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설 연휴가 끝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당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가 전국에서 최소 2만34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 최고치로 오는 4일 0시 기준으로 집계시 최대 3만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로 ▲서울 5822명 ▲경기 5400명 ▲인천 1678명 등 수도권에서 55.0%인 1만2900명이 확진됐다. 서울과 인천은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538명(45.0%)이 확진됐다. ▲부산 1777명 ▲대구 1710명 ▲경북 1143명 ▲대전 761명 ▲충남 810명 ▲광주 790명 ▲전남 678명 ▲충북 662명 ▲강원 636명 ▲전북 605명 ▲울산 471명 ▲세종 253명 ▲제주 162명 ▲경남 80명 등이다. 한편, 정부는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는 6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하루 2만명이 확진되더라도 최대한 거리두기를 강화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일 오후 6시40분 기준 9만6845명으로 집계됐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전일 하루 감염자 9만명을 넘은 일본은 오늘 2000명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며 일일 최대감염 기록을 경신했다. 누적확진자는 302만5618명으로 300만 명 대를 넘어섰다. 일본은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한 달 간 추가확진자가 단 1만 명에 불과했으나 이틀 연속 9만 명 이상이 하루에 감염되는 강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최근 한 달 간 130만 명이 한꺼번에 확진되었다. 코로나 발생 후 2년 1개월 간의 총 누적치 302만 명 중 43%가 올 1월 초부터 한 달 기간에 발생한 것이다. 사망자는 이날 90명이 추가돼 총 1만9070명에 이르렀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배우 정일우가 코로나19에 확진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정일우는 지난달 'SNL 코리아 시즌2' 촬영 후 함께 한 스태프 중 확진자 발생에 따라 PCR 검사를 실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정일우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해 큰 증상은 없는 상태"라며 "추후 스케줄은 모두 취소했다.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코미디쇼 SNL코리아2 이번 주 녹화를 취소했다. 제작진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5일 오후 10시 공개 예정이었던 7회 정일우 편도 결방할 예정이다. "향후 촬영과 방송 일정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방역당국 조치에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인 오니츠카타이거가 올 한해 내내 호랑이 모티프의 다양한 제품을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년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는 오니츠카타이거의 브랜드 아이콘으로 새로운 해석을 담은 ‘호랑이 굿즈’들로 고객들과 만나겠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전략이다. 오니츠카타이거가 현재까지 출시한 호랑이 굿즈는 신발, 셔츠, 핸드백 등이며 올 한해 동안 다양한 관련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12년 만에 찾아온 호랑이의 해 2022년은 오니츠카타이거에게는 그만큼 더 특별한 해”라며 “패션과 스포츠,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호랑이 굿즈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니츠카타이거는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편안함과 혁신적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긴 설연휴가 끝나는 2일 아침부터 시작된 귀경길 행렬이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당일 오후 2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 부근에서 반포 구간 6㎞ ▲안성분기점에서 안성분기점 부근 2㎞ 구간 ▲남청주에서 청주분기점 4㎞ 구간 ▲신탄진휴게소에서 신탄진 3㎞ 구간 ▲비룡분기점에서 화덕분기점 10㎞ 구간, 영동1터널 부근에서 영동1터널 5㎞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 ▲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종에서 화도 부근 4㎞ 구간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양지에서 양지터널 1㎞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 중이다.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8~9시부터 시작된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귀성 방향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20분 ▲대구~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4시간 ▲대전~서울 2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울 4시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설 연휴 이후 3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전면 개편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감염 확산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대응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고위험군 우선 집중 검사 체계를 적용하고, 2일까지 현장 혼란을 최소화를 위한 전환 기간을 갖는다. 이후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요양병원 종사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등에게 기존의 PCR 검사를 우선 시행하고 다른 유증상자에게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시행하게 된다. 선별진료소 전환을 앞둔 2일, 서울 지역 대부분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나온 인파로 붐비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 2만명을 넘기면서, 연휴가 끝나면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일 오전 11시 기준 스마트서울맵 선별진료소 혼잡도 현황 지도를 보면, 서울 지역 전체 선별진료소 98개 중 37개가 '혼잡' 상태로 나타났다. 스마트서울맵 선별진료소 혼잡 현황 지도는 검사 대기 시간이 1시간30분 이상일 경우 '혼잡', 1시간 내외일 경우 붐빔,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노행곤 전 롯데케미칼 안전환경총괄 상무가 강원랜드 안전실장으로 임용됐다. 인사혁신처는 강원랜드 안전실장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통해 임용됐다고 2일 밝히며 이번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통한 강원랜드 대상 세 번째 인재 발굴 사례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새로 임용된 강원랜드 안전실장에는 노행곤 전 롯데케미칼 안전환경총괄 상무로 정해졌다. 안전실장은 강원랜드 개방형 직위 1급 상당 직책에 해당한다. 노 신임 실장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개선·실행 전문가로 안전총괄 관리조직 신설, 안전 예방 활동, 사고 대응 체계 구축·실행, 감염병 대응 등 체계 구축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처는 노 실장에 대해 "강원랜드에서는 안전관리, 재난 예방·대응,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 종합상황센터 운영 등 안전실 운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세인씨 별세, 윤영덕(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빙부상 = 2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서좌로 VIP장례타운 201호실, 발인 4일. 0507-1427-4446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박항서 감독이 지도하는 베트남 축구팀이 중국을 3-1로 완파, 경기장을 직접 찾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박 감독을 비롯 선수단 전원에게 세뱃돈을 전달했다. 베트남 축구팀은 1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8차전에서 3-1으로 승리했다. 이번 베트남 축구의 승리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최초 승리로 이날 전까지 7경기에서 전패를 당해 일찌감치 최종예선 탈락이 확정했음에도 중국을 제물로 의미있는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장을 직접 찾은 찐 총리는 베트남 선수들이 골을 넣을 때마다 환호했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그라운드에 직접 내려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베트남 매체 뚜오이째는 "경기 직후 찐 총리가 그라운드로 내려가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선수단 전원에게 '세뱃돈(Lucky money)'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찐 총리는 "이번 승리는 설날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며 "정부와 베트남 국민을 대표해 코치진과 선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워줬다"고 말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오늘은 음력
◇국장급 전보 ▲노동시장정책관 이정한 ▲고용지원정책관 권태성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하형소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민길수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마성균 ◇국장급 승진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위원장 최태호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주평식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최관병 ◇과·팀장급 전보 ▲개발협력지원팀장 김순재 ▲일자리안정자금지원추진단 팀장 강승헌 ▲고용서비스정책과장 신호철 ▲고용지원실업급여과장 이원주 ▲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 김부희 ▲여성고용정책과장 윤수경 ▲직업능력평가과장 곽희경 ▲노사협력정책과장 이태훈 ▲노사관계지원과장 배영일 ▲고용차별개선과장 서명석 ▲공공기관노사관계과장 조우균 ▲구미지청장 김승환 ▲익산지청장 이후송 ◇과장급 파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재훈 ▲기획재정부 손재형 ◇과장급 인사교류 ▲중앙노동위원회 심판2과장 이상협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등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세가 증가하고 있다. 2일 법무부는 지난 1일 기준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02명이라 집계했다. 지난달 25일 신입 수용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직원 및 수용자를 대상 PCR 검사를 진행 현재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1일 0시 기준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는 21명이다. 인천구치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1일 기준으로 수용자 45명과 직원 2명 등 총 4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구치소는 비확진 수용자를 다른 교정시설로 이송해 분산 수용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납9 확진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2일 대전광역시 확진자도 481명이 최종 집계됐다 팬데닉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시 당국은 닷새연속 400명대 확진이라 밝혔다. 설연휴가 끝난 뒤 진단검사량이 평상시만큼 회복되면 확진자가 큰 폭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설연휴엔 통상보다 약 5000명 정도 적은 9000명 가량만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서구 병원과 관련해 3명이 추가확진돼 누적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고, 중구의 요양원과 관련해 2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5명으로 늘엇다.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남영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14865번(80대) 확진자가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197명으로 늘었다. 인구 144만 5245명 가운데 72만 5698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접종률은 50.2%다. 46개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운데 12개가 사용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일반 검사량 증가에 따라 실시되지 못했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누적환자는 1124명까지 파악됐다. 지금까지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1만 7668명(해외입국자(2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