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일 2020 도쿄올림픽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이라고 발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중 선수 1명이 포함됐다. 이 확진자는 해외에서 온 선수로 어느 국적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로써 도쿄올림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259명으로 늘어났다. 도쿄올림픽은 지난달 23일 개막했으며 오는 8일 폐막식을 치른다. 1일로 대회 10일차에 접어 들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일부터 올림픽 관계자 확진자를 발표하고 있다.
"광복절 연휴 전 막지 못하면 큰 위기 직면할 것" "휴가철 방역 어려워…이번주 돌파구 만들어야" "폭염 약자에 더 가혹…쪽방촌 등 수시로 점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코로나19) 확산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정부는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2주 후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서 여기서 막지 못한다면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달부터 본격 진행될 백신접종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휴가철이 겹쳐 방역여건이 더욱 어렵지만,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 이번 주에는 반드시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만들어 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역이 느슨한 휴가지를 중심으로, 여전히 위반행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에, 보다 강력한 단속과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휴가를 다녀오신 후,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 국민들께서는 가까운 선별 검사소를 먼저 찾아 주시기 바란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휴가에서 복귀한 직원들이 신속히 검사받을 수 있도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놓고 신경전 최고조 김철근 "안철수, 최악의 타이밍 안되길" 압박 구혁모 "尹도 기분 상해 당대표 휴가 중 입당" 국당 "고압적 갑질" 국힘 "당명 변경이 더 갑질"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을 놓고 양당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다음주로 합당 여부를 밝히라고 최후통첩을 하면서다. 1일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은 안 대표를 "지금이라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합당을 선언했던 초심으로 조건없는 통큰 합당이 빠른 시간내 이뤄지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이어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가 당밖의 유력주자들 입당보다 먼저 해결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라면서 "정치는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다. 안 대표를 보면 한 때 한솥밥을 먹었던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고 참 안타깝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 본인 스스로 조건없는 합당과 더 큰 2번으로 정권교체에 헌신하겠다 한지 벌써 5개월이 가까이 되고 있다. 또다시 최악의 타이밍이 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권혁모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발끈했다. 권 최고위원은 "합당을 위한 만남의 시한을 다음주로 못박
"시민 5444명 구금돼" AAPP "경제난에 코로나19 팬데믹·홍수로 시민들 삼중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후 6개월 동안 900명이 넘는 미얀마 시민들이 군경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1일 인권단체 정치범지원연합(AAPP)에 따르면 지난 2월1일 군이 쿠데타를 일으킨 후 군경이 반군부 시위를 강경 진입하면서 940명이 사망했다. 현재 미얀마 시민 5444명이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군정이 시위대에 대해 탄압을 지속하는 가운데 미얀마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미얀마 시민들은 경제난과 코로나19 팬데민(세계적 대확산), 홍수라는 삼중고에 시달렸다 미얀마 접경 지역인 카렌주에서 최근 발생한 홍수로 코로나19 센터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군정은 지난 11월 총선에서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부정선거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켰다. 미얀마에서는 쿠데타에 항의하는 산발적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공무원과 의료종사자들이 집단으로 시민불복종운동(CDM)에 참여하면서 미얀마의 의료 시스템은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미얀다 보건당국은 지난 7월 미얀마의 일일 평
李 "언론중재법, 노무현 정신에 어긋나" 丁 "盧 죽음까지 내몬 사람들 입 다물라" 李 "노무현에 부끄럽지 말란말 고깝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여권 대선후보 정세균 전 총리가 연일 입씨름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 노무현 정신을 언급한게 발단이 됐다. 이 대표는 1일 "정 전 총리께서 뭔가 착각한 것 같은데 (내 주장은) 노무현 대통령님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언론의 자체적 필터링을 추진하셨던 자유주의자이고, 지금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언론에 재갈을 물린다는 지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노라면 노무현 대통령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라는 말이 그리도 고깝나"라고 쏘아 붙였다. 앞서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당신들(국민의힘)의 입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정치적 목적으로 소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는 이 전 대표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노무현 정신에 어긋난다'고 한데 대한 반발이다. 정 전 총리는 "노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고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말로 조롱했던 당신들의 과거를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라며 "정치검찰과 국정원, 수구 언론까지 총동원해 한 인
청년 싱크탱크 '상상23' 세미나 참석 "2030 생산한 정책 제도화되면 큰 반향" 2030 표심 공략…청년 정책·공약에 참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일 "2030세대가 직접 설계하고 만든 정책이 제도화되면 기성 정치권이나 사회적으로 굉장히 큰 반향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청년 싱크탱크인 '상상23'이 개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입당한 후 첫 공개행보로 청년들과의 만남을 택했다. 2030 세대의 표심을 얻기 위한 자리로. 청년 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경청하고 청년 정책, 공약을 만들기 위한 자리라는게 윤 전 총장 캠프 측 설명이다. 상상23은 윤 전 총장의 청년특보로 임명된 장예찬 시사평론가가 주도해 만든 싱크탱크다. 그는 "청년들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대책을 세우느냐 하는 건 기성세대가 청년을 자식으로 둔다해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렵다"라면서 "설익은 것이라 하더라도 기성세대에는 큰 충격과 반향을 일으켜 줄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을 위한 싱크탱크 발족을 축하하고, 여러분들의 시도에 대해
장쑤성 난징·허난성 정저우서 집단감염 확산 1022명 치료 중·중증환자 25명...총 접종 30일까지 16억3739만회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중국에서 다시 확산하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 55명보다는 다시 20명 늘어난 75명이 나오고 이중 53명은 집단감염이 일어난 장쑤성과 허난성 등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75명 생겨 누계 확진자가 9만3005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22명으로 윈난성에 7명, 상하이 5명, 톈진 3명, 네이멍구 자치구와 광둥성 각 2명, 저장성과 허난성, 쓰촨성 1명씩이다. 본토 추가 감염자는 난징공항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장쑤성에서 30명, 극심한 물난리를 겪은 허난성 12명, 후난성 4명, 윈난성 3명, 푸젠성 1명, 산둥성 1명, 후베이성 1명, 닝샤자치구 1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7432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670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17명이다. 중국
"서울시장·부산시장 소도 빼앗긴 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백제 발언, 탄핵으로 공방을 벌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신경전이 '누가 더 유능한가' 공방으로 번졌다. 본 경선 1차 TV 토론에서 이 지사가가 이 전 대표를 향해 낮은 공약 이행률을 공격하며 "무능하다"고 지적하자 시작된 두 사람 간 '유능 논쟁'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재명 캠프 박진영 대변인은 1일 "무능한 당 대표로 정권 재창출 위기를 만들어냈다는 비판은 피해가기 어렵다"며 이낙연 전 대표를 직격했다. 박 대변인은 "LH와 부동산 사태에 대한 초기 대응이 미흡했고, 결국 본인이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서울과 부산 보궐선거에서 패배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자신의 지지율도 폭락했기에 결코 성공한 당 대표였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이낙연 대표 시기부터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폭등하고 국민의힘과의 당 지지율이 역전되는 상황이로 이어진 게 아니냐"며 "문재인 정부 4년동안 정권재창출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는 상상하지 못한 혼돈의 시작이었다. 분명한 책임감을 느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 전
김종인 이어 금태섭 연쇄 회동… 琴 "좋은 말씀 나눠" 중도 확장 전략… 최재형 측도 금태섭에 러브콜 보내 琴 "대선 과정 당연히 역할할 것… 시기·방법 고민 중"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데 이어 지난 31일 금태섭 전 의원과 만나 저녁식사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총장 캠프는 1일 "7월 31일 저녁 윤 후보와 금 전 의원이 만찬을 가졌다"라면서 "금 전 의원과 전화통화를 하던 중 저녁 번개 약속을 잡았고 90여분가량 식사하며 화기 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권교체에 의기투합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더 폭넓은 의견을 나눌 것이며 다양한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외연 확장의 길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 간 만남은 1주일 전 쯤 윤 전 총장이 제안했고, 일정 상 맞지 않아 이날로 순연해 이뤄진 것이라고 금 전의원은 전했다. 금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어제 만나 소주한잔 했다. 좋은 말씀 나눴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 입당이나 캠프 합류와 관련한 이야기가 오갔나'는 질문에는 "좋은 말씀 나눴
유엔리비아지원사절단 치하 "리비아 국민이 고대하던 발전상"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7월 31일(현지시간) 리바아에서 유엔 리비아 지원 사절단이 파견된 가운데 해안도로가 다시 재개된 사실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란 하크 유엔부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이 성명서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것은 리비아 국민이 오랫동안 고대해온 중요한 발전상"이라고 치하했다. 특히 그는 5플러스 5 합동군사위원회의 장기간의 노력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이번과 같은 중대한 결과를 낳도록 지원해준 리비아의 대통령위원회와 민족통합정부 (Government of National Unit )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서 그는 지난 2020년 10월에 체결된 리비아 휴전합의에 관련된 모든 나라와 국제기구등이 그 이행의 빠른 추진에 나서 줄 것과 리비아 정치대화 포럼 로드맵의 실천에 따라 올해 12월 24일에 선거를 실시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유엔성명서는 " 유엔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리비아 국민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리비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해안고속도로는 사실상 리비아의 지중해 해안을 따라 동서로 나
10월 T-50, KT-1 등 공군 국산항공기 탑승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대한민국 공군이 국산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국민 조종사'를 공개 선발한다. 공군은 제8기 국민조종사 참가 신청을 공군 누리집(www.airforce.mil.kr)을 통해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조종사는 직접 T-50, KT-1 등 공군 국산항공기에 탑승해 비행을 체험하는 격년 행사다. 2007년 처음 4명이 선발된 이래 현재까지 학생·주부·회사원·자영업자 등 34명이 탄생했다. 올해는 17세 이상 국민 4명이 국민조종사로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10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 행사에서 1시간가량 비행체험을 한다. 비행체험 후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이 공군조종사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직접 수여한다. 희망자는 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인용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지원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화상면접, 3차 비행환경적응훈련을 통해 최종 4명이 선발된다. 최종 심사인 비행환경적응훈련에 참가한 이들은 공군항공우주 의료원에서 가속도내성훈련(G-TEST), 비
여론조사서 정권 심판론 '주춤'…與 "분위기 반전" 처가 리스크에 윤석열도 실수 연발…부동층 늘어 文 40%대 지지율 굳건…李·李 경선 대결 흥행도 코로나 4차 유행 악재 본격화…경기 전망 '먹구름' 尹 하락세 꺾이고 李·李 진흙탕 싸움 역풍 걱정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점차 내년 대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정권 교체론'이 잦아들고 '정권 유지론'이 크게 상승해 내년 대선판이 사실상 팽팽한 수평 구도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 정부여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데다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흔들리며 야권의 '정권 교체론'도 점차 약화되고 있다. 그러나 대선까지 7개월여가 남은 만큼 언제든 또다시 출렁일 수 있어 대선 판세가 여야 어느 쪽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계제로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3~24일 조사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성격을 "정권 심판"으로 꼽은 응답은 48.4%, "정권 안정"으로 꼽은 응답은 44.5%로 나타났다. 심판론이 오차범위(±3.1%포인트)안에서 앞서는 수준으로, 심판론과 안정론이 사실상 팽팽한 상황이다. 송영길 대표는 최고위원회
"표현의 자유…형사상 고소도 우스워"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윤 전 총장 부인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쥴리 벽화'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 측 대외협력특보인 김경진 전 의원은 30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쥴리 벽화'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안 하겠다는 것으로 캠프 내 의견이 모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표현의 자유와 형법상 모욕죄와의 경계선상에 있는 문제"라며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누드화에 출산 장면 문제도 표현의 자유로 강행하지 않았느냐. 그런 사례도 있는데 굳이 이런 것을 가지고 형사상의 고소·고발을 한다는 것도 우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집단지성으로 이런 벽화를 그린 분들에 대해서는 질책이 있어 자발적으로 철회할 것이라고 캠프는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벽화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자 '쥴리 벽화' 제작을 지시한 당사자는 해당 벽화의 문구에서 '쥴리의 꿈' '쥴리의 남자들' 등을 삭제하겠다고 밝혔고, 벽화가 그려진 건물의 관계자가 페인트를 덧칠해 문구를 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