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의 우주 탐사 로켓을 공개하며 올 연말 시험 비행에 들어간다. 과학기술 SF 전문 매체 기즈모도는 6일(현지시간) 달·화성 탐사용으로 개발 중인 394피트(120m) 높이의 로켓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로켓은 아폴로 탐사 시대 나사의 '새턴 V' 로켓(110.6m)과 곧 발사될 나사의 'SLS 로켓'(111.3m)보다 높다. 테슬라를 비롯해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한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새 로켓 사진을 공유하며 "스타십 우주선이 완전히 쌓아 올려졌다"고 밝혔다. 사진 속 로켓은 지난 3일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장에 세워졌다. 50m 높이의 스타십 우주선과 70m 높이의 '슈퍼 헤비' 추진체로 구성됐다. 로켓 전체의 폭은 9m 크기다. 스페이스X는 우주선으로 승객 및 화물을 달과 화성에 운송할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몇 번의 시도 끝에 올해 5월 5일 우주선 시제품 착륙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궤도 밖에서 수직으로 발사해 착륙하는 실험이었다. 스페이스X의 궁극적인 계획은 두 부품으로 텍사스에서 하와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세계 최대 노동단체로 불리는 미국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의(AFL-CIO)에서 반세기 가까이 노조를 이끌어온 리처트 트럼카 위원장이 지난 5일 향년 7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카는 펜실베이니아 탄광에서 시작해 거대 노조의 지도자까지 오른 인물이다. AFL-CIO는 트럼카 위원장의 사망에 대해 "노동운동계, AFL-CIO, 국가는 오늘 전설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카 위원장은 미국 광산노동자들의 대통령이던 시절부터 미국 노동운동의 목소리로서, 노동자들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카를 가까운 친구라고 부르며 고인을 애도하기도 했다. 트럼카 위원장은 1949년 펜실베이니아 남서부 마을에서 태어나 7년 간 광산에서 일했다. 이후 회계학 학위와 법학 학위를 받았다. 1982년 33세의 나이로 미국광산연합노조(UMWA) 최연소 위원장으로 꼽혔고 1995년 노동자 1250만명이 소속된 AFL-CIO의 사무총장을 맡았다. 14년 동안 사무총장으로 지낸 뒤 2009년부터 위원장으로 노조를 이끌어왔다. 그는 숨지기 전까지 의료법제화, 근로자 권리 확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출 등을 추진해온
문 대통령, 참모진과 티타임서 '예약먹통' 해결 지시 "'나는 언제 백신 맞나'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마스크 문제 해결할 때처럼 5부제, 10부제도 검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40대 이하 약 1700만명에 대한 백신접종 예약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예약과 관련, "접속 폭주는 백신에 대한 국민의 목마름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라며 백신 예약 시스템을 제대로 정비할 것을 여러 차례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과 참모진의 비공개 티타임에서 나온 회의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박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티타임에서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이 열리자마자 접속이 폭주하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백신을 맞고자 하는 국민의 목마름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라며 "백신 물량이 충분하니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할 수 있는 대책과 계획을 빈틈없이 실행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나는 도대체 언제 백신을 맞을 수 있는가?' 라는 국민의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1일에는 "백신 예약과 관련해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유엔에서 군부 쿠데타를 비난한 미얀마 대사를 노린 암살 계획이 적발됐다. AP통신은 6일(현지시간) 미얀마 시민 2명이 올해 초 정권을 장악한 군사정권 쿠데타에 반대하는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에 해를 가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오드리 스트라우스 미국 뉴욕 남부지검장 대행에 따르면 미얀마인 파요 하인 투(28)와 예 하인 자우(20)는 미국에서 미얀마 대사를 크게 다치게 하거나 살해할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뉴욕 동남부 화이트 플레인스 연방법원은 문서를 통해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판매하는 태국 무기상인이 이 두 사람을 고용했다. 이들은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의 퇴진을 강요하고, 만약 물러나지 않는다면 대사를 살해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2월 쿠데타로 정권을 차지했다. 초 모 툰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는 군사정권이 아웅산 수지 여사를 축출하려는 것에 강력 반대해왔다. 군사정권은 툰 대사를 해임하려 했지만 유엔 총회는 아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미 연방수사국(FBI)는 지난 3일 투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투는 이번 계획을 위해 당초 대사의 타이어를 조작했다고 밝혔다. 또 작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유엔은 최근 가뭄에 이은 북한 함경도 지역의 폭우 피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대북 인도적 지원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북한 홍수 피해 대응 계획에 관한 VOA의 질문에 북한 동부지역에 홍수가 발생한 사실을 우려와 함께 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 당국과 접촉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확인했다. 지난달까지 극심한 불볕더위와 가뭄에 시달렸던 북한에 얼마 전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린 상황을 유엔은 지켜보고 있다며 이런 연이은 재해가 북한 내 식량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를 가중하고 있다고 OCHA 대변인은 전했다. 대변인은 이어 유엔이 북한 당국과 접촉하면서 피해 주민들의 인도주의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북한 당국의 노력을 도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에 많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1일부터다. 함경남도 여러 지역에 1일 저녁 이래 24시간 동안 평균 113mm의 비가 내렸고 특히 함흥시와 낙원군 영광군의 강수량은 최대 307mm에 달했다. 3일까지 함경북도 일부 지역 강수량은 580mm를 넘으면서 피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국이 6일(현지시간) 개막한 대규모 오토바이 축제로 최소 7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될까 우려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스터지스시(市)에서는 6일부터 10일 동안 제81회 '스터지스 모터사이클 랠리'가 열린다. 이 축제는 어떤 사람에겐 일생에 한 번뿐인 목표이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매년 참여하는 순례 여행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올해 행사에는 최소 7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보건 전문가들과 일부 지역 주민들은 이번 행사가 다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에 따르면 스터지스에 거주하는 전체 성인 중 46%만이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이는 전국 성인 접종률 60.6%보다 낮은 수치다. 특히 사우스다코타주에서는 올봄부터 초여름까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주 바이러스 감염률은 전주보다 68% 늘었으며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익명의 휴대전화 데이터 분석 결과 미국 내 카운티 절반 이상이 스터지스 행사에 방문했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당직자 코로나19 확진으로 6일 예정돼 있던 대면 일정을 취소했다. 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국회 본관 2층에서 일하는 사무처 당직자의 확진으로 다음날 원내 관련 일정을 취소키로 했다. 두 사람은 비대면인 라디오 일정은 소화한다. 이 대표는 5일 저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이날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오전 최고위원회, 3일 오전 원내대책회의, 4일 오전 신임 시도당위원장 회의, 4일 오후 '나는 국대다 시즌2 정책공모전' 본선 행사에 참여한 언론인들도 자택대기를 요청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발언과 관련, 여야 모두 경악하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후쿠시마는 원전이 녹아내리고 수소 폭발이 일어나 방사능이 유출된 게 명백한 사실"이라며 "무지하고 편향된 사고가 위험하고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김진욱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원전의 안전성을 부르짓는 윤 후보의 무지와 무책임한 태도는 참으로 놀랍다. 일본 정부도 이렇게까지 억지 주장을 하지는 않는다"며 "잘 알지도 못하면서 국가 현안에 대해 갑론을박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더욱이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은 후안무치하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도 한목소리로 그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을 향해 "한 분은 하시는 발언마다 갈팡질팡하고 대변인 해설이 붙고 왜곡됐다고 기자들 핑계나 댄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대통령은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중차대한 자리"라며 "준비가 안 되셨다면 벼락치기 공부라도 하셔서 준비가 된 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자신의 음주운전은 '1회'라며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언론에 공개했다. 해당 범죄·수사경력 회보서에는 음주운전 외에 검사 사칭 등도 담겼다. 이 지사가 이날 한 언론을 통해 공개한 범죄·수사경력 회보서에는 100만원 이하 벌금 처분까지 담겼으며, 음주운전의 경우 2004년 150만원 벌금형 전력 1건만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002년 공무원 자격 사칭으로 벌금 150만원, 2004년 특수공무집행방해로 벌금 500만원, 2010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50만원을 받은 처분과 법원에서 무죄 판결받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지사 캠프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은 전날 당내 대선 후보 TV토론 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회보서를 경쟁주자들에게도 보여준 것으로 확인됐다. 캠프 해명에도 음주운전 재범 의혹 공세가 이어지면서, 이 지사는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 캠프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내고 "(이 지사의) 음주운전은 말씀드린 대로 1회뿐"이라고 반박하며, 음주운전 외에도 검사사칭·특수공무집행방해·선거법 위반 전과 경위를 공
'백제발언' 언론사 고발...검증 회피 위한 협박 검사 사칭 이재명 지사 정계은퇴해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고의적 악의적 가짜뉴스를 내면 징벌적 손해배상 5배가 아니라 언론사를 망하게 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3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검사 사칭했던 이 후보는 정계은퇴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력 대선주자라는 권력을 앞세워 경선과 본선에서 검증을 회피하고자 하는 협박인가"라며 “실제로 ‘백제발언’을 부정적으로 진단한 특정 언론사를 검찰에 고발하셨다. 언론에 재갈을 물려서라도 선거에서 이기고 싶은 후보와 여론을 조작해서라도 선거에서 이기고 싶은 드루킹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비판받을 게 너무 많은 분이 언론 비판을 못 견디시겠으면, 대통령에 출마하지 않으시면 될 일"이라며 “가짜뉴스로 언론사가 망해야 한다면, 검사 사칭하셨던 이 후보는 정계은퇴하셔야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권력이 고소를 남발하면 언론은 당연히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이 후보처럼 언론사 폐쇄가 목표라면 그 끝이 무엇이겠나. 오직 관제 언론만 남고 우리는 이런 사회를
쪽방촌 찾은 김 총리 "어르신 건강 자주 확인해달라" "노숙인 현장 자주 찾아 응급구호 물품 적기에 지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취약계층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내 무더위 쉼터를 직접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길거리에서 주로 생활하시는 노숙인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노숙인들이 많이 계신 현장을 자주 찾아 일시보호시설로 모시거나, 응급구호 물품 등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인근에 위치한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찾아 쪽방촌 거주민 폭염 보호대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더위 쉼터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요즘같이 밤낮으로 찜통더위가 계속되면, 단열이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쪽방은 그야말로 숨이 턱턱 막힐 것"이라며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지병이 있는 분들은 더위에 위험할 수 있으므로 건강을 자주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태원 음식문화거리서 자영업자들 만나 본격 민생행보…윤석열과 정책 경쟁 시작 "5시 59분-6시 방역수칙 다른 이유 뭔가" "방역 수칙 획일적…전형적인 탁상행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야권 잠룡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자인데 정부가 재난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돈을 주는건 정치적 매표행위"라고 비판했다. 최 전 감사원장은 이날 이태원 음식문화거리의 자영업자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상황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 최 전 원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만난 것은 입당 후 이번이 처음이다.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돌입한 최 전 원장이 최근 입당한 윤석열 전 총장과 정책 경쟁을 예고한 셈이다. 최 전 감사원장은 이날 상인들과의 만남 후 "절절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득고 나니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방역제도 개선이 분명히 필요하고, (정부가) 백신 확보를 하지 못한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국민이 코로나로 인해 조금씩 피해를 보고 있지만 특히 자영업자들이 더 큰 피해를 받았다. 국가의 한정적 재원으로 다 보상하는게 어렵다면 피해가 많은 곳에 지원
박수현 靑소통수석, 대통령 휴가 결정 뒷이야기 전해 "거리두기 격상 안했다면 민생 위해 휴가 택했을 것" "방역·백신회의, 폭염 현장 등 일정 평소보다 빼곡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청와대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 연기' 결정 뒷이야기를 전했다. 당초 문 대통령은 8월 초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 등으로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휴가 연기가 결정됐던 지난달 22일 오전 참모회의 상황을 떠올렸다. 박 수석은 "대통령의 여름 휴가 일정을 참모들끼리 논의하다가 결정은 대통령께 맡겨드리기로 결정하고 회의 말미에 조심스럽게 보고를 드렸다"며 "그 휴가 일정이 바로 이번 주간(8월 첫주)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통령의 말씀을 수첩을 넘겨 찾아보니 '대통령의 휴가 연기를 공식화해 달라'라고 적혀 있다"면서 "그렇게 대통령의 휴가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째 연기되고 있었다"고 적었다. 특히 "2019년 휴가는 주말에 제주로 출발했다가 일본의 갑작스런 수출규제로 급히 서울로 복귀했고, 2020년에는 역시 주말에 양산으로 출발했다가 남부지방 집중호우로 급히 귀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