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춘천파크자이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8개 단지를 분양한 GS건설이 하반기 구미 문성3지구에 '문성레이크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2018년 상반기 분양한 춘천파크자이의 경우 최고 청약경쟁률 59:1을 기록하는 등 성공 분양을 했으며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1순위 청약에만 총 3만1000여명이 몰렸고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역시 평균 청약경쟁률이 50:1을 기록했다. 구미와 인접한 대구에서 분양한 복현자이의 경우 최고 908:1, 총 청약자수 4만3025명을 기록한 바 있다. 9월 분양예정인 구미 문성3지구 문성레이크자이는 2015년 분양한 문성파크자이에 이은 자이의 두 번째 구미 진출작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문성3지구 공사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서 문성레이크자이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성1지구부터 구축된 도시인프라에 문성지(들성생태공원) 에코프리미엄, 올해 개교한 문성초와 더불어 구포~생곡간 대체우회도로(공사중), 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예정) 등 교통호재까지 점차 가시화되면서 구미 전역에서 문성레이크자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크자이가 들어서는 문성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이 시공능력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건설업체 대상 '2018 시공능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 17조3719억원으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건설(13조675억원), 3위는 대림산업(9조3720억원)이 차지했다. 대우건설(9조1601억원)은 전년도보다 한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GS건설(7조9259억원)과 현대엔지니어링(7조4432억원)은 각각 한 계단씩 상승해 5위와 6위에 올랐다. 7위는 지난해 보다 두 계단 하락한 포스코건설(6조9633억원)이, 8위와 9위는 롯데건설(5조5305억원), SK건설(3조9578억원)이, 10위는 순위가 두 계단 하락한 HDC현대산업개발(3조4280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해 8월1일부터 적용된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 총액은 238조3000억원으로 지난해(231조6000억원)에 비해 2.9% 증가했다. 실적평가액의 경우 2014~2016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평택고덕, 성남판교지구에 적용할 스마트시티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다음달 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업에 보유 솔루션 성능을 검증할 시험시공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홍보, 판로개척을 도와 스마트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고덕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 서비스가, 성남판교는 집객유도와 상가 활성화를 이끌 '스마트 엔터테인먼트(Smart Entertainment)' 서비스가 공모대상이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군과 솔루션군 등 두가지다. 아이디어군은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구상안을, 솔루션 군은 유·무형 상품군을 설치 위치, 규모, 사업비 등 시험시공 방안과 함께 각각 제출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도입효과와 실증가능성, 확장가능성 등이다. 아이디어군과 솔루션군 각각 대상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이 선정된다. 시상은 아이디어군은 상장과 상금(200만원)을 지급하고, 솔루션군은 상장과 함께 1억~2억원 범위에서 현장 시험시공 기회가 부여된다. 스마트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7%로 집계됐다. 수출과 소비가 선방했지만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뒷걸음질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이 398조3351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전 분기보다 0.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분기 성장률 1.0%에 비해서는 둔화된 수준으로 지난해 4분기(-0.2%) 이후 2분기 만에 최저치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9% 성장해 기조적인 경기 성장세는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 실질국내총소득은 409조2872억원으로 1분기보다 0.8% 감소했다. 유가가 상승하면서 수입품이 수출품 가격 상승률을 넘어서면서 교역조건이 악화된 탓이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는 나란히 전분기보다 0.3% 성장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보다 0.8% 증가했으나, 1분기(4.4%) 수준보다는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5.3%)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낮았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모두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줄어 1.3%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감소로 전분기보다 6.6% 줄었다. 설비투자는 지난 20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 반기 기준 매출,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다. GS건설은 25일 공정 공시를 통해 상반기 매출 6조7090억원, 영업이익 6090억원, 세전이익 5010억원, 신규 수주 5조3260억원의 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0.0%로 늘었다. 세전이익도 대규모 흑자전환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2분기 매출은 매출 3조5820억원, 영업이익 2190억원, 세전이익 19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분기별 사상 최대 규모였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4.7% 증가했다. 매출 성장세는 플랜트와 분양 물량 착공에 따른 건축 사업 부문의 성장이 이끌었다. 상반기 플랜트 매출은 2조1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7%가 증가했다. 건축사업 부문 매출도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늘었다. 특히 플랜트 부문의 상반기 매출 총이익률은 12.2%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신규 수주도 주택·건축에서 개포8단지 디에이치자이(8460억원), 구미원평2동 재개발(4090억원) 등, 플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2018 전국 평화통일 나라사랑 문화제(이하 나라사랑 문화제)’ 시상식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달 전 열린 ‘나라사랑 문화제’에서 뛰어난 작문 실력과 그림 솜씨를 보여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강신한 수도권일보·시사뉴스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대한민국 평화의 중심, 통일의 발원지”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그림을 그리고, 글짓기를 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깊은 인식과 철학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강 회장은 “이 자리가 국가와 평화에 대한 더 폭넓은 사고를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통일의 주역이자 의정부 발전의 당당한 주체로 성장할수 있도록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회장은 아울러 “매우 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상식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오늘 행사에 큰 도움을 주신 이용주 민주평화당(전남 여수시갑) 의원과 의원실 관계자 분들께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후원기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반도건설이 판교와 강남 사이 수도권 알짜 입지로 꼽히는 고등지구에서 브랜드상가 '성남 고등 유토피아' 공급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9201㎡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강남과 판교와 가까우며 송파 문정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판교~고등~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상가 북측으로는 청계산로가 동서축을 형성해 성남 고등동과 양재동을 연결하고 있다. 동측으로는 약 700m 거리에 대왕판교로가 위치해 서울과 판교 등을 이어주고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 광역 도로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밸리'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유토피아는 반도건설이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어 지난해 론칭한 미들급 상업시설 브랜드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MD 구성으로 젊은 수요층이 타깃이다.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에게 인지도도 높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5월 반도건설이 경기도 안양에서 공급한 '안양 명학역 반도 유토피아' 상가는 1호선 명학역 초역세권 스트리트 상가로 단기간 내 계약
◇실장급 전보 △국토도시실장 박선호 ◇실장급 직위 승진 △주택토지실장 이문기 ◇국장급 전보 △대변인 어명소 △주거복지정책관 백원국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주현종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정태화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4일 퇴직공제 가입사업장 중 건설근로자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30개 사업장을 '2018년도 상반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공제회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사업주의 퇴직공제 근로내역 신고와 공제부금 성실납부, 퇴직공제제도 관리개선, 원·하도급사간 상생협력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공제회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장에 상장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공제회는 선정된 사업장을 '건설기능인의 날' 정부 포상 시 우선 추천할 방침이다. 또한 총 30개 사업장 중 수도권 소재 9개 사업장은 이사장이 직접 시상하고 나머지 21개 지역사업장은 해당지역의 지사장이 간담회를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건설은 지난 23일 탄자니아 도로공사와 약 1억700만달러(약 1219억원) 규모의 '뉴 샐린더 교량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식은 탄자니아 다레살람 대통령궁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 김지훈 GS건설 두바이 지사장, 패트릭 탄자니아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 총 사업비 1억700만달러 중 9100만 달러(약 1032억원)는 국내 대외경제 협력기금(EDCF)이 지원한다. 탄자니아 경제산업 중심지인 다레살람주 음사사니(Msasani) 지역과 센트럴비즈니스지구(CBD) 구간의 상습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교량 및 도로 신설사업이다. 다레살람 코코비치와 아가칸병원 인근 지역을 바다 위 왕복4차로 다리(1㎞)로 연결해 시내 병목 구간 교통 체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연장 6.23㎞ 도로와 교량건설 중 신설교량 길이는 1.03㎞, 주 고량은 길이 670m다. 최대 경간 125m의 '엑스트라 도즈교(거더교와 사장교 특성이 복합된 방식)'로 설계됐고 도로는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쪽방·비닐하우스·움막·컨테이너를 비롯한 비주택거주자에게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한다. 매입전세임대주택은 도심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LH가 사들이거나 빌려 수리·도배 작업 등을 거친 뒤 생계의료수급자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집이다. 임대료는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이다. 무주택 서민들은 최초 2년 계약 후 9차례 더 임대주택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들은 7월26일부터 8월7일까지 LH 관할 지역본부, 주거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LH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기간, 부양가족, 소득, 재산 등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다음달 28일 대상자를 발표하고 9월 이후 본부별로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최저 주거기준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공간에서 거주 중인 비주택거주자에게 교통 등 주거여건이 양호한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대책을 추진해 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라는 주거복지로드맵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내년 착공될 가능성이 높아졌댜. 수혜 지역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의 신안산선 착공 시기에 대한 질문에 "이변이 없으면 내년 말 착공한다"고 구체적인 착공 시기를 언급했다. 함 의원이 "올해 안에 착공이 힘드냐"고 추가로 질문하자 김 장관은 "설계도 해야하고 환경 영향 평가도 해야한다"고 답했다. 이에 함 의원이 "이미 설계는 끝나지 않았냐"고 묻자 김 장관은 "기본 계획 등 실시 설계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서울 여의도 구간과 화성 송산차량기지~시흥시청~광명 구간을 연결하는 총 43.6㎞ 길이 복선 전철이다. 현재 국토부는 신안산선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넥스트레인㈜ 컨소시엄과 오는 11월쯤 계약을 진행할 방침이다. 넥스트레인 컨소시엄은 대표사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롯데건설, 대보건설 등이 시공을 맡고, 제일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등이 설계를 맡는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는 착공 시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박근혜(66)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받고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에 개입한 협의로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이 재판과는 별도로 진행 중인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았던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은 32년으로 늘어났다. 벌금 180억원과 추징금 33억원도 내야한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선고 공판에도 불출석했다. 이날 재판은 전국에 생중계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2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 국고손실) 혐의와 공직선거법(공천개입)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특활비 국고 손실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6년에 추징금 33억원을, 공천개입 혐의에 대해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번 재판의 쟁점은박 전 대통령이 받은 특활비를 뇌물로 볼 수 있느냐 여부였다. 특가법 상 뇌물 수뢰액이 1억원을 넘으면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질 정도로 처벌이 무겁다. 이를 감안, 검찰은 특활비 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남재준(74)·이병기(71)·이병호(78) 전 국정원장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