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포커스】 강화군, 청소년을 위한 ‘국제화 역량 강화’ 펼친다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강화의 청소년외교관이 되어 외국 학생들과 국제외교를 경험한다.’ 그리고 ‘방학을 활용해 외국에서 특별한 문화를 체험하고 그 나라의 언어와 생활을 배운다.’ 최근 강화군(군수 유천호)의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화 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군의 청소년외교관이 되어 다양한 국제적 감각을 쌓는 ‘강화 주니어외교관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에서 특별한 경험을 얻는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사업’이 그 대표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 세계와 공유하며 일하고, 외국 기업·금융·브랜드는 경제와 생활 전반에 일상이 됐다. 즉 폭넓고 다양한 국제적 시각과 국제적 감각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필수조건이 됐다. 이에 강화군은 “국가와 세계를 이끄는 훌륭한 리더 양성,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 혁신”이라는 민선 8기 군정운영 방침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국제화 사업들을 펼친다. 강화 주니어외교관 프로그램 올해 3년째 시행하는 ‘주니어외교관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우수한 평가와 호응을 얻어 왔다. 강화 주니어외교관은 그동안 1, 2기를 거치며 총 40명의 수료 학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