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임원들이 주가 급락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들어갔다.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한국항공우주산업은 15일 "하성용 사장을 비롯해 임원 모두가 14일 자사주 매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최근 KF-X 사업 관련 불확실성으로 지난 8월 최고가 대비 30% 이상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이번 자사주 매입은) KF-X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핵심 기술이전과 국산화 등의 문제는 이미 예상된 것으로 정부와 문제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연내 본격 개발 착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의 성격도 있다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설명했다.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하성용 사장 취임 후 2020년 매출 10조원 달성과 세계 15위의 항공업체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매년 30% 이상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해 경영목표로 수주 10조원, 매출 3조원, 영업이익 2300억원을 제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롯데월드몰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첫돌 행사'를 마련했다. 15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몰은 지난해 10월14일 에비뉴엘과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시네마와 쇼핑몰, 면세점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자 월드 클래스급 유통공간으로 성장했다. 롯데월드몰에는 지난 1년 동안 총 282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1년간 150만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1주년을 맞은 롯데월드몰은 15일 오전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 및 각 운영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어 11월 중순까지 약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잠실 大바자회', 국내 최초 가족사진대회,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시계 박람회 등을 차례로 개최한다.우선 운영사인 백화점과 하이마트, 자산개발 등이 함께 15~18일 잠실역 지하 광장(B1F)에서 총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잠실 大 바자회'를 진행한다. 바자회 매출의 5%를 송파구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또 20일부터 11월1일까지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1%의 상품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애플이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s와 6s플러스를 국내 시판하는 것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을 지키기 위해 가격 인하 전략을 쓰고 있다. 애플은 이달 16일 아이폰6s·6s플러스 예약판매에 들어간 후 23일부터 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아이폰6s 기준으로 92만원(16GB),106만원(64GB),120만원(128GB)으로 기존 아이폰6보다 10만원 가량 높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갤럭시노트5, LG전자의 V10보다 출고가격이 비싸다. 고가 전략에도 독자 운영체계(OS)인 'iOS' 고정 수요층을 중심으로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세계적인 경기 부진 여파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됐지만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이미 12개국에서 3일만에 1300만대나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잇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아이폰s6를 견제하기 위해 출고가를 내리고 있다.LG전자는 지난 8일 전략 스마트폰인 'LG V10'을 출시하면서 보조 스크린 등 신기능을 넣고도 출고가를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 최초로 70만원대로 떨어뜨렸다. V10 출고가는 79만97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과 미국의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첨단 고부가가치 분야의 경제동맹 강화를 다짐했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코트라, 전미제조업협회와 공동으로 1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라드호텔에서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미 양국의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 320여명이 총출동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양국간 첨단산업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양국 경제협력이 뉴노멀 시대 극복과 세계경제 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전통산업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글로벌 불황을 타개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첨단 제조업, 보건, 바이오, 스마트 자동차 등 미래 유망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발전시켜 첨단산업 파트너십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유연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또 이날 전미제조업협회와 제조혁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미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독일 BMW그룹의 이안 로버슨 세일즈·마케팅 총괄사장은 14일 최근 배기가스 조작으로 논란이 된 폭스바겐 사태와 관련해 "BMW는 그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로버슨 사장은 이날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6세대 7시리즈' 출시 발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디젤엔진 문제와 관련한 입장에 대해 "인증 테스트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BMW에서 연비 수치 포장은 없다. 테스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며 "리얼 드라이빙(실제 주행)에 최대한 가까워지도록 유럽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언급했다.로버슨 사장은 "연구환경에서 테스트할 때와 도로환경에서의 테스트할 때는 연비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보통의 환경에서는 어떤 도로주행 조건에서 측정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실주행 환경에 근접한 테스트로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버슨 사장은 또 배출가스 기준 강화 추세와 관련해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 규제 변화와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중국에서 중형급 판매 감소 여파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가 서비스센터 부족으로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리콜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 본사의 방침이 내려오는 대로 배출가스 조작이 의심되는 '유로5' 차량 12만1038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20개 차종 9만2247대, 아우디 8개 차종 2만8791대다.하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카센터(폭스바겐 14곳·아우디 17곳)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서비스센터는 각각 29곳과 27곳으로 총 56곳에 불과하다.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각각 한 곳당 3181대, 1066대의 차량을 고쳐야 한다는 계산이다. 일반적으로 서비스센터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평균 차량 대수를 20~30대로 볼 때 각각 약 106일, 35일간 오로지 배출가스 관련 리콜에만 매달려야만 한다는 뜻이다. 수입차의 평균 수리일이 8~9일인 만큼 리콜된 차량의 수리 기간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서비스센터들이 내년 한 해동안 내내 이번 리콜 업무에만 매달려야 한다"며 "서비스센터가 한정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가 14일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를 중지시키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협회는 이날 "화물운송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13일 쿠팡을 상대로 로켓배송 자가용 유상운송에 대한 행위금지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자가용 차량으로 운영되면서 택배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며 "화물운송시장 내 제한된 허가차량으로 운행해야하는 택배업계와 달리 쿠팡은 허가받지 않은 자가용 차량으로 자유롭게 차량을 늘려가며 불법 배송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협회는 "택배업계는 쿠팡의 자가용 유상운송행위로 인한 불법행위는 화물운송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시장 내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행위이므로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협회는 법제처 심의결과와 관계없이 소송을 통해 사법적인 판단을 받아 화물운송시장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정부가 물류서비스 육성방안을 발표하며 물류업계 내 3PL(제3자 물류) 활성화에 노력하는 등 3PL 추세가 강화되고 있으나 이 흐름에 배치되는 쿠팡의 불법적인 자체배송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시중 통화량이 5개월 연속 9%대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8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8월 시중통화량(M2·광의통화)은 221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평잔·원계열 기준)보다 9.2% 증가했다.M2는 시중에 돈이 얼마나 많이 풀렸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통화 지표다. M2 증가율은 지난 4월부터 9.0%로 상승한 뒤 5월 9.3%, 6월 9.0%, 7월 9.0% 등 9%대에 머물고 있다. 금융 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전달보다 6조7000억원, 요구불예금은 3조7000억원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주로 기업(9조1000억원) 위주로 늘었다. 한편 한은은 9월중 M2 증가율에 대해서는 전월보다 상승한 9%대 중반의 증가율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투자가 국내 30대 그룹 중 삼성·현대차 등 상위 4개 그룹에 70% 이상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공단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30대 그룹 상장사 지분가치는 52조 원이다. 이 가운데 삼성, 현대차, SK, LG그룹 상장 계열사에 투자된 자금은 74%인 39조 원에 달한다.기업별로는 삼성전자의 지분가치가 14조 원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차, SK하이닉스, SK텔레콤, 삼성물산이 뒤따랐다. 국민연금 보유 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LG하우시스로 14.43%다. 10%를 넘는 기업도 LG하우시스, 현대그린푸드, 나스미디어, CJ제일제당 등 27개 사에 달했다. 특히 재계 14위 CJ그룹은 국민연금 투자 순위가 4대그룹 뒤를 이어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30대 그룹 상장사 175곳에 대한 국민연금의 투자 내용을 조사한 결과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기업은 54.9%인 96곳이었다. 이들의 지분가치는 총 52조3401억 원으로 집계됐다.삼성·현대차·SK·LG 등 재계 1~4위 그룹의 국민연금 지분가치는 총 38조7215억 원으로 30대 그룹 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에어부산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저비용항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111개 분야 354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에어부산은 "국제선 전 노선에서 따뜻한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른 저비용항공사와 달리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을 통해 무료로 사전 좌석 배정이 가능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에어부산은 "또 기내 좌석 간 간격을 다른 저비용항공사보다 1~2인치 넓게 배치해 손님들에게 편안한 좌석을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에어부산은 2007년 8월31일 주식회사 부산국제항공으로 출범해 2008년 2월12일 사명을 에어부산주식회사로 변경했다.2008년 6월11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정기항공운송면허를 취득해 국내외 항공운송업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주요주주는 아시아나항공 등이다.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 협정을 맺고 있다. 에어부산은 공동운항의 운영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배출가스 조작 논란에 휩싸인 폭스바겐을 상대로 한 '매매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반환청구' 소송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14일 소송을 담당한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1차 2명에 그쳤던 소송인단 규모는 2차 38명에서 3차 226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누적 266명이다. 20일 4차 소송 규모가 약 500명으로 추정된다. 다음 주까지 소송 참여 인원은 8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종선 담당 변호사는 "현재까지 소송에 필요한 서류를 보내준 소비자만 2000명에 달한다"면서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소비자들도 날이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국내 소비자가 소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차량등록증과 매매계약서 또는 리스계약서, 사인한 변호사 선임 계약서만 준비하면 된다. 변호사 선임 계약서는 바른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변호사는 이를 토대로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재판 기일이 잡히면 피고 측인 폭스바겐그룹,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판매 대리점 등과 합의를 거치게 된다. 소송과 협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다.바른은 폭스바겐 측을 상대로 '매매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반환청구 소송'과 동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고가 외제차에 대한 자동차보험 보험료가 15% 가량 높아질 전망이다. 또 외제차 교통사고 시 같은 종류의 외제차를 렌트해주는 대신, 같은 등급의 국산차로 대체해 주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보험연구원은 13일 '고가 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다.이번 공청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아 열린 만큼, 조만간 금융당국이 발표할 '외제차 자동차 보험 개선방안'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공청회에서 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고가의 외제차가 늘어나면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악화되고 있는데다, 국산 저가 자동차를 모는 운전자들의 경제적 피해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연구위원은 "외제차는 수리기준이 불투명하고 허위견적서를 통해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기 때문에 수리비와 렌트비, 추정 수리비가 국산차에 비해 3배 이상 높다"며 "또 경미한 사고가 나더라도 외제차 운전자들은 같은 종류의 외제차로 렌트를 하기 때문에 렌트비가 수리비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인 산타페와 외제차인 벤틀리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벤틀리 수리비와 렌트비를 합쳐 추정 수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수익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은 13일 '변동성 컸던 한국 주식시장 저위험·저수익 시장으로'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지수의 변화율로 측정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1980년대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낮아졌고, 수익률도 떨어졌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우리나라의 주가변동성 크기는 전 세계 69개국 중 6위에서 올해 53위로 낮아졌다. 주가변동성의 하락은 투자자나 기업의 입장에서 리스크 감소 측면에서 긍정적 부분이 크지만 수익률도 함께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변동성 하락에 비해 수익률 하락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위험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샤프지수는 2010년부터 평균치와 차이가 생겼고, 2014년 0.14%포인트 낮아지면서 59위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은 2008년 2.45%에서 2015년 0.75%까지 낮아졌지만 기업 주식의 변동성은 2008년 3.93%에서 2015년 2.92%로 변동 폭이 적었다. 이는 개별 기업의 투자리스크는 낮아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한득 연구위원은 "주가변동성 감소는 실물경제 활역 약화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