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가대표 외야수 손아섭(27)이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던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롯데 자이언츠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손아섭을 MLB 30개 구단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참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MLB 사무국은 30개 구단에 포스팅 공시 후 4일 이내(주말 제외)에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을 KBO로 통보하게 된다. KBO는 롯데의 수용 여부를 MLB 사무국에 4일 이내 알려줘야 한다.롯데 측이 최고 응찰액을 수용하면 최고액을 응찰한 MLB 구단은 손아섭과 30일 간 독점계약 교섭권을 갖는다.롯데가 응찰액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손아섭 선수의 공시는 철회된다.손아섭은 팀 동료 황재균(28)과 함께 이번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다. 팀별로 1년에 1명에 한해 해외진출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롯데는 손아섭의 미국 진출을 먼저 추진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홈경기에서 강한 라오스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계심을 드러냈다.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16일(현지시간)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 있는 머큐어(Mercure)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오스가 홈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며,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쿠웨이트도 (라오스 원정경기에서)추가골을 넣는데 75분이 걸렸고 레바논은 추가골이 93분에 나왔다"며 ”원정에서는 18실점을 했지만 홈에서는 원정과는 전혀 다른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팀의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은 17일 오후 9시에 열린다.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가 홈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인 배경에 대해 “라오스에 와서 하는 팀들의 자세와 경기력이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정팀들이)홈에서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하려고 했고 승리만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했다”며 “우리는 다른 데 가서도 홈에서 경기를 한다는 자세로 적극적인 경기를 하고 경기를 가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어 선수들에게 지난 1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메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오는 29일 열리는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누빈다.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호주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은 5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내팬들 앞에 선다. 지소연은 지난 6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캐나다월드컵에 출전해 활약했지만, 지난 8월 치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는 합류하지 않았다.조소현(인천현대제철)과 심서연(이천대교)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골키퍼 전민경(이천대교)이 합류하지 않아 이번 대표팀에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한 멤버들 중 7명이 제외됐다.대신 지소연을 비롯해 유영아(인천현대제철), 이영주(부산상무) 등이 대표팀에 재합류했다.특히 김민정(여주대), 홍혜지, 박예은(이상 고려대) 등 3명은 새롭게 윤 감독의 부름을 받아 시험 무대에 설 전망이다.박은선(이천대교)은 이번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한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호주와 맞붙는다.◇호주 평가전 소집 명단(24명) ▲골키퍼= 김정미(31·인천현대제철), 윤영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상화(26·서울일반)가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0.05초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상화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6초99로 결승선을 통과해 장훙(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14일 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한 이상화는 장훙(36초94)에게 간발의 차인 0.05초 늦었다.장훙은 1차 레이스에서 2위에 만족했지만 이틀 만에 이상화에게 설욕했다. 장훙은 1차 레이스에서 37초18을 기록, 이상화(36초96)보다 0.22초 뒤졌다.이상화는 1·2차 레이스에서 모두 36초대를 기록해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2015 프리미어12 예선 라운드에서 대표팀이 예선을 3위로 마감했다. 8강 상대는 비교적 익숙한 쿠바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시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에 연장 승부치기 끝에 2-3으로 석패했다.한국은 총 5경기에서 3승2패 성적을 거둬 5전 전승 일본에 이어 조 3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이날 경기를 내주며 3위로 밀렸지만 무난한 성적표다.11, 12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와의 중남미 2연전에서는 타선이 터지며 두 경기 모두 대승을 거뒀다. 첫 경기가 비 때문에 늦게 끝나고 다음날 낮 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잘 이겨냈다.꿀맛같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14, 15일 티엔무구장에서 펼쳐졌던 멕시코전에서는 투수진의 호투가 빛났다. 멕시코전에서는 심창민이 3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괴력투를 선보였다.이제 대표팀은 곧바로 16일 8강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A조 2위로 올라온 쿠바다. 이미 고척돔에서 2차례 친선경기를 해 익숙한 얼굴이다. 당시 대표팀은 쿠바와 승패를 주고 받았다. 전력 분석도 비교적 잘 이뤄진 상태라 생소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민병헌의 동점 적시타도, 불펜진의 빛나는 호투와 우규민의 본능적인 호수비까지도 심판의 오심 하나로 빛을 잃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구장에서 벌어진 '2015 WBSC 프리미어 12' 미국과의 B조 예선 마지막 5차전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조 2위 자리를 놓고 벌인 한판 승부인 만큼 경기내내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미국 선발 제크 스프루일에게 밀리며 0-2로 끌려가던 대표팀은 7회 민병헌(두산)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이뤘다. 민병헌은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불펜진도 미국 타선을 꽁꽁 묶었다. 2실점하고 내려간 선발 김광현(SK)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⅔이닝)-정우람(1⅔이닝)-심창민(2이닝)-이현승(⅓이닝)이 5회 1사 후 미국 타선을 상대로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을 내주며 실점 없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 승부치기에서 마운드를 책임진 우규민(LG)은 미국의 번트 작전을 센스 넘치는 수비로 막아냈다. 우규민은 주자를 1, 2루에 두고 상대 번트 타구가 높이 뜨자 이를 곧바로 잡지 않고 바운드 처리하며 순식간에 선행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이 미국을 상대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패하며 조 3위가 됐다. 한국의 8강전 상대는 A조 2위 쿠바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구장에서 벌어진 '2015 WBSC 프리미어 12' 미국과의 B조 예선 마지막 5차전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한국은 이날 패배로 예선 전적 3승2패가 되며 5전 전승의 일본과 미국(3승2패) 이어 조 3위가 됐다. 미국과는 3승2패로 동률이 됐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3위로 밀렸다.한국은 A조 2위인 쿠바와 16일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쿠바는 대회 직전 서울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상대인 만큼 전력 분석은 비교적 잘 이뤄진 상태라 좋은 승부가 예상된다.대표팀이 쿠바를 꺾고 4강에 오르게 되면 일본-푸에르코리코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전력상 일본과의 리벤지 매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한국과 미국의 경기는 승부치기 끝에 결판이 났다. 양팀은 정규이닝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고 2-2로 팽팽하게 맞서며 연장 승부치기에 돌입했다.미국은 10회초 주자를 1, 2루에 두고 번트작전을 펼쳤다. 투수 우규민(LG)이 선두타자의 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정상궤도에 오른 삼성화재가 3연승으로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0(25-14 25-23 25-21) 완승을 거뒀다. 세 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챙긴 4위 삼성화재는 5승5패(승점 15)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3위 현대캐피탈(5승4패·승점 16)에 승점 1점차로 따라 붙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위력을 더해가고 있는 그로저가 이날도 공격을 주도했다. 그로저는 양팀 통틀어 최다인 31점을 올리며 명성을 입증했다. 류윤식과 이선규가 7점씩을 보탰고 지태환(6점)은 블로킹을 5개나 쏟아냈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25-14로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로저는 1세트에서만 무려 13점을 퍼부었다. KB손해보험이 마틴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2세트는 그나마 비슷하게 전개됐다. KB손해보험은 20-23에서 상대 범실과 김요한의 블로킹 등을 묶어 균형을 맞췄다. 위기의 순간, 그로저가 힘을 냈다. 그로저는 23-23에서 2연속 후위 공격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KB손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대표팀의 본선 진출은 확정했다. 그런데 그 이후 일정에 대한 것은 알 수가 없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2015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은 14일 멕시코와의 B조 예선 4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B조 예선 3승1패로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8강을 확정했다고 전부가 아니다. 대표팀은 8강 일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한국은 25일 미국과의 B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 따라 한국은 B조 2위일 수도, 혹은 3위일 수도 있다.B조 최종 2위를 했을 때 한국은 A조 3위와 맞붙는다. 유리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대회 공동개최국 대만이 A조 3위라도 하는 마당이면 한국 입장에서는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정확히 말하면 손익계산서가 큰 의미는 없다. 이번 프리미어12는 대회 운영이 허술하기 짝이 없다. 당장 16일 열리는 경기의 장소와 시간이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현재 대만의 예선라운드는 두 가지 측면에서 진행된다. 첫번째로 시간은 오후 1시와 오후 7시로 정확히 나뉘었다. 그 다음 장소는 타이베이시 부근의 타오위안구장, 티엔무구장과 타이중 지역의 인터컨티넨탈구장, 드류 구장으로 나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훈련 후에 내가 들어가면 형들 앞에서 엄청 울었다네요."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김승기(43) 감독대행은 무섭다. 선수들은 김 감독대행의 카리스마를 두려워한다. 현역 시절 별명은 '터보가드'. 타고난 시야와 센스, 수려한 외모를 겸비한 당대 최고 스타 이상민(43) 서울 삼성 감독과 비교하면 정반대다.김 감독대행은 돌파력과 힘이 좋았다. 활동력이 풍부하고, 터프했다. 근성 있는 마당쇠 혹은 불도저 타입이다.지도하는 방식도 닮았다. 실력을 차치하고 근성과 정신력, 독기를 강조한다. 이를 키우기 위해선 적당한 채찍질이 불가피하다는 게 김 감독대행의 생각이다. 비시즌에 김기윤(23)이 가장 고생했다. 김 감독대행은 "(김)기윤이는 나한테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정신을 안 차리면 욕을 먹어야 한다. 처음에는 정말 근성도 안 보였고"라며 한숨부터 내쉬었다.이어 "선수들과 구단 분들한테 들었는데 훈련이 끝나고 내가 들어가고 없으면 형들 앞에서 서럽게 많이 울었다고 한다"고 했다.인삼공사는 비시즌에 여러 불상사로 어수선했다. 주전 박찬희(28), 이정현(28)의 국가대표 차출로 전력 공백도 생겼다. 김기윤를 찍었고, 더 따끔하게 혼냈다.김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이 야구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12에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4일 오후 7시(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시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5 프리미어12 B조 예선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지난 8일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영봉패했던 한국은 내리 3승을 거두며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4위를 확보, 8강 진출을 확정했다.한국은 15일 미국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토너먼트에서 상대적 약체를 만나기 위해선 미국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게 유리하다.타격 머신 김현수(두산)가 1회초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여전히 타격감을 자랑했고,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적인 박병호(넥센)는 이번 대회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마운드에서는 언더핸드 이태양(NC)이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62개를 던져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불펜으로 나선 임창민(NC)~차우찬(삼성)~정대현(롯데)과 마무리 이현승(두산)이 승리를 지켰다. 특히 차우찬이 3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한국이 초반에 압도했다.1회초 테이블세터 정근우, 이용규(이상 한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태양(22)이 첫 국가대표 선발 무대에서 조금 아쉬운 투구를 하고 교체됐다.이태양은 14일 대만 타이베이시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5 프리미어12 B조 예선 4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 3이닝 동안 투구수 62개로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4회 교체됐다.김인식 감독은 멕시코전 선발로 "멕시코 타자들이 변화구에 약한 것 같다. 옆구리투수를 내보낼 생각이다"고 예고했다. 12일 베네수엘라전에서 이태양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김 감독의 마음을 샀다.처음 국가대표 선발 데뷔전에서 이태양은 조금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포수 강민호(롯데)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를 상대하면서 "중남미 투수들은 매우 공격적이다. 정면 승부보다는 유인구 위주의 도망가는 피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역시 이태양과 강민호 배터리는 정면 승부보다는 변화구 위주의 투구를 했다.이태양은 1회 이태양은 볼넷 1개만 내주고 범타 2개와 도루저지로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깔끔한 투구는 아니었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와 체인지업까지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사용하며 멕시코 타자들을 유혹했지만 계속 파울이 나왔다.집중력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부상으로 아쉬운 시즌을 보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어깨 수술 후 처음으로 국내에 돌아왔다. 류현진은 내년 시즌 복귀를 자신했다.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진은 입국 기자회견에서 "지금 상태로 (재활이) 진행된다면 스프링캠프는 전혀 지장없이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 1월 출국 이후 10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온 류현진은 밝은 모습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몸무게가 많이 빠진 듯 슬림(?)해진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3년차를 맞아 변한 없는 활약을 약속했지만 스프링캠프 때부터 어깨 통증으로 고생했다. 결국 어깨 과절와순 파열 진단을 받고 지난 5월22일 관절경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 시즌 단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재활에만 매진했다. 지난달 첫 캐치볼을 시작으로 귀국 전날까지 공을 던졌다는 그는 "공 던지는 이외에도 운동은 뭐든 소화할 정도로 몸상태는 괜찮아졌다. 수술한 이후에 웨이트를 하면서 힘을 많이 기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범경기에도 초반보다는 마지막 쯤에는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살이 빠진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