산 공급 관련 '특단의 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당정협의를 거쳐 취임 후 첫 부동산 대책을 이르면 이날 중으로 내놓을 전망이다. 이번 대책은 30만~50만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공급대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역세권 도심 고밀 개발, 신규 택지 지정, 재건축 규제 완화 등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공항 제2화물터미널 찾아 예방접종 준비 점검 공항 백신 물류 계획, 하기, 냉장차 탑재 훈련 참관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을 참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제2화물터미널을 찾아 백신 수송·보관·유통 등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찾게 됐다, 범부처 합동 모의훈련은 실제 백신 도입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백신 유통 등에 초점을 맞췄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군과 경찰을 포함한 범정부적 노력과 함께 민간의 역량을 총력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에서 발생한 백신 분실, 콜드체인 유지 문제 등 시행착오가 없도록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이 중요함을 언급했다. 또 훈련 과정에 대한 면밀한 복기를 통해 사소한 부분이라도 다시 점검해 보고, 향후 실제 백신 수송·보관·유통 과정에서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임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그
금태섭 제안 수용하며 5가지 조건 걸어 "단일화 참여 후보들 깨끗이 승복해야" "1차 범야권, 2차 국힘과 단일화 경선" "경쟁력 앞선 범야권 A조…국힘은 B조"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1차 범야권 단일화 경선 뒤 2차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단일화하는 2단계 단일화 방안을 제안했다.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제안한 제3지대 단일화 안을 수용한 것이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태섭 후보뿐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의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며 "저희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예비경선 A조라면,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B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단일화의 목적과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범야권의 저변을 넓히고 서로의 힘이 더 커지는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며, 범야권 단일화의 조건으로 5가지 원칙과 기준을 제시했다. 안 대표가 제시한 5가지 원칙은 ▲이번 서울시장 보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는 단일화 취지에 동의한다 ▲헌법 정신과 법치, 국민 상
'여야정 협의체', '국회 포스트 코로나 특위' 제안 손실보상·재난지원금外 생존자금·공과금 3개월 면제 코로나 이중 고통 농어촌 '고향살리기 긴급자금' 투입 "코로나 이후 전략, '국회 포스트 코로나 특위' 설치하자" "신속진단키트 100개국 이상 수출…자가진단 허용해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주호영 원내대표는 3일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영업손실 보상과 관련해 "대상과 범위, 기준을 놓고 정부여당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정부의 행정규제에 따른 손실에 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분명하고 정확하게 보상해 드릴 수 있도록 정교한 법제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K방역 행정명령'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강요된 손실을 개개인들에게 전적으로 감당하라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 정교하고 형평에 맞는 보상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선 "지난 세 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의 효과를 제대로 점검한 다음에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라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한다면 국민의힘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여야정 당사자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손실보
"설 장바구니 부담 커져…민생 대책 차질없이 추진" "코로나 현장 투입 공보의 근무여건, 개선방안 검토"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설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설 민생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날 발표된 1월 물가동향을 언급, "전반적인 물가수준은 안정적이지만 사과, 배, 계란 등 농축산물 가격이 작년도 작황 부진과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크게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각 지자체에서는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유통 질서 교란 행위가 없는지 현장의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설 연휴와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자칫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난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은 아쉬움이 더 크시겠지만, 올해 설에도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것이 가족을 위한 배려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기고 온 가족이 마음 편히 함께 모일
일본 초계기 근접비행, 지소미아 갈등 등 강조 국방부 "수출규제 등 문제 있어 이 표현 타당" "중국 사드 갈등은 일단락되고 정상화 단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국방부는 2일 공개한 2020 국방백서에서 일본을 동반자에서 이웃국가로 격하시키는 등 양국 관계 악화를 비교적 자세하게 기술했다. 반면 중국과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내용은 국방백서에서 빠졌다. 국방백서는 3절 '국방교류협력 확대' 속 '한일 국방교류협력' 부문에서 동반자라는 표현을 이웃국가로 대체하는 등 일본과의 갈등 상황을 반영했다. 이번 백서는 "일본은 양국관계뿐만 아니라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이웃국가"라고 표현했다. 2018년 백서에 기술된 "한일 양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이웃이자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는 내용에서 격하된 표현이다. 아울러 이번 백서는 일본과의 갈등 상황을 자세히 기술했다. 백서는 "일부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왜곡된 역사 인식과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비롯해 2018년 12월 구조활동 중이던 우리 함정에 대한 일본 초계기의 위협적인 근접비행, 그리고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