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노행곤 전 롯데케미칼 안전환경총괄 상무가 강원랜드 안전실장으로 임용됐다.
인사혁신처는 강원랜드 안전실장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통해 임용됐다고 2일 밝히며 이번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통한 강원랜드 대상 세 번째 인재 발굴 사례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새로 임용된 강원랜드 안전실장에는 노행곤 전 롯데케미칼 안전환경총괄 상무로 정해졌다. 안전실장은 강원랜드 개방형 직위 1급 상당 직책에 해당한다.
노 신임 실장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개선·실행 전문가로 안전총괄 관리조직 신설, 안전 예방 활동, 사고 대응 체계 구축·실행, 감염병 대응 등 체계 구축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처는 노 실장에 대해 "강원랜드에서는 안전관리, 재난 예방·대응,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 종합상황센터 운영 등 안전실 운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