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KIA 타이거즈가 경기 막판 쫓고 쫓기는 추격전 속에 한화에 진땀승을 거두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2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KIA는 57승61패가 되며 5위 한화(58승62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뒤진 6위를 유지했다.1회말 한화의 공격을 앞두고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36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양팀 선발 투수의 희비가 엇갈렸다.한화 선발 배영수는 1회 KIA 타선을 삼자범퇴로 요리했지만 우천 중단으로 어깨가 식으면서 2회에는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는 동안 안타 4개와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4실점하고 조기 강판됐다.KIA 선발 양현종은 3회 권용관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뒤 정근우, 이용규, 김경언에게 연속 3안타를 맞고 2점을 내주는 등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위기를 잘 넘기며 5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4-2로 KIA가 앞선 상황에서 한화는 7회 김태균의 적시타로 3-4로 추격했다. KIA는 8회 이성우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8회말 한화 최진행이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날리며 경기를 끝까지 알 수 없게 만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라오스 축구대표팀 스티브 다비 감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전에 대해 "수비 위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다비 감독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한국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수비적으로 경기에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7위의 라오스는 G조 최약체로 꼽힌다. 2경기를 치른 현재 1무1패(승점 1)로 5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강으로 분류되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수비에 집중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다비 감독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 1~2골을 넣을 수도 있다. 하지만 15~16골차 이상으로 질 수도 있다"면서 "이는 축구적인 측면이나 라오스 국가 및 선수들에게 좋지 않은 일이다. 이런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강조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다비 감독은 한국에 전력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한국은 환상적인 육성 프로그램이나 장기간 비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이탈리아나 잉글랜드 같은 강대국과 견줄 수 있다. 재정적 지원도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리미어리거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이 슈틸리케호 캡틴으로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대표팀 주장으로 기성용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라오스전과 8일 원정으로 치러지는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연전에서 주장으로 팀을 이끈다.기성용이 주장 완장을 차는 것은 익숙한 모습이다. 기성용은 지난 1월 끝난 2015 아시안컵에서도 리더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팀이 27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는데 기여했다. 기성용이 부상과 소속팀 일정 등으로 빠졌던 6월 동남아 2연전과 8월 동아시안컵에서는 각각 곽태휘(34·알 힐랄)와 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이 주장으로 활약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그런 일들이 없었다면 팔꿈치나 어깨 중 한 곳이 고장나지 않았을까요. 하늘의 뜻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노경은(31·두산 베어스)의 2015시즌은 시작부터 불운했다. 부동의 마무리 후보로 꼽혔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안면에 타구를 맞는 부상을 당했다.개막 한 달이 지난 4월 말에야 복귀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팀의 마무리투수 역할을 맡게 됐지만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불편했다.마무리투수라는 자리가 주는 중압감을 이기지 못했고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가 이어졌다.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지난 6월, 그는 모친상을 당했다.열흘 만에 1군에 돌아왔지만 자신의 공을 던질 수 없었고 하루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한달 간 담금질을 했고 8월이 돼서야 복귀할 수 있었다.안 좋은 일들이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다.1일 잠실구장에서 그는 "올 시즌 아쉬운 것이 많았지만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일들이 없었으면 팔꿈치나 어깨 중 한 군데가 고장나지 않았을까 싶다"며 웃었다. 지난 시즌까지 그는 3년간 총 436이닝을 던졌다.아직은 맞지 않는 마무리투수라는 옷을 벗어버린 노경은은 최근 추격조의 첫번째 투수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위 수성을 위한 중요한 일전에서 다잡았던 경기를 놓칠 뻔 했지만 연장 10회 야마이코 나바로의 결승 2루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안영명의 호투와 제이크 폭스의 3점포로 KIA를 꺾고 연패 탈출과 함께 5위 자리를 지켰다.삼성은 1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72승46패로 2위 NC와의 승차를 2경기반으로 벌렸다. NC는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47패(68승2무)째를 안았다.삼성 선발 장원삼은 7이닝 5피안타(1홈런 포함) 3실점으로 호투했고, 팀이 8회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연장승부가 펼쳐지며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나바로는 연장 10회 결승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박해민은 결승 득점 포함 6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씩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9회 시즌 25호 투런포을 때리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NC는 9회말 이종욱의 동점 3점 홈런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승리까지는 챙기지 못했다.한화는 1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대기록 풍년인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이 나왔다.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32)가 KBO 역사상 첫 10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정근우(32)는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로 출전해 6회말 1사에서 볼넷으로 출루 한 뒤 2루를 훔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05년 신인지명 2차 1라운드 7순위로 SK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정근우는 첫 해 52경기에 출전해 도루는 4개에 그쳤다.하지만 2년차인 2006년 45도루를 시작으로 올 시즌까지 꼬박 10년 동안 매 시즌 20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30도루를 기록하기도 한 정근우는 지난 7월8일 두산전에서 역대 10번째로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한 시즌 개인 최다 도루는 2009년 달성한 53개다. 지난해는 32개 도루를 성공하며 4년만에 다시 30도루 이상을 기록했다. 통산 도루는 321개로 역대 8위에 올라 있으며, 현역 선수 가운데는 3위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32)가 2015 KBO 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해커는 지난달 31일 KBO 리그 8월 MVP를 뽑는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20표(71.4%)를 획득해 한화의 에스밀 로저스(4표)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해커는 2013년 NC의 창단 멤버로 KBO 리그에 입성했다. 8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7이닝 이상(총 37이닝)을 책임지며 5전 전승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0.97, 탈삼진 37개를 기록하는 등 경기 내용 면에서도 만점이었다.해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뱅크 타이어 교환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1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스전을 앞두고 시상식이 열린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하며 후반기 들어 이어오던 선발 34경기 연속 출루 기록 행진을 멈췄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천적 관계에 있는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타이슨 로스에게 철저히 막혔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로스를 상대로 통산 11타수 1안타(타율 0.091) 1볼넷를 기록 중이었다.이날 경기도 첫 타석부터 삼진을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8구째까지 승부를 끌고갔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팀이 0-2로 뒤진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외야로 타구를 보냈으나 중견수에게 잡혔다. 6회 1사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8회에는 샌디에이고의 두 번째 투수 버드 노리스를 상대로 안타를 노렸으나 2구째 만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후반기 선발 출전 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34'에서 멈췄다. 최근 6경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구자철(26)의 아우크스부르크 유턴이 확정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과의 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7년 6월30일까지 2년으로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500만 유로(약 66억원)의 이적료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아우크스부르크 사상 최대 이적료다. 2011년 볼프스부르크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구자철은 마인츠를 거쳐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이어가게 됐다. 구자철에게 아우크스부르크는 그리 낯설 지 않다.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소속이던 2012년 2월부터 임대 선수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었다. 당시 강등권에 머물던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활약 덕분에 분데스리가에 잔류할 수 있었다. 2012~2013시즌에서도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기량을 뽐냈다. 구자철의 이적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는 홍정호(26)와 지동원(24)을 포함해 총 3명으로 늘었다. 유럽 리그에서 한국인 선수 3명이 함께 뛰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한편 구자철은 3일 화성에서 열리는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독일 무대를 떠나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게 된 손흥민(23·토트넘)이 자신에게 매겨진 이적료에 뿌듯한 심정을 전했다.손흥민은 31일 오후 5시30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팀의 소집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구단(토트넘)이 내게 그런 가치를 매겨준 것이 뿌듯하기도 하다"며 "(그만큼)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손흥민은 지난 28일 레버쿠젠(독일) 유니폼을 벗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했다. 손흥민의 이적료는 역대 한국인 최다금액인 2190만 파운드(약 39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0일에는 2015~2016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에버턴의 4라운드 경기에 앞서 홈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손흥민의 영입을 환영했다.손흥민은 "경기장에서 뛰지는 않았지만 많은 팬들이 환영인사를 해줘 너무 감사했고 기분이 좋았다"며 "팬들의 환호 만큼 경기장 안에 들어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영국 런던을 연고로 한 토트넘은 이영표(38·은퇴) KBS 해설위원이 지난 2005년부터 3시즌간 몸 담았던 팀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팀 2002'가 안성시 유소년 축구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팀 2002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팀2002 안성실내풋살경기장 건립 조인식'에 참가해 안성시에 해당 금액을 전달했다.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김병지(45)와 최성용(40) 수원 삼성 코치, 최태욱(34) 서울 이랜드FC 코치, 박항서(56) 상주 상무 감독 등이 팀 2002의 대표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이 밖에도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팀 2002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 김병지는 "큰 금액인 만큼 뜻깊은 곳에 기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유소년 축구 인재육성을 위해 안성시에 기부하도록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에 황 시장은 "김병지 회장을 비롯해 팀 2002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좋은 환경에서 유소년 축구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이 참여해 행복하고 건강한 안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팀 2002의 기부를 위해 ㈜넥슨에서 후원한 2억원은 안성시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2018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라오스·레바논전을 앞둔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가 31일 소집돼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축구국가대표팀은 이날 정오 다음달 3일 라오스전에 열리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 힐스 호텔에 소집된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오후 5시30분 언론 인터뷰를 갖는 데 이어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소집 후 첫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지난 주말 독일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박주호(28), 리그 주말 경기를 뛴 기성용(26·스완지시티)을 제외한 대표팀 전원이 참가한다. 박주호는 3일 라오스전을 뛰지 않고, 독일 현지에서 레바논으로 직접 이동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23)은 8일 레바논 원정 경기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축구협회는 설명했다. 해외파 중 구자철(26·마인츠),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이 앞서 30일 입국했으며, 손흥민은 이날 오전 귀국했다. 김진수(23·호펜하임), 석현준(24·비토리아)도 이날 입국한다.30일 자정(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리그 경기를 뛴 기성용(26)은 1일 오전 입국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 경기도 화성에서 라오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맹주' 유벤투스가 초반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유벤투스는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15~2016 세리에A 2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지난 24일 우디네세와의 개막전에서 0-1로 진 유벤투스는 2연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유벤투스가 개막 후 두 경기를 모두 내준 것은 현재의 세리에 A 방식이 도입된 1929년 이후 86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오를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던 유벤투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안드레아 피를로(뉴욕 시티)와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 카를로스 테베스(보카 주니어스) 등이 떠나면서 선수층이 얇아졌다.여기에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벤투스는 미랄렘 피야니치와 에딘 제코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로마로 이적한 제코는 이날 데뷔골을 터뜨렸다. 후반 33분 파트리스 에브라의 경고 누적 퇴장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유벤투스는 후반 42분 파울로 디발라의 골로 따라 붙었지만 승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