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납9 확진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2일 대전광역시 확진자도 481명이 최종 집계됐다
팬데닉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시 당국은 닷새연속 400명대 확진이라 밝혔다.
설연휴가 끝난 뒤 진단검사량이 평상시만큼 회복되면 확진자가 큰 폭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설연휴엔 통상보다 약 5000명 정도 적은 9000명 가량만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서구 병원과 관련해 3명이 추가확진돼 누적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고, 중구의 요양원과 관련해 2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5명으로 늘엇다.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남영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14865번(80대) 확진자가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197명으로 늘었다.
인구 144만 5245명 가운데 72만 5698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접종률은 50.2%다. 46개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운데 12개가 사용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일반 검사량 증가에 따라 실시되지 못했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누적환자는 1124명까지 파악됐다. 지금까지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1만 7668명(해외입국자(2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