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오늘 체감 35도 '찜통더위' 이어져…낮엔 소나기

URL복사

폭염특보 발효…밤 사이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
전국 돌풍,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소나기 예상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최고 60㎜ 비소식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6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대관령 19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대관령 26도, 강릉 30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24도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엔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 5~40㎜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최고 6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서해먼바다엔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인천이 '나쁨', 그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 경기남부, 대전, 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을 중심으로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