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4일 “개성공단의 완전폐쇄 여부는 남측에 태도에 달렸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개성공업지구를 완전폐쇄로 몰아가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개성공업지구가 완전폐쇄 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괴뢰 패당의 태도 여하에 달렸다”며 “괴뢰들은 개성공업지구를 오늘과 같은 첨예한 동족대결의 마당으로 만든 범죄적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논평은 “우리는 개성공업지구를 내올 때 그 어떤 이익이나 덕을 바란 것이 아니었다”며 “오직 동족대결을 끝장내고 통일을 떼밀어주는 화해와 협력의 상징, 평화번영의 기초가 되기를 바랄 따름 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들은 애초부터 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개성공단 실무협의가 3일 타결됨에 따라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홍양호 개성공단 관리위원장 등 7명이 이날 오후 5시30분께 귀환 한다통일부 관계자는 “북한과의 미수금 정산과 관련한 실무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늘 오후 5시 30분께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우리측 잔류인원 7명 전원이 우리측 지역으로 귀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정부는 북측이 우리 체류인원의 전원철수와 관련해 근로자 임금 등의 미수금 정산 문제를 제기해 옴에 따라 그동안 개성공단관리위를 통해 북측과 실무적 협의를 진행해 왔다”면서“오늘 오후 3시 30분께 북한과 최종합의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측은 북한측에 미수금 전달을 위해 김호년 개성공단 관리위 부위원장 등 우리측 인원 5명과 현금수송차량이 북측에 들여보낼 예�
개성공단 실무협의가 3일 오후에 타결됨에 따라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홍양호 개성공단 관리위원장 등 7명이 이날 오후 5시반에 귀환할 예정이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장 큰 고민은 선물일 것이다. 상품권, 영양제, 용돈 등 매년 같은 선물이 아닌 실용적이면서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개인 맞춤형 누진다초점안경(이하 누진안경)을 추천한다.나이가 들어 중장년층이 되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가까운 거리의 작은 글씨를 볼 때나 책 또는 신문을 볼 때 흐려 보이거나 눈에서 점점 멀리 하여야 잘 보이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40대 초부터 나타나는 눈의 중년안(노안)현상으로 근거리 작업 시에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가져온다. 이러한 중년안이 오면 많은 사람이 돋보기를 찾는다. 하지만 돋보기는 오래 쓰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심하면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기는 단점과 먼 곳을 볼 때 썼다 벗었다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돋보기를 착용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부산과 김해 봉화마을 등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재)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추모문화제를 열고 23일 추도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강물은 굽이굽이 돌아 흘러도 결국 바다로 향하고, 수많은 고비와 난관을 뚫고 흘러 마침내 거대한 바다를 이룬다’는 노 전 대통령의 어록 중 한 구절이 올해 추모행사의 주제가 됐다. 이 글은 노 전 대통령이 2008년 4월25일 봉하마을 노사모 자원봉사센터 방명록에 남긴 글귀다. 노무현재단은 강물이 굽이쳐 흘러도 결국 바다로 가고, 민주주의도 끝내 이뤄진다는 희망을 담아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4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키로 했다.이와 함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개성공단에 남아 북측과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는 우리 측 인원 7명이 이르면 2일 귀환할 것으로 보인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에 잔류하는 7명이 언제 돌아오느냐’는 질문에 “오늘 중으로 그것(귀환)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라며 “온다는 기대에 충족할 만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우리측 체류인원은 북한 근로자들의 3월분과 세금 정산 문제 등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홍 위원장과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 중인 북측 인사는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박철수 부총국장이다.북한은 근로자들에게 미지급된 3월 임금 약 720만달러(약 80억원)과 소득세 등 800만달러 안팎을 우리측에 요구하고 있다. 우리 측은 입주기업들의 완제품과 원·부자재 반출을 요구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용섭(광주 광산 을)의원은 1일 “민주당대표가 되면 다음 총선에서 광주 지역구를 포기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대표부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득권을 버리는 헌신의 자세가 절실하다”면서“당대표가 되면 공천으로 쉽게 당선될 수 있는 호남 지역구 기득권부터 버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종로 대신 부산을 선택한 노무현처럼, 자신의 텃밭을 버리고 종로에 뿌리내린 정세균처럼, 민주당 불모지에 꽃을 피우기 위해 대구로 떠난 김부겸처럼 저를 버리고 선당후사하는 ‘더 큰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당대표 후보로서 나는 지금 혹독한 혁신을 통해 민주당을 다시 살려내 내년 지방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북한 내각의 기관지 민주조선은 30일 “남한 정부가 개성공단을 완전히 깨면 민족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1일 중국 월드저널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민주조선은 개인 필명의 논평에서 “괴뢰들이 개성공업지구에서 인원을 철수하든 말든 개의치 않는다”며 “괴뢰들이 개성공업지구마저 완전히 깬다면 민족이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민주조선은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방침에 대해 “괴뢰들이 그 무슨‘범정부적 지원’이요 뭐요 하고 오그랑수(술수)를 쓰는 것은 저들에게 날아드는 인민들의 증오 화살이 공화국에 쏠리게 하려는 교활한 술책”이라며 “하지만 그따위 속 들여다보이는 뻔드름한 회유·기만 술책이 그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민주조선은 또 류길재 통일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은 30일 폐쇄위기를 맞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당 정책위원회 산하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개성공단 철수에 따른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이들 기업의 지속적 기업활동 유지를 위해 피해보상과 관련한 입주기업과 정부 간 중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개성공단 입주기업과 정부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태스크포스 팀장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이 맡기로 했다. 한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후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황 대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주들이 철수하면서 어떤 심정인지 이해된다”며 “마치 자식�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국방부는 천안함 사건을 영화화한 다큐멘터리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해 “국민에 혼란을 초래한다”며 해당 영화 상영에 고심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다큐영화라는 대중매체를 통해 또 다시 천안함 폭침사건의 원인을 좌초니, 충돌이니 주장하는 것은 우리 국민에게 혼란만 초래할 따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천안함 폭침사건은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에 의해 피격돼 천안함이 침몰되고 우리 장병 46명이 희생된 사건”이라며 “이러한 결론은 우리 민군 합동조사단을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러시아까지 다국적 조사단이 참여해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조사 검증한 결과다. 국제적으로 사실상 공인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제14회 전주국제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부는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마지막 7명을 최대한 신속히 귀환시키기 위해 북측 근로자들의 임금 정산, 세금납부 등의 문제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우리 정부는 지난 29일 개성공단 잔류 인원 50명의 전원 귀환을 요구했지만 북한은 미수금 해결 등을 이유로 들어 43명에 대해서는 귀환 허가를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7명은 마지막으로 협의를 하고 내려오는 것이므로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 짓고 내려올 것”이라며 “입주 기업들의 입장도 들어봐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내려오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이들 7명은 협의를 마무리 짓고 동시에 돌아오게 될 것"이라며 "개별적인 귀환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통해 북한 측에 미지급된 3월 임금과 미납부된 소�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멘토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30일 “안 의원의 민주통합당 입당은 정치적 자살행위”라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내과적인 방법으로 치유가 불가능한 정도”라며 “약을 먹는 것으로 지금 앓고 있는 병을 고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 그걸로 승부를 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극도의 불신을 받고 있는 정당에 들어가서 뭘 어떻게 하겠냐”고 반문했다.윤 전 장관은 또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한국정치의 새로운 핵이 등장하는 것”이라며“안 의원이 일관되게 주장하고 국민이 열망하는 새 정치의 알맹이를 내놨을 때 국민이 전폭적으로 동의해 주면 안 의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개성공단에 마지막까지 체류 중이던 우리측 인원 50명 중 43명이 30일 0시30분께 차량 42대에 나눠타고 무사히 귀환했다.통일부는 이날 “개성공단 마지막 인원 43명이 차량 42대에 나눠타고 개성공단을 출발해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고 밝혔다.개성공단에 체류했던 43명은 당초 귀환예정 시간보다 7시간 이상 지연됐다.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인원 50명은 전날 오후 5시에 귀환시킨다는 계획을 북한 측에 통보했지만 미수금 문제를 해결하라는 북측의 요구에 막혀 진통을 겪었다.그러나 남북 간 미수금 정산문제로 43명만 입경하고 나머지 7명은 미수금 정산문제 처리로 귀환이 불허돼 당분간 공단 현지에 남게 됐다. 이에 따라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한 관리위 직원 5명과 통신을 담당하는 KT 직원 2명은 남아서 북측 노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