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23·토트넘)이 소속팀 합류차 출국했다. 손흥민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두고 소집된 손흥민은 지난 3일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전에서 대표팀 입성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취업 비자 발급 문제로 오는 8일 레바논 원정 경기 출전은 불발됐다.2190만 파운드(약 396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새로운 소속팀에서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등번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손흥민의 데뷔전은 오는 13일 원정으로 치러지는 선더랜드전이 될 공산이 크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 한국명 이진명)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총상금 825만달러·우승상금 148만5000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로 뛰어 올랐다.대니 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그는 7월 열린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맛봤다. 대회 선두 찰리 호프먼(미국)과는 6타차로 2승 도전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다만 그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과 국제연합팀(인터내셔널팀) 간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가능성을 높였다. 인터내셔널팀 순위 10위로 턱걸이 중이다.인터내셔널팀 1위인 제이슨 데이(호주)와 4위 마츠야마 히데키(일본)도 나란히 공동 10위에 자리잡았다.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2타를 잃으며 6오버파 148타로 86위까지 쳐지며 2대회 연속 컷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에서 7오버파로 컷 탈락했다.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웃지 못했다. 1타를 잃어 중간합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한솥밥을 먹다가 각각 소속팀을 옮긴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과 박주호(28·도르트문트)가 슈틸리케호에 합류해 발을 맞췄다.구자철과 박주호는 5일(한국시간) 레바논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해 태극마크를 달고 구슬땀을 쏟았다.앞서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 3차전을 앞두고 구자철과 박주호를 대표팀에 불러들였다. 그러나 마인츠에서 함께 활약하던 두 선수는 지난달 말 각각 이적 소식을 알리면서 31일 국내에서 소집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지난해 1월부터 1년6개월여간 함께 마인츠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볐다. 그러나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로, 박주호가 도르트문트로 새 행선지를 정하며 이들은 동료가 아니라 적으로 만나게 됐다.이별도 잠시, 이적 절차를 위해 독일에 머물던 두 선수는 지난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재회했다. 그리고 5일 새벽 함께 레바논으로 입국했다.취재진과 만난 박주호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돌아왔다. 동료 선수들을 봐서 기분이 좋아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라오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임기준의 깜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선두 삼성을 꺾고 5위 싸움을 위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도 각각 승리하며 5위 다툼 중인 3팀이 모두 승리를 거둬 순위 변동은 없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SK를 잡고 8연승을 달렸다.KIA는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58승63패가 됐다.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 5위 롯데와 한화가 이날 모두 승리하며 순위 변동없이 7위를 지켰다.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로 부진하며 5위 싸움에서 힘을 잃을 뻔한 KIA로서는 삼성을 잡으면서 계속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에 맞설 카드로 KIA는 올 시즌 선발 경험이 3차례 밖에 없는 임기준을 내세웠다. 누가 봐도 승부의 추는 삼성 쪽으로 기운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막상 투껑을 열자 임기준은 피가로에 전혀 밀리지 않았다. 5⅓이닝 동안 불과 74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았다. 2-0으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온 임기준은 팀이 4-0으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레바논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오전(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라픽 하리리 국제공항을 통해 레바논에 입성했다.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듯이 레바논과의 경기에 상당히 자신있다"면서 "라오스전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 뿐아니라, 지금까지 대표팀이 보여준 모습이 있기에 잘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선수단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한국은 오는 8일 레바논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른다. 레바논과의 원정은 만만치 않다. 한국은 역대 레바논 원정에서 역대 1승2무1패를 기록했다. 1993년 승리 이후로는 22년간 2무1패로 오히려 열세다. 슈틸리케호의 분위기도 어느때보다 좋다. 지난 3일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가장 많은 골이 터졌다.슈틸리케 감독은 "레바논 원정은 지난 라오스전과는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레바논이라는 팀도 라오스보다는 수준있는 팀"이라면서도 "그렇다 해도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잘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난 3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실시한 FC서울의 '팬 오픈데이' 행사가 평일임에도 1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후 3시30분 입장을 시작한 서울팬들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지켜봤다. 차두리와 김진규 등 고참 선수들은 후배들에게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워밍업을 마친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으로 훈련에 임했다. 하프코트로 진행된 미니게임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사인 및 포토타임이 열렸다. 팬들과 선수들은 자연스레 어울려 사진을 찍었다. 주장 차두리는 "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너무 좋았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이어져 FC서울 경기에 더 많은 관중들이 찾아 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요한 약속도 취소하고 훈련장으로 향했다는 서울팬 김상진씨는 "선수들의 훈련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나니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생겼다. 훈련 종료 후 모든 선수가 일일이 사인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에서 진정한 프로 의식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2015 MBN 여성스포츠대상 8월 MVP를 수상했다고 종합편성채널인 MBN이 4일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달 영국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코스(파72·6410야드)에서 열린 끝난 2015 브리티시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US여자오픈(2008·2013년)과 위민스 PGA 챔피언십(2013·2014·2015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2013년)에 이어 브리티시오프까지 석권한 박인비는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대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으로 무난히 월간 MVP에 이름을 올린 박인비는 "그랜드 슬램은 골프를 시작하면서 항상 꿈꿨던 목표인데 이른 나이에 달성한 것 같아 홀가분하다"면서 "항상 지지해 주는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이어 박인비는 "꿈에 많이 다가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면서 "다음주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추가해 최초의 슈퍼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인 김영채 회장은 "박인비 선수의 성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라오스전에서 대승을 거둔 슈틸리케호가 나침반을 레바논으로 돌렸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11시55분 인천공항을 통해 레바논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지난 3일 경기 화성경기종합타운에서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벌인 태극전사들은 당초 호텔에서 함께 묵은 뒤 공항으로 이동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의 통 큰 결정으로 선수들은 3일 밤 늦게 귀가했다가 이날 오후 10시까지 공항으로 모이게 됐다.한국은 8일 오후 11시 레바논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한국은 레바논에 역대전적 7승2무1패로 앞선다. 한국이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방심을 금물이다.레바논 원정에서의 전적은 1승2무1패로 같다. 더군다나 1993년 승리 이후로는 22년간 2무1패로 오히려 열세다. 최근의 맞대결은 지난 2013년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경기였다. 당시 한국은 0-1로 뒤지고 있다가 후반 51분 터진 김치우의 극적인 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손흥민(23·토트넘)의 부재도 아쉽다. 손흥민은 라오스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9· 69위)이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에서 강자 스탄 바브링카(스위스·5위)를 만나 접전을 펼쳤다.정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넷째날 남자단식 2회전에서 바브링카에 3-0(62-7 64-7 66-7)로 패했다.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호주·95위)를 3-0(6-3 6-1 6-2)으로 완파했던 정현이었지만 최정상급 선수인 바브링카의 벽은 높았다.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었던 바브링카는 올해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선수 시절 4대 메이저대회 석권)을 저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US오픈에선 2013년 준결승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에는 8강에서 준우승자 니시코리 게이(일본·4위)에게 패했다.세트스코어만 보면 3-0으로 완패였지만 세계 5위를 상대로 3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3시간12분의 장시간 경기에서 체력적인 문제 또한 크게 보이지 않았다.다만 서브 차이가 컸다. 바브링카가 서브 에이스 26개를 넣는 동안 정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이택근의 맹타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넥센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이택근의 맹타를 앞세워 12-7로 승리했다.4위 넥센(66승1무55패)은 6연승을 달려 3위 두산과의 격차를 2경기로 줄였다. 1승이 시급한 한화는 연패에 빠져 63패(58승)를 당했다. KIA 타이거즈도 패배하며 5위 자리는 지켰다.박병호가 빠진 타선에서 이택근이 3타수 2안타 4타점 2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을 했다. 동점 투런홈런으로 팀을 연장으로 끌고 갔고 10회 빠른 발로 결승득점을 올렸다.8회부터 2이닝 동안 공 16개로 삼진 2개를 잡으며 완벽투를 펼친 조상우가 8승(5패)을 수확했다.한화는 7회 2사에서 마운드에 올랐던 권혁이 10회 2점을 내주며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권혁은 2⅔이닝 2실점으로 11패(9승 15세이브)를 당했다.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멀티홈런(한 경기 2홈런 이상)을 비롯해 혼자 6타점을 올린 테임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15-4 완승을 거뒀다.앞서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2연패했던 NC(69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명가 재건'을 외치는 프로배구 V-리그 현대캐피탈이 일본에서 막판 담금질에 나선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8박9일간 일본 미시마현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전지 훈련 기간 동안 도레이 애로우즈와 도요타 고세이 도레휄사, 제이텍트 스팅스 등과 총 5차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소속 선수 전원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에서 현대캐피탈은 포지션별 기량 평가를 통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즌에 대비한다는 각오다. 또한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팀들과의 연습경기로 경기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고 팀워크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국내 팀들뿐만 아니라 일본 세미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현대캐피탈만의 빠르고 재미있는 배구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3일 셰이크 살만 아시아축구연맹(AFC)회장, 미셀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의 위법행위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거듭 촉구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최근 일방적으로 거의 모든 회원국들에 플라티니를 FIFA회장으로 추대한다는 추천서 양식을 보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추천서는 FIFA 사무총장에게 보내도록 작성됐다”며 “추천서 양식에는 오로지 플라티니만을 지지하고 그 외에는 누구도 지지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이 같은 행위는 AFC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축구연맹(CAF)에서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각 대륙연맹의 FIFA 회장 선거 개입 행위가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축구대회 진행과 각종 행정 지도로 우월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륙연맹본부 지시로부터 회원국들이 자유롭지 못한 현실을 생각하면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 심각한 의문을 갖게 된다”고 성토했다. 정 회장은 “당사자들이 내가 제일 인기있는 사람인데, 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4·미국·1위)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에서 대기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윌리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여자단식 2회전에서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110위)를 2-0(7-65 6-3)으로 제압했다.시작은 좋지 못했다. 한 게임에서 더블폴트를 4번 범하기도 했고 결정적인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지 못해 타이 브레이크까지 끌려갔다. 이날 경기에서 범한 실책 34개 중 26개가 첫 세트에 몰려 있었다.그러나 대회 1번 시드 참가자와 예선통과자의 기량 차이는 컸다. 타이 브레이크에서 첫 세트를 따낸 윌리엄스는 2세트는 오히려 쉽게 가져가며 32강에 진출했다.이 대회에 우승하면 윌리엄스는 많은 것을 이루게 된다. 우선 1988년 슈테피 그라프(독일) 이후 처음으로 진정한 의미의 그랜드슬램(한해 4대 메이저대회 동시 석권)을 달성하게 된다.이미 그는 지난해 US오픈부터 메이저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트로피를 한 개를 추가하면 22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1968년 '오픈 시대'가 열린 이후 가장 많은 메이저대회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