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일 일정 마친 뒤 울진행…"靑에 있더라도 헬기 타고 와야죠" 李, 5일 새벽 울진대피소서 이재민 만나…전폭적인 지원 약속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 윤석열 대선 후보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이재민보호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4일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밤 10시40분께 이재민보호소에 도착해 30분 가량 주민과 이야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17분 울진읍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화재 이재민보호소를 긴급 방문하는 일정을 추가한 뒤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전찰건 울진군수, 박형수 이만희 김정재 전주혜 이용 의원 등이 동행했다. 윤 후보는 대피한 주민들의 상태를 일일이 살피며 "근처까지 왔기 때문에 어떻게 지내나 싶어서 왔다"며 "제대로 씻지도 못할텐데 힘들어서 어떡하나. 식사는 했느냐"며 주민들 손을 잡고 위로를 건넸다. 이에 한 주민이 "대통령님이 잘 해주시면 된다"고 하자 윤 후보는 "조금만 참으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울텐데 난방은 좀 (되나.) 매일 라면과 주먹밥만 드실 수 없고"라고 걱정했다. 윤 후보는 "집이 다 타고 나서 하나도 없다.
2월27일 이후 6일 만에 무력시위 감행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5일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7일 이후 6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정찰위성 성능 시험을 명목으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쐈다. 아울러 이날은 한국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날이자 공식 선거일을 4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속보]합참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전격 회동해 통합정부구성에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전격 회동을 가진 뒤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사회·종교계 원로 인사들이 대선 후보들에게 초당적 내각 구성과 국민 통합 제도 보장 등을 제안한 가운데 마포구 공덕로터리에서 유세 중이던 김 후보를 이 후보가 찾아와 회동이 성사됐다. 이 후보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꿈꾸는 기득권을 깨고 기회의 나라로 만든다는 점에 저도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실력 있고 경험도 많고 이 나라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분이 함께 하게 돼서 고맙다"고 밝혔다. 김 후보도 "그동안 이번 대선 시대 정신으로 기득권 깨기를 주장하고 그 첫 번째가 정치 교체였는데 그와 같은 주장이 결실을 맺어서 이 후보와 민주당에서 좋은 호응을 보여줬다"며 "그것을 계기로 해서 그동안 서로 간 신의와 성의를 갖고 대화한 끝에 오늘 정치교체와 통합정부 운영·구성에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양측은 합의문에서도 "대한민국이 처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는 첫 걸음은 정치교체"라며 "무조건적인 '정권교
▲비서실장 엄영석 ▲홍보실장 최종필 ▲지사지원처장 송재한 ▲해외사업처장 직무대행 겸 해외사업부장 류원상 ▲홍보부장 김한수 ▲강북지사장 박성균 ▲대구지사장 김진유 ▲인천미추홀지사장 박희태 ▲종로지사장 진창득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법륜 스님 등 대한민국 국민통합을 위한 연합정부추진위원회 총 20명의 위원들이 주요 대선후보들에게 국민통합을 위한 연합정부 구성을 제안했다. 이들은 1일 낮 12시 광화문 달개비(컨퍼런스 하우스)에서 긴급 기자회견에 앞서 사전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위를 중심으로 ‘국민통합을 위한 연합정부’ 준비기구 발족 및 초당적 내각을 구성할 것, 국민통합의 제도 보장을 위해 헌법과 선거법을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연합정부추진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이 ‘세계 선진국 대열에 올바로 합류할것인가, 아니면 소모적인 국론분열로 절호의 기회를 놓칠 것인가’ 하는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며 "그럼에도 선거운동이 가열될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비전과 정책이 제시되기보다, 서로 갈등과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때문에 선거에 기권하려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면서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의 본질은, 만일 여당 후보가 당선되면 의회의 다수 의석을 배경으로 정치적 독주를 계속 할지 모르고, 반면 야당 후보가 당선되면 다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의 협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없는 ‘식물 대통령’이 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국
"협상 테이블에 여론조사 올렸는데 없었다고 하는 건 도리 아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과의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고려할 가치가 없다"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안 후보는 이날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유세 일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어제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며 "도대체 어떤 말을 저희한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태규 의원이 나가서 그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저는 전권대사(대리인) 이런 개념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 말을 듣고 나서 저희끼리 논의한 끝에 한 번 결론을 내자 이 정도 수준이었다"며 "오늘 아침에 전해온 내용을 듣고 그 내용이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고려할 가치가 없다. 그렇게 결론을 내린 것이 답"이라고 못박았다. 안 후보는 이날 아침 윤 후보측이 제안한 내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침에 전해온 내용이 저는 그렇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실 제가 계속 주장했던 것은 국민 경선에 대한 것이었다. 그런데 국민 경선에 대해서는 어떠한 그런 의견, 입장 표명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경선을)안 받겠다 또는 받겠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속보]安, 단일화 거부 "이미 협상 시한 종료 분명히 선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속보]안철수 "尹측, 국민경선에 대해 입장 표명 없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속보]안철수 "갑자기 어제 연락…전권대리인 개념 아냐"
"더는 野 단일화 고려대상 아냐" 다자구도 쐐기 "安 우리와도 단일화 어려워…완주 뜻 존중해야" "대선 초박빙 경합" 내주 수도권·강원·제주 유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7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는 최종 결렬된 것으로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최종 결렬된 게 분명함에도 회견을 굳이 자청한 이유는 야권 단일화 결렬 책임을 안철수 국미의당 후보에게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민주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따라잡으며 박빙인 상황에서 마지막 변수였던 야권 후보 단일화가 결렬 수순으로 접어들며 다자구도가 굳어지는 데 반색하는 모습이다. 우 본부장은 "윤 후보가 어떤 발언을 하든 국민들은 (야권 단일화 결렬은) 안철수 후보의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 제안 이후에 받아들이지 않은 윤 후보의 책임이라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단일화 협상 전권대리인으로 윤 후보 최측근 장제원 의원이 나섰던 것을 거론하며 "2선후퇴시켰다고 해놓고 윤핵관을 썼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한
"평화번영 추구하지만 北 도발 용납 않겠다" 與 "우크라 사태로 놀란 국민 더 불안케 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북한이 올해 8번째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과 관련,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북한의 무력 도발은 용납될 수 없는 긴장 조성 행위다. 무력 도발로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며 그 후과가 스스로에게 돌아갈 것임을 알고 도발을 멈추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더 이상 긴장을 조성하는 경거망동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군 당국에도 당부한다. 한치의 소홀함도 없는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굳건히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대화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추구하지만 북한의 도발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와 동북아에 긴장을 조성하려는 목적"이라며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더불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安 "이미 열흘 정도 전 제안했고, 처절하게 무시당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7일 경북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단일화 협상을 위한 회동 가능성에 대해 "저는 들은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에 있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의 단일화 시도에 대해 "제가 거기에 대해서 이미 열흘 정도 전에 제안을 했고 처절하게 무시를 당했다"며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 계속 립서비스만 하는건 정치도의상 맞지 않고 국민께도 도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로부터 연락이 오거나 만나자고 하면 고민할 생각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지금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지금도 보시면 계속 연락이 오고 있다"며 "계속 여러가지 전화 폭탄, 문자 폭탄이 오고 있다. 휴대폰이 정말 뜨겁다"며 윤 후보와의 연락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거부했다. 이어 "지금도 전화가 오고 있지만 이제 거의 2만통 정도 전화, 문자가 와 있다"며 "제 전화를 못 쓰게 만드는 행동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이러고도 같은 협상 파트너라고 생각할 수 있겠나"고 윤 후보를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