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20일 함안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30여명이 참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하기, 거리두기 ▲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며 타인과 접촉 최소화하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최소 1일 3회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등 코로나19 개인방역 중요수칙과 봄 행락철 안전한 나들이 수칙 등을 안내했다. 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진 상황”이라면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필수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국거래소는 감속기 제조 전문 기업 해성티피씨(059270)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1일 해성티피씨는 이날 오전 11시 31분 기준 시초가(2만6000원) 대비 30%(7800원) 오른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성티피씨 기타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체다. 공모가는 1만3000원이다. 한편 해성티피씨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비 및 시설·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용 감속기 분야의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를 통해 30여 종의 신규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스마트팩토리 확대로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로봇용 감속기 시장의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업무절차 또는 규제를 개선해서 군민편의를 증진한 공무원을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부서·읍면별 추천과 군 홈페이지(적극행정 코너)를 통한 군민 추천으로 접수 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관련 공무원 내부 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한정우 군수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우대하고 소극행정 공무원은 엄정 조치해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친절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우대, 표창 및 시상금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선정된 우수공무원의 적극행정 사례는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공무원과 군민에게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군은 소극행정 근절을 위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 접수된 사항과 자체점검을 통해 드러나는 소극행정이나 비위사실에 대해 고의·과실 여부를 따져 엄정하게 처벌하고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에는 군 보건정책과에서 제출한 ‘코로나19 선제적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등 3건의 사례를 발굴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청렴 문화 정책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렴릴레이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렴릴레이 운동은 청렴 문화의 내부적 정착과 외부적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청렴에 대한 대·내외적인 인식제고를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양산소방서 직원들은 관내 주요 명산을 등산하면서 청렴 미니현수막을 이용하여 영상, 사진 등을 촬영 후 SNS 등에 업로드를 한다. 이 외에도 주 2회 메시지 전송데이를 지정하여 청렴메시지를 전송하고 청렴 화분을 조성하는 등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여러 특수시책 등을 추진 중이다. 박정미 서장은 “이번 청렴 릴레이를 통해 소방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제시는 지난 19일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 심의를 위하여 '거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년 대비 증감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비교표준주택 산정 및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이 날 결정한 개별주택 대상은 21,826호이며,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대비 1.5% 소폭 인상되었다. 이는 최소한의 실거래 현실화율과 개별공시지가 및 공동주택가격의 격차 해소 등을 반영한 결과다. 거제시는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종 공부확인 및 현장조사 등으로 주택특성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산정된 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하도록 한 바 있다. 오는 29일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거제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하여 열람이 가능하며,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시청 세무과 및 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성주군의회(의장 김경호)는 지난 20일 성주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접수부터 백신접종까지 단계별 절차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돌발상황 발생 및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대처방안까지 면밀히 점검했다. 김경호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 받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이번달 29일부터 만75세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백신접종에 돌입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규수)는 2030세대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청년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2030 젊은 세대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청년봉사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해 주도하고, 또래 간 모임을 통한 친목 도모와 유대감 강화로 지역의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취지라고 전하면서, 행정에서는 각종 청년 지원정책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과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규수 센터장은 “우리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모여서 지역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봉사하면서 보람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2030청년봉사단 가입은 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자원봉사센터나 합천군청 행정과(단체협력담당)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4차산업 발달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청년 ‘언택트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거창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및 2020년 1월 1일 이후 창업한 청년으로,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는 동안에는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하여야 한다. 사업내용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쇼핑몰 홈페이지 구축 및 앱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 홍보콘텐츠(동영상, 브랜드, 로고 등) 제작 지원이다. 단, 중복 신청이 불가하고 신청 내역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사업대상자의 지원 부문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사업 아이템은 자율이나, 프랜차이즈, 주류판매 식‧음료업, 단란‧유흥주점, 부동산업, 사회 통념상 유해업종이나 부적합 판단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금융 불량거래자로 규제 중인 자,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자, 보조금 취지상 적합하지 않은 업종의 창업을 희망하는 자도 제외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
차관급 고위공직자…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지난달 강제수사 착수…한달여간 자료분석 퇴임 후 세종 스마트 산단 인근 투기 의혹 '투기 의혹' 국회의원 10명 고발인 조사 완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신도시 불법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합수본)가 조만간 전 행복청장A씨를 소환해 조사할 전망이다. A 전 청장 강제수사에 나선지 한달여 만이다. 합수본을 이끌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투기 의혹 등이 제기된 전·현직 국회의원 10명 사건도 고발인 조사를 모두 마쳤다. 일부 의원은 직접 소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국수본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A 전 청장의 소환조사 일정을 당사자와 조율 중이다. A 전 청장은 현재 투기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들 가운데 최고위급 인사로 분류된다. 행복청장은 차관급 고위공무원이다. 대부분 땅 투기 수사는 시·도 경찰청이 각자 진행 중인 반면, A 전 청장 투기 의혹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가 직접 수사 중이다. 중대범죄수사과는 일종의 국수본부장 직할 특수수사 부서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행복청, 세종시청, LH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행정명령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 지난 1월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10억원 규모의 특례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집합금지 업종 중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은 정부의 신용보증 제한업종으로 분류되면서 현재까지 시의 정책자금 지원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1일 소상공인 융자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양산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이를 위해 2억원의 출연금을 추경예산에 확보했다. 보증재단를 통해 보증수수료와 최대4년간 2.5% 이자 지원은 전국지자체 중 최대 규모이다 양산시의 코로나19 피해 집합금지 업종 특례자금은 4월 21일부터 경남신용 보증재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관내 일반유흥주점, 무도장운영업 333개소 중 업력 6개월 이상 소상공인에 대하여 업체당 최대 1천만원 한도로 융자하며, 4년간 2.5% 이자차액 보전과 1년분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고,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이에 한국유흥단란주점업 중앙회
"작년 코로나 초기단계서 美에 마스크·진단키트 제공"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것을 美에 강조" "동맹 강화, 비핵화, 미중 갈등과 백신 협력 연관 없다" "민간기업의 협력 확대, 美조야 여론 형성에 도움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일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한미 백신 스와프'에 대해 "(미국이) 집단면역을 이루기 위한 국내 백신 비축분이 여유가 없다는 입장을 저희한테 설명하고 있다"며 연대 정신에 입각해 백신 확보에 도움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미국과 진지한 협의는 하고 있다. 다만 미국도 국내 사정이 아직도 매우 어렵다는 입장을 저희한테 설명하고 있다"며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미국은 올해 여름까지 집단면역을 이뤄야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이어 "작년 코로나19 초기 단계에 우리 정부는 미 정부 요청에 따라 당시 초기에 성공적으로 개발했던 진단키트, 미국이 굉장히 부족 상태를 겪었던 마스크를 국내 수급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미 동맹 관계라는 양국 간 특별한 관계를 감안해서 미국에 직접 공수해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종부세 기준 9억→12억 상향…대출 규제 완화 홍 대행 "종부세 부과 기준, 검토 여지 있다" 전문가들 '정책 선회 불가피' vs '추진 어려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7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부동산 정책 궤도 수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민심 이반이 재보선 패배의 원인으로 보고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 및 대출 규제 완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런 와중에 그동안 보유세 완화 등에 난색을 표하던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 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부세 부과기준 상향에 대해 검토할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당정 간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홍 대행 "종부세 부과 기준, 검토 여지 있다" 홍남기 총리 대행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부동산정책과 관련 주택공급 확대, 투기수요 근절, 실수요자 보호라는 큰 틀 하에서 부동산시장 안정, 주거안정을 도모한다는 원칙과 지향점은 그대로 견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시장 불확실성을 조속히 걷어낸다는 측면에서 그동안 제기된 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당정간 협의하는 프로세스는 최대
박용진 "혼합병역제도인 남녀평등복무제 도입" 여성 징병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10만명 돌파 각종 커뮤니티에 여성 비하하는 글 속속 등장 전문가 "정치가 만든 논쟁, 배경 순수치 않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치권에서 촉발된 여성징병제 논의가 남녀 성 대결 양상으로 흐르며 '젠더 갈등'만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징병제 문제를 이같은 구조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생산적 논의를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1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출간한 저서 '박용진의 정치혁명'에서 남녀평등복무제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저서에서 "모병제로 전환해 지원 자원을 중심으로 군대를 유지하되, 온 국민이 남녀불문 40~100일 정도의 기초군사훈련을 의무적으로 받는 혼합병역제도인 '남녀평등복무제' 도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무병제를 유지하되 의무복무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청년세대의 경력 단절 충격을 줄이고 불필요한 남녀차별 논란 등 사회 에너지 낭비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을 시작으로 여성징병제에 대한 목소리는 정치권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을 지냈던 권인숙 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