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북 안동시청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직원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가족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을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시 및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안동시청에서 흉기로 동료를 살해한 공무직 직원 A(44)씨는 가정폭력을 일삼아 최근 법원으로부터 가족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이 내려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에 따라 그동안 자신의 주거지가 아닌 시청 산하 사업부서의 빈 관사에서 생활해 왔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9시께 안동시청 타워주차장 2층에서 출근하던 시청 공무원 B(52·6급)씨를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안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자수했다. 사건 발생 몇분 전인 이날 오전 8시56분께 112에는 목격자로부터 "A씨가 흉기를 들고 B씨를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위독한 상태였다. A씨는 안동시 산하 시설 점검 부서에서 외근 무기계약 공무직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입을 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9개 차종 24만405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우선 현대에서 제작 판매한 아반떼 등 4개 차종 17만278대는 앞 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의 내부 부품(가스 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되는 등의 현상으로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셀토스 등 4개 차종 4만4172대도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결과, 연료필터의 설계 오류로 필터의 구성품인 유리섬유가 이탈돼 고압연료펌프를 손상시키고 고압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는 등 연료 공급 불량에 의한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같은 차종 2만2696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 내부 부품(메쉬필터)의 설계 오류로 진공압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돼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이번 리콜로 아반떼 등 4개 차종과 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허준이(39. June Huh)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5일(현지시간) 한국계 최초로 '수학 노벨상' 필즈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수학연맹(IMU)은 이날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허 교수를 필즈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 수학자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1936년 제정된 필즈상은 4년마다 수학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수학 분야 최고의 상으로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허 교수는 위고 뒤미닐-코팽(37·프랑스) 제네바대학 교수와 제임스 메이나드(35·영국)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교수, 마리나 비아조프스카(38·우크라이나)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 수학연구소 석좌교수와 함께 필즈상의 영예를 안았다. 필즈상은 보통 한번 시상할 때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4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수학자대회(ICM)에 맞춰 수여된다. ICM은 기초과학분야 최대 학술대회로 전세계 수학자가 참여한다. 허 교수는 시상식 뒤에 "제가 혼자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동료들과 같이 진행한 연구들이 많다"면서 "그 동료들을 대표해서 제가 큰 상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6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대관령 19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대관령 26도, 강릉 30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24도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엔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백신 접종효과가 점차 떨어지는 틈을 타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종 변이 ‘BA.5’가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6일 정부 감염병자문위원회 소속 전문가는 화이자에서 조만간 출시하는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을 올 가을 전 국민에게 추가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스터샷 접종을 위한 변이용 백신을 최대한 빨리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일 방역 당국은 3달 이상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가 15주 만에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5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는 8549명으로 6월4주차(7054명)보다 2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의 국내 검출률은 7.5%에서 24.1%로 3배 이상 늘었다. 당국은 대국민 백신 접종 및 감염으로 확보한 면역력이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진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백신 접종시기가 크게 지났고, 오미크론 대유행 시기 감염으로 얻은 면역이 약화되는 시점이 왔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BA.5와 같은 신규 변이의 전파력이 증가하면서 국내 유행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BA.5 변이가 전파력이 강하면서도 기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남 양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고성과 욕설을 하는 등 과격한 집회를 이어온 보수단체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울산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이수영 부장판사)는 보수단체 소속 A씨가 양산경찰서를 상대로 제기한 옥외집회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그동안 이뤄진 집회 과정에서 음향 장비와 확성기 등을 사용한 상당한 수준의 소음이 발생됐고, 일부는 욕설도 담겨있다"며 "경찰이 총 3차례에 걸쳐 제한 통고(확성기 사용시간 제한, 욕설 등 구호제한)와 기준 이하 소음 유지 명령을 했는데도 지속적으로 기준을 위반한 점이 인정된다"고 지적했다. 또 "인근 주민 일부는 계속된 집회 소음에 따른 불면,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집회 개최를 허용하는 것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덧붙였다. 보수단체는 문 전 대통령이 양산 평산마을로 귀향한 이후부터 확성기를 이용해 집회를 벌였다. 일부 단체의 경우 고성과 욕설은 물론 자극적인 언행까지 하며 주민들의 불만을 샀다. 이후에도 보수단체는 집시법에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화요일인 5일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6일)까지 낮부터 밤 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모레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에서 5~40㎜이다. 다만 많은 곳은 6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27~3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방역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1분기 손실보상' 신속대상에 포함되지 않거나 신속보상 금액에 이의가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확인요청'과 '확인보상' 절차가 오늘(5일)부터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달 28일 제20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을 의결하고, 같은달 30일부터 금액이 확정된 신속보상 업체에 대해 지급을 시작했다. 보상대상은 2022년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소기업 및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94만개사이다. 보상규모는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신속보상' 대상은 84만개사, 3조1000억원 규모다. 올해 1분기 손실보상 전체 대상의 89%, 전체 보상금액의 89%이다. 신속보상은 국세청·지자체 등의 행정자료로 보상금을 사전산정,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과 동시에 빠르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보상금 사전산정을 위해 보상금 산식을 간소화했다. 신속보상 대상 가운데 금액이 확정된 곳은 63만개사다. 나머지 21만개사 중 ▲2020년 개업한 사업체는 7월 이내에 신속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일제시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문제를 풀기 위한 민관협의회가 4일 출범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조현동 1차관 주재 하에 피해자 지원단체와 법률대리인, 학계 전문가와 언론·경제계 인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했다. 당초 회의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후 5시 40분이 돼서야 마무리됐다. 외교부는 앞으로의 논의 방향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제동원 소송 피해자 대리인단과 지원단은 회의 시작 전 외교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쓰비시중공업 등 전범기업과의 협상이 3년 넘게 이뤄지지 않은 만큼, 피해자와 일본 기업이 만나 직접 협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금전 문제라기 보다도 일본 기업 측의 유감 표명이 있어야 하지 않냐는 입장을 소개해주셨다"며 "결과적으로 협의회를 앞으로 수차례 더 개최해서 (모두 동의하는) 안을 도출하도록 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선 대법원 확정판결이 내려진 신일본제철 등 3건에 대해서만 논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정부로서는 대법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11대 서울시의회가 4일 개원한 가운데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TBS(교통방송)에 대한 예산 지원 폐지를 골자로 한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페지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날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국민의힘은 2호 법안으로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제출했다. 현재 운용 중인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내년 7월1일자로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폐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가 TBS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는 사라진다. 아울러 서울시가 행정안전부에 TBS 출자출연기관 해제 조치를 밟게 되면 TBS는 서울시에서 나와 독립경영의 길을 걷게 된다. 다만 TBS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희망할 경우 신분과 급여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고 서울시의 출자출연기관이나 신설되는 기관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현대·기아차 10개 모델이 독일의 배기가스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린피스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기아차가 지난 28일(현지 시각) 독일에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과 관련해 확인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현대·기아차 10개 모델이 배기가스 검사를 받았으며, 조사를 받은 모델 모두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5년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건, 이른바 '디젤게이트'를 계기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과 독일 환경단체(DUH)가 검사 업무를 수행했다"면서 "검사 결과 현대·기아차 10개 모델은 모두 실제 도로 운행 중 실시한 배기가스 검사에서 실험실 인증검사 때와 비교해 훨씬 많은 유해 배기가스를 배출했다"고 했다. 그린피스는 해당 10개 모델 중 i20·ix30·싼타페·투싼·쏘렌토 등 5개 차종의 질소산화물 배출량 검사 결과를 입수해 공개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KBA가 실제 주행 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측정한 검사에서 i20은 903.09㎎을 배출해 유로6의 기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5368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동시간대 기준 약 한 달 만에 다시 1만명대로 진입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3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4862명보다 1만506명 급증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8579명보다도 2배 가량 많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8일(1만115명)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4023명, 경기 4395명, 인천 633명 등 수도권이 9051명으로 전체의 58.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6317명(41.2%)이 발생했다. 경남 856명, 부산 694명, 경북 647명, 강원 532명, 충남 523명, 대구 504명, 울산 465명, 충북 412명, 전북 401명, 전남 385명, 대전 370명, 광주 280명, 제주 229명, 세종 19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7월부터 고등군사법원이 폐지됨에 따라 민간법원이 군 사건의 항소심을 전담하게 된다. 고법 전담재판부에선 군형법 위반 사건만 심리할 예정이다. 군형법 위반 사건 중 성폭력 범죄는 다른 재판부가 맡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최근 형사부장 회의를 열고 군사전담재판부인 형사4부의 사무분담을 논의해 예규를 고쳤다. 군사법원법이 개정되면서 지난 1일부터 고등군사법원이 폐지됐다. 군에서 심리 중이던 항소심 사건 약 300건이 민간법원인 서울고법으로 이관됐으며, 서울고법은 군 사건을 심리하기 위한 대등재판부인 형사4부를 신설했다. 성폭력 범죄나 구타·가혹행위 등으로 인한 군인 사망사건 범죄, 입대를 하기 전 저지른 범죄는 1심부터 민간법원에서 재판이 이뤄진다. 서울고법은 최근 형사4부가 어떤 군 사건을 전담해야 할지를 두고 내부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서울고법 형사4부는 군인인 피고인이 군형법을 위반해 기소된 사건만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군형법이 아닌 일반 형법을 위반한 사건은 다른 재판부에서 심리하게 되는 것이다. 군형법 중에서도 92조 등 성범죄 관련 혐의라면 다른 재판부가 사건을 맡게 된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일부터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