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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亞예선]슈틸리케 감독 “쉽게 이길수 있다는 생각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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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홈경기에서 강한 라오스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계심을 드러냈다.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16일(현지시간)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 있는 머큐어(Mercure)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오스가 홈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며,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쿠웨이트도 (라오스 원정경기에서)추가골을 넣는데 75분이 걸렸고 레바논은 추가골이 93분에 나왔다"며 ”원정에서는 18실점을 했지만 홈에서는 원정과는 전혀 다른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팀의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은 17일 오후 9시에 열린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가 홈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인 배경에 대해 “라오스에 와서 하는 팀들의 자세와 경기력이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정팀들이)홈에서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하려고 했고 승리만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했다”며 “우리는 다른 데 가서도 홈에서 경기를 한다는 자세로 적극적인 경기를 하고 경기를 가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어 선수들에게 지난 12일 열린 미얀마전을 반면교사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미얀마전 점유율이 79%에 달했다. 우리가 조금 더 효과적으로 골문을 위협하고 위협적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부족한 점이 보였다. 이 점을 개선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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