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미국을 방문해 북한 핵 문제를 어떻게 잘 다스리고 수습할 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미국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동북아시아, 특히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북핵 문제를 어떻게 잘 다스리고 수습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북핵 문제는) 우리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평화를 위해 꼭 해결해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미국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추고 그 방안에 대해 상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사실 미국과 가장 가까운, 피를 나눈 형제국인데 국가 정세가 여러가지로 복잡해지는 과정에서 다소 소원해지기도, 가까워지기도 했다”며 “우리의 영원한 동맹국인 미국과 '영원히 같이 간다, 고 투게더(Go together)' 라는 정신을 가지고 우정을 재확인하고 다지기 위해 가는 '정당 외교'”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원래 방미 일정이 오래 전부터 추진이 됐는데 메르스 사태가 생기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문제가 또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 생겼다”며 “미국 주요 인사들과의 스케줄 변경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실시를 제안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내년 20대 총선에서 이 제도가 여야 동시에 도입될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해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며 사실상 반대했다. 혁신위는 오픈프라이머리가 계파 갈등과 공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인 것처럼 비쳐지는 데에 우려를 표했다.혁신위는 "새누리당이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는 기존의 기득권 질서를 고착화시키기 위해 경쟁을 가장한 독과점 체제일 뿐"이라며 "진정으로 국민에게 공천권을 되돌려주고 정치선진화를 이룰 수 있는 제도가 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당에서도 김무성 대표의 강한 의지와는 달리 이 제도의 전격 도입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여야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13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정치는 그간 잘못된 공천 때문에 계파 갈등이 증폭됐고, 당이 분열하는 악순환을 겪었다"며 "만악의 근원인 공천 제도를 혁신해 민주정당을 만들겠다"고 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11조536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재적 의원 207명 중 찬성 149명, 반대 23명, 기권 35명으로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날 추경안에 반대한 의원은 강기정 강동원 김기식 김용익 노영민 박민수 박원석 박홍근 송호창 윤관석 윤후덕 이종걸 이학영 전순옥 전정희 전해철 정진후 정청래 진선미 진성준 천정배 추미애 홍영표 의원 등이다. 이날 통과된 11조5362억원 예산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11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에서 2638억원 가량 삭감된 안이다. 구체적인 세출 삭감 내용은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SOC) 2500억원 ▲상임위 삭감 1810억원 ▲기타 440억원 등이다.국회는 삭감한 예산을 메르스 피해지원 확대에 1500억원, 중소기업 긴급 경영자금 950억원,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대체교사 충원에 168억원, 감염병 관리시설 및 장비확충에 208억원 반영했다.가뭄 및 장마 대책으로 지방하천 정비에 100억원을 증액했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에도 60억원을 추가했다.또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15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200억원과 임성리-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대기업 총수들에게 "이제 이렇게 마련된 창조경제 기반을 충분히 활용하고 발전시켜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해내야 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소가 몸을 비비려고 해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며 인재와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기업들에 요청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지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 및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세계와의 경쟁에서 우리가 살아남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창조경제로의 전환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전국 혁신센터 구축이 완료된 점을 들면서 "혁신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개개인의 능력과 끼를 발휘해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와 서비스가 집적되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며 "혁신센터는 대·중소기업 상생발전과 각 지역의 유능한 숨은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접점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지원기업 대표들에게는 "직업훈련, 일 학습병행제 등 다양한 인재양성 노력과 함께 유망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신규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11조536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이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제출한 11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에서 2638억원 가량 삭감된 안이다. 구체적인 세출 삭감 내용은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SOC) 2500억원 ▲상임위 삭감 1810억원 ▲기타 440억원 등이다.예결위는 삭감한 예산을 메르스 피해지원 확대에 1500억원, 중소기업 긴급 경영자금 950억원,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대체교사 충원에 168억원, 감염병 관리시설 및 장비확충에 208억원 반영했다. 가뭄 및 장마 대책으로 지방하천 정비에 100억원을 증액했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에도 60억원을 추가했다.또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15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200억원과 임성리-보성간 철도건설 100억원 등도 증액 반영했다. 전날 여야 합의에 따라 추경안 부대의견에는 "정부는 연례적 세수결손 방지를 위해 세출구조조정과 함께 세입확충을 위한 모든 방안(소득세·법인세 등의 정비 등)을 마련하고, 국회와 논의하여 대책을 수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이 세입 확충을 위한 법인세 인상을 주장해온 것이 반영된 내용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2+2 회동을 갖고 추경안 처리와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진상 규명 방안 등을 두고 최종 담판에 나섰다. 이들은 일단 추경안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법인세율 관련한 내용은 추경안 부대 의견에 담기로 했다.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새정치연합은 국회 정보위원회 청문회 등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해선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합의문에는 양당 원내수석과 정보위 여야 간사가 계속 논의해 8월 초까지 국정원 해킹의혹 진상규명 방안을 확정한다는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회동장에는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연합 신경민 의원도 동석해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2+2 회동에 잠시 동석했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김성태 안민석 의원)는 현재 간사 간 회동을 갖고 소위에서 보류된 감액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23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일정과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진상규명 방안 등에 대한 협상을 갖고 추경안 처리에 잠정합의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50분가량 회동을 가졌다. 추경안과 관련, 그간 새정치연합은 추경안 부대 의견에 세수 확충 방안 중 하나인 법인세율 인상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이날 양당 원내수석은 법인세율 관련한 내용을 부대 의견에 담기로 잠정 합의했다.조 원내수석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법인세 내용은 들어간다”며 “추경안은 잠정 합의 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선 새정치연합이 국회 정보위원회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이에 대해선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 원내수석은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이견이 있는 부분은 있는 대로 남겨둔 채 원내대표 회의에서 (협상)할 예정"이라며 "정보위의 청문회 개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양당 원내수석 간 회동에 이어 양당 원내대표는 오후 3시께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최종 담판에 나설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해킹 의혹사건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문제가 되는 게 없는데 언급할 필요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 "(야당이) 의혹을 제기했을 뿐이지 이것이 무슨 국내 사찰했다든지 이런 증거가 나온 게 없잖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대통령께서는 '정치 사찰도 하지 마라, 인권 문제 관계돼서 절대 하지 마라' 한번도 그런 것을 요구한 적도 없고 하기 때문에 할 이유가 없다"며 "그래서 이번에 정말 야당에서도 믿어주시고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군에서 무기를 좋은 것을 구입해서 전쟁에 대비한다고 생각했을 때 아무도 의혹이 없잖나. 이것도 사이버 전쟁"이라며 "전쟁하기 위해서 좋은 무기를 구입해서 전쟁을 하고 있는데 이 무기를 우리 국민을 향해 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의심을 하는 것"이라고 야당의 의혹제기를 '자해 행위'로 규정했다. 그는 "국정원장이 '현장검증도 좋다' 이렇게 받아주고 그리고 '원본 파일까지 다 보여드리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는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과 정부가 23일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정책자금 금리를 최저 1.8%로 인하하기로 했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갖고 농업정책자금 대출 금리를 고정금리의 경우 현행 3%에서 2.5%로 0.5%p 인하하고, 변동금리는 약 3%에서 1.8%로 내리기로 했다.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당정 협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농업정책자금 대출 고정금리 인하로 (농업인 이자 부담이)연간 312억원 절감되고 변동금리의 경우 연간 572억원이 절감된다"고 밝혔다.이어 "고정금리 인하는 내달부터 즉시 적용되고, 변동금리는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해서 3개월 후 구축이 완료된 이후부터 적용된다"고 덧붙였다.김 의장은 "가뭄 대책으로 중요한 것이 물이 빠졌을 때 저수지를 준설해야 하는 것"이라며 "저수지 333개에 131억원을 지원하고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면적에 따라 대파비와 생계지원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의원들이 (금리 인하)액수가 너무 작다. 더 낮추라고 얘기했는데 기획재정부가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어 한 번 더 검토하고 보고한다고 했다"며 "앞으로 추가 인하 여지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당대표 취임 1주년을 전후로 단행한 2기 인사가 대체로 탕평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비박계로 분류되는 김무성 대표가 극심한 당·청 갈등 상황을 겪고 난 이후, 이전과 태도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청와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의지도 보이고 있고, 2기 당직 인선에서 친박계를 대거 등용한 것이 그 방증이다. 하지만, 비박계 일각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과도하게 청와대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말이 탕평이지, 사실상 김 대표가 친박 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린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김 대표의 대권플랜을 위해 친박으로의 회귀가 불가피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황진하 사무총장에 박종희, 조원진 등 친박 대거 발탁‘2기 김무성 체제’ 당직 인선을 면면이 살펴보면, 주요 핵심 보직에 친박 인사들이 대거 포진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당 4역으로, 총선 공천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게 되는 사무총장에는 황진하 의원이 발탁됐다. 황진하 의원은 박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핵심 친박 인사다. 야당에서는 문재인 대표와 가까운 범친노계 인사를 사무총장에 앉히기 위해 한바탕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22일 “현재 차관급으로 돼 있는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가보훈처 출범 당시 대상자가 15만명이었지만 지금은 242만명의 보훈대상자의 보상과 관련한 업무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 최고위원은 “우리나라는 전쟁을 겪었고, UN이 참전해 참전나라와 보훈교류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그 나라들의 보훈처는 장관급”이라며 “보훈외교에 있어서 의전상의 문제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국가보훈처가 차관급으로 낮아진 것이 두 차례”라며“광복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새누리당이 주축돼 장관급 격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빠른 시일내에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가정보원이 또 다시 정국의 핵 이슈로 부상하게 됐다. 국가 안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해야 할 국정원이 어쩐 일인지 박근혜 정권 들어서는 거듭 파문을 일으키며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는 모습이다. 박근혜 정권은 국정원의 대통령선거 댓글 개입 파문으로 인해 집권과 동시에 정통성 시비에 휘말렸었다. 그러면서 야당의 거센 공격에 1년 내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었다. 그러다, 집권 2년차에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은 추춤해졌지만, 국정은 여전히 마비 상태였다. 그런데, 집권 3년차 또 다시 국정원이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국민과 야당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당청 갈등을 해소하고 본격적으로 국정에 매진하려 한 순간, 국정원 사건이 또 터지고 만 것이다. 회복하는 듯했던 국정 지지율도 다시 아래를 향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해킹업체 통해 프로그램 구입, 최근까지 해킹 의혹국정원이 ‘육군5163부대’라는 이름을 사용해 이탈리아 해킹프로그램 제작회사인 ‘해킹팀’으로부터 해킹프로그램을 구입해 이를 실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1일 4대 분야 구조개혁과 관련해 "우리 정부도 그냥 편안하게 지나가는 길을 택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국민들이 저에게 준 권한으로 국민들과 다음 세대에 좀 더 나은 미래를 남겨야 한다는 것이 저의 의지"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계부처는 국민들이 4대 개혁의 필요성과 효과를 피부로 체감해서 개혁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개혁은 어렵다. 기득권 집단은 반발하고 성과를 내기까지의 과정에서 더더욱 진통과 난관에 부딛힐 수 있다"며 "그러나 개혁을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둡고, 특히 미래세대에게 빚을 남기게 돼서 그들이 감당해야 될 몫이 너무 힘들고 고통의 반복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또 "우리는 이 4대 개혁을 반드시 해내야만 하고 개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폭넓은 지지가 필요하다"며 "지금 그리스가 경제위기를 맞은 것도 미리 그런 것들을 준비하지 않고 개혁에 국민들의 동참을 못 끌어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분야별 과제를 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