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4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초청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 정책의 추진 방향을 알아보고, 지역균형발전 선도 지역으로의 도약을 위한 수성구의 추진전략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첫 발제를 시작했다.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 주요 목표로 삼고 강력한 지역 균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분권을 통한 강력한 지방정부 구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 방향의 개편을 통한 자치분권과 재정력의 강화, 기회발전특구(ODZ)의 본격적 추진과 지역산업 활성화 및 지방투자 촉진, 교육자유특구의 지정․운영을 통한 교육혁신과 지방대학 살리기 등 지방시대 핵심과제의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공정, 자율, 희망의 지방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했다. ‘지방시대 수성구-경산 특구 지정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 박재범 수성구 청년행복위원장은 “규제 완화, 명문학교 육성, 지역대학 지원 등의 기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구매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구매’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활용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증대에 기여한 공공기관, 모범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11월에 대상자를 선정했다. 달서구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율이 2020년 95.7%, 2021년 93.4%를 달성하는 등 매년 공사, 물품, 용역 전체 예산 중 9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활용하고 있다. 달서구는 구청장이 주도하는 ‘공공구매 및 지역상품 우선구매 대책보고회’, 모든 수의계약 시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일상감사‧계약심사 과정에서 지역중소기업 제품이 우선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그 밖에도 공공구매 기반조성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 구청사 내 ‘우수 중소기업 공산품 전시관’운영,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 중소기업 통‧번역 사업 등 중소기업 판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대표 육정미)’는 24일(목)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아동돌봄 현장으로부터 듣는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 김보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 육정미 대표를 비롯한 김재우 의원, 전경원 의원 등 아동돌봄 관련 전문가 10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육정미 의원은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는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9월에 결성된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라고 밝히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돌봄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소통하고자 한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돌봄 현장에 대한 토론자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토론 방식으로 발표한 후 방청석의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자로 나선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4월 제정된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계기로 통합지원 기본 계획 수립,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 설치·운영,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대구시 온종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11월 22일(화), 대구 달서구 AW호텔에서 「2022년 대구사회복지전담공무원 업무연찬회」가 개최되었다. 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정경희)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임용 3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대구시 및 8개 구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 전문가로 다시 꽃피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업무연찬은 지역사회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공무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35년의 재직기간 동안 공공복지 발전에 기여한 6명의 선배 사회복지공무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세운 13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위한 시상도 이어졌다. 또한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사회복지공무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사회복지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연찬회는 박영용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의 “사회복지공무원 35년의 발자취”라는 주제의 특강과 “샌드아트&성악 콜라보”의 축하공연, 두잇부부(홍석남, 김현영)의 “봉사! 뜻밖의 가치” 강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연찬은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건천읍 대곡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곡교 노후교량 재가설 공사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건천읍 대곡교 재가설 현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상기 건천이장협의회 단장, 지역구 시·도의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곡교 개체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건천읍 대곡리 주민 주관으로 열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대곡교는 군도6호선(건천읍 대곡리~용명리) 내 위치한 교량으로 기존 노후 교량을 해체하고 길이 45.8m, 접속도로 150m의 교량을 재가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가 19개월 만에 준공됐다. 기존 대곡교는 2019년 10월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그간 대형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등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주시는 이듬해인 2020년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하면서 토지보상과 실시설계 등 교량 개체공사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었다. 경주시는 대곡교 개체공사 준공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비(非)수도권 최초 대구권 광역철도사업(구미~경산)을 추진하면서 사업예산 절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올해 9월에 지방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르면 광역철도 건설에 필요한 비용은 국가가 70%, 지자체가 30%를 부담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본 사업의 차량구입비 분담은 예비타당성조사에 국비 50%, 지방비 50%로 분담하도록 돼 있어 그간 사업비 분담 비율이 불합리하게 반영돼 왔다. 대구시는 이러한 불합리한 사업비 분담구조인 차량구입비에 대한 국비 분담률을 50%에서 70%로 변경해 줄 것을 중앙부처(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하지만 중앙부처 답변은 ‘예타 신청사항’, ‘시기상조’, ‘타당성 없음’으로 부처는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왔다. 대구권, 충청권 광역단체 등과 연대해 차량구입비 국비 분담률을 관련 법령에 규정하고 있는 7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고, 매년 국회와 예산 협의 과정에서 꾸준히 건의한 결과 올해 9월 14일 국비 분담률 70% 반영을 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이 15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대구FC시민프로축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DGB대구은행파크에 서치라이트 조명을 설치하는 ‘승리의 빛’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승리의 빛 조성사업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대구의 활력을 기대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DGB대구은행파크에 설치된 서치라이트 조명장치는 7㎾ 제논램프를 사용한 고공 투사등으로 빛의 직진성을 활용, 원거리에서도 조망이 가능하도록 연출해 대구의 밤하늘을 하늘색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승리의 빛’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맞춰 지난 24일(목)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가 있는 날 승리의 함성을 드높이기 위해 처음 시연했고, 이후에는 연말연시, 대구FC 경기가 있는 날 등에 희망의 빛 기둥을 연출할 예정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승리의 빛이 카타르에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밀착형 다양한 빛 연출사업을 추진해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egu City signed an agreement with the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봉화광산 생환 광부와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지고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산림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생환 광부 박정하 작업반장과 그 가족(8명), 보조 작업자 박모씨의 가족(3명)이 참가했다. 첫날 진행된 1부 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과 다도 명상 을 통해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이후 2부 프로그램 수(水)치유 체험 시간에는 다양한 수중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높여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둘째 날에는 백두대간 능선 속 숲을 거닐며 평소 느끼지 못한 자연을 가족들과 온전히 느끼면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 물줄기의 압력을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치유장비 마사지를 체험하며 건강한 기운을 한껏 충전했다. 박정하씨는“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생태 숲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면서“이번 캠프를 준비해준 경북도와 국립산림치유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기적으로 돌아 와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1회용품 규제품목 확대에 대한 집중 홍보와 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인 일회용 비닐봉지는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뿐만 아니라 제과점업과 편의점 등 종합소매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우산비닐 등은 규제품목에 새롭게 추가된다. 군은 새롭게 확대‧강화되는 이번 조치를 24일부터 시행하되, 확대 시행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여 1회용품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강화된 규제에 대한 현장에서 느낄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감량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성상 1회용품 사용 규제 업종 중 대다수가 식품접객업인 점을 고려하여, 제도의 조기 정착과 홍보효과 확대를 위해 관련부서와 함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위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라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포항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3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돋보기안경 세트를 경주시 감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마을 이장을 통해 17세트가 지역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직접 1세트를 경로당에 방문 전달했다.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이날 방문한 감포읍 대본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돋보기안경은 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이번 전달은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미담이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이 현장에서 활용되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차다”며 “팀원들과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하며 준비하는 과정 또한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양현두 감포읍장은 “기부 행사를 해준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에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이 감포읍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 안경광학과는 2010년 신설된 이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과 20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2022 경상북도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 및 홍보 판매행사」에서 기성면의 정영산 쌀전업농 회장이 곡류 분야 대상을, 기성면 다천리에서 유기농 토마토를 생산하는 김대균씨가 채소류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에 관한 소비자 이해증진과 품질평가 및 우수농가 시상을 통해 농업인의 사기 고취 및 친환경농업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평가는 곡류, 채소, 특작서류, 과실류, 가공품류 및 기타, 버섯류 등 6개 분야로 진행되었다. 곡류 분야 대상을 받은 정영산 회장은 매년 호밀재배와 볏짚을 환원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토양관리와 우렁이를 활용한 제초작업 등으로 안전하고 밥맛 좋은 고품질 유기농 쌀을 생산하고 있고, 기성면 다천리에서 시설하우스에서 유기농 토마토,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김대균 농가도 참나무 수피, 짚, 소금 및 유기질 퇴비를 활용해 유기농을 실천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울진군 유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도산서원과 퇴계학연구원은 25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퇴계상을 수여했다. 한형조(韓亨祚)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 교수가 학술상을, 이용태(李龍兌) 박약회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로 퇴계상 학술상은 송재소(宋載卲) 퇴계학연구원 원장이, 공로상은 김광림(金光琳)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이 시상했다. 한형조 교수는 조선유학사에 관한 독보적 해석이 돋보이는 연구자로 최근 퇴계선생의‘성학십도, 자기구현의 가이드맵’(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을 발간하는 등 연구업적이 출중하다. 이용태 박약회 회장은 28년간(1989.2-2017.3)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을 맡아 퇴계학의 현대적 계승에 앞장서고, 퇴계학의 심화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쌓은 바 있다. 퇴계상은 1981년 제정되어 매3년마다 시상하며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전통을 자랑하는 상으로 상장,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날 김병일(金炳日) 도산서원장이 수여하는 효행상은 안동시에서 추천한 설정섭씨와 산가리오스 롤리타 필리핀 결혼 이민자가 효자, 효부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설정섭씨는 몸이 불편한 부친과 치매에 걸린 모친을 지극한 효심으로 모셔 효자로 소문나 있다. 산가리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시민들의 힐링공간인 수성못을 둘러싼 수성구와 농어촌공사 간의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범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되었다.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는 26일,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앞에서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대구시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국회의원과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전경원·김태우 시의원, 국민의힘 소속 수성구의원들을 비롯한 당협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서명운동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고, 오후 4시에는 경과보고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1920년대 수성못 축조, 1980년대 농업용수 공급기능 상실, 이후 수성구와 시민들이 수성못을 가꿔온 과정, 농어촌공사와의 갈등과 이인선 의원의 해결 노력 등이 간략하게 설명되었다. 이어 이인선 의원 인사말와 구호제창이 이어졌는데, 참석자들은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농어촌공사는 적극 협조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당국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진 서명운동에는 주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