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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도 체감온도 최고 '35도' 무더위…소나기에 열대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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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27~34도
낮부터 밤 사이 전국 곳곳 소나기 소식
전국 곳곳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 열대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화요일인 5일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6일)까지 낮부터 밤 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모레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에서 5~40㎜이다. 다만 많은 곳은 6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27~3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제4호 태풍 '에어리(AERE)'는 이날 오전 일본 규슈 북쪽으로 상륙한 뒤 오후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남해동부 안쪽 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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