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김연자씨 별세, 이재숙(청주시 복지국장)·이재원(청주시 위생과 팀장)씨 모친상, 임영근(청주시 남이면장)씨 장모상 = 20일 오후 9시, 충남 서산의료원 장례식장 3층 백합2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041-689-7546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 51주년을 기념해 이날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 동안 소등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소등행사는 전국에서 공공건물 및 주요 상징물 중심으로 10분간 진행되며, 동구는 동구청 및 종합사회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시작된 민간주도의 환경보호 실천 운동으로 동구청은 이날 행사와 관련하여 구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해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재하고 ‘지구를 위해 10분 동안 불을 꺼주세요!’라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한 비대면 온라인 홍보를 추진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소등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축물 소유자가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월 10% 이상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하면 임대료 인하율만큼 재산세의 10~50%를 감면한다. 3개월 미만인 경우에도 3개월로 환산해 산출한 인하 비율이 10% 이상이면 그 비율만큼 감면하고, 장기간 인하한 경우에는 3개월 초과 시 월 5%를 가산해 최대 50%, 최고 200만원까지 감면한다. 착한 임대인이 오는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받으려면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12월 31일까지 북구청 부과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도움을 준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혜택이 더 많은 임대인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북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구민과 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방세 신고·납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이 2021년 1분기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인 수의계약의 경우 594건(121억원) 중 391건(73억원)이 울주군 지역업체와 계약을 통해 사업이 추진됨으로써 전년도 같은 시기 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건수 대비 24.7%, 금액 대비 2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지난 2020년 6월, 지역 내 생산 제품의 우선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재정 투입과 지역 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 최초로‘울주군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따라서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한 2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공사와 물품, 용역사업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역업체를 우선 계약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울주군 지역업체의 1인 수의계약 참여율이 상승했다. 지난해 1/4분기에는 266개 업체가 참여한 것에 비해 올해 1/4분기에는 125개가 증가한 391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역 내 부족했던 엔지니어링 업종 및 다양한 소상공업체들의 울주군 이전을 촉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해맑은 마산만 살리기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거와 현재를 통해 마산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마산만 만들기 사업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공모전의 주제는 마산만의 과거와 현재로 ▲ 과거 오염된 마산만의 모습을 담은 사진 ▲ 60~70년대 가포, 광암, 월포 해수욕장 모습을 담은 사진 ▲ 마산만 보전을 위해 시민들의 활동 모습 및 노력의 결과를 담은 사진 ▲ 개선되고 있는 현재 마산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마산만 살리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 작품은 1인당 최대 5점까지 응모할 수 있고, 창원시 홈페이지(창원시민e랑>제안>공모전>해맑은 마산만 만들기 사진공모전)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다운 받아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5월 중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6점을 선정하고, 시상금은 금상(1명) 50만원, 은상(2명) 30만원, 동상(3명) 20만원, 입선(20명) 5만원과 창원시장 상장을 수여하고, 입상된 작품은 바다의 날(5월31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1월 미국, 2월 인도네시아에 이어 지난 20일 중국 바이어와 제3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50만 달러의 수출발주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하동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층에 설치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장에서 관내 5개 업체와 중국 칭다오시 바이어 19명이 수출상담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해 한중도시발전연맹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가 중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구매의향이 있는 바이어 19명을 섭외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41회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그중 자연향기가 중국 바이어 선양모니스에 연말까지 가공김 6종 50만 달러어치의 발주를 받았다. 가공김은 이달 말부터 수출될 예정이다. 또한 슬로푸드가 일창정무역에 배즙, 도라지진액 등 5000달러어치의 발주를 받아 역시 이달 말 선적될 예정이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상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열망이 강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명품 하동 농·특산물은 충분한 구매 욕구를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개설된 수출상담회장은 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의 1대 1 수출 상담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지난 1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스쿼시부가 창단 첫해 첫 전국대회인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복식 우승, 단식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14일 스쿼시계의 선구자인 아시아연맹 김원관(아호; 태산) 수석부회장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신설 개최된 ‘제1회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복식에서 이용정(항공호텔전공), 김승현(항공호텔전공) 선수가 우승, 대학부 남자 단식에서 김승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복식 우승으로 전국대회 2연패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며 대학부 다크호스가 아닌 최강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창단 첫 대회에서 단식 3위를 기록하였던 김승현 선수는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며 결승까지 올라가는 눈부신 기록으로 대회를 마감 지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스쿼시 전국대회를 유치했는데 경제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 대학에서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보여 스포츠 전문도시 김천의 위상과 더불어 스쿼시 최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직접 경기장을 찾아 시상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며 선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서라벌대학교(총장 천종규)는 지난 17일 장애인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승마육성 및 장애인 지도자 양성교육을 위해 대한장애인승마협회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장애개선 승마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 및 선수 육성과 재활승마프로그램 관련 협력 연구 및 과제 진행 및 장애인 승마 인구 저변 및 승마대회 참가 확대, 장애인 승마 심판 및 지도자 양성교육이 원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대한장애인승마협회는 2012년 3월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경기가맹단체로 승인받아 공식출범하여 2021년에는 제3대 오경택 회장이 선출되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권익 옹호, 건전한 여가생활의 진작,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의 양성을 위해 성실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약속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대한장애인승마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라벌대학교 마사과 박금란 학과장은 “지역의 장애아동들을 위한 재활승마 교육 뿐만 아니라 장애인국가대표 선수 육성과 지도 및 장애인승마대회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서라벌대학교는 천종규 총장은 “금번 협약은 건강하고 창의적이며 배려하는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박태준학술정보관이 1년간의 레노베이션을 거쳐 지난 19일 재개관했다. 박태준 학술정보관은 활용성이 떨어지는 실물 장서 규모를 축소하고, 창의·협업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3~5층까지 공간을 재배치하고 ‘소통과 쉼’이라는 콘셉트를 더해 거실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으로 꾸몄다. 기존 도서관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소음이 허용되는 콜라보레이션 존(Collaboration Zone), 놀이와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펀 앤 플레이 존(Fun&Play Zone), 학생 주도적 콘텐츠 제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촬영장비와 조정실, 편집실 등을 갖춘 스튜디오, 또 코로나19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공간이 확보되는 몰입학습공간과 화상회의 설비를 갖춘 스터디룸 등을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부터는 인문교양서 중심의 문화공간을 조성, ‘길 위의 인문학’ 등 구성원과 시민 모두를 위한 문화행사 등도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박태준학술정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학내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포항시민을 비롯한 외부인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약학대학 약학과 71학번 졸업생인 정영숙 동문이 지난 20일 오후 교내 본관 5층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정영숙 동문은 “우리 사회가 여러 형편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내일을 향한 꿈과 희망으로 면학 정진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정영숙 동문은 지난 2015년에도 1천만 원을 출연해 약대 실험동물센터 건립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정영숙 동문은 부산대 약대를 졸업한 뒤 경상대(현 국립경상대)에 재직 중이던 남편 강규영 교수를 만나 경남 진주에서 약국을 운영했다. 2015년 남편의 정년퇴임 후에는 서울에서 생활해 왔다. “서울로 이사 간 후로는 모교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큰마음 먹고 내려와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모교 약대 후배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언젠가 반드시 올 것임을 믿고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정영숙 동문님께서 출연해주신 발전기금은 약대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업과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차세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을 상용화 하려면, 금속 기판위에서 그래핀을 합성한 뒤 기판에서 분리해내는 공정이 필요하다. 이 때 그래핀이 손상되기 쉬울뿐더러 분리 공정 자체도 까다롭다. 전자소자 재료 위에서 바로 그래핀을 합성해 쓰면 되지만 합성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문제가 있다. UNIST 연구진이 최근 절연체 소재 위에서 그래핀 합성이 느려지는 이유를 밝혀내 공정 개선의 단초를 열었다. UNIST(총장 이용훈) 신소재공학과 펑 딩(Feng Ding) 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그룹리더)팀은 전자소자 재료인 실리콘 산화물 같은 절연체 위에서 그래핀 합성 속도가 금속기판 보다 10,000배 이상 느려지는 이유를 밝혔다. 합성반응을 여러 단계로 쪼개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쓴 덕분이다. 그래핀은 탄소(C)원자 6개로 된 육각형 고리가 이어 붙은 평면구조 물질(2차원 물질)이다. 고품질의 그래핀 합성에는 주로 화학기상증착법(CVD)을 쓴다. 구리 같은 금속 기판 위에서 그래핀을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원료(CH4 등) 가스로부터 나온 탄소원자가 그래핀 가장자리에 하나 둘씩 붙어 그래핀이 성장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만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시키며,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검진절차는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1차 선별검사(CIST) 후 2차 진단검사(전문의진료, 신경심리검사), 3차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등으로 진행되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협력(안동의료원, 안동도립)병원에서 2차, 3차 검사가 모두 진행되고 있다. 또한 검진결과에 따라 인지장애 진단자는 1년 마다 재검사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참여를 제공받으며,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 치료비, 조호물품, 배회인식표 제공과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한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중증화를 늦출 수 있고,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한 빠른 조기검진을 당부드린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대게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브랜드가 됐다. 지난 2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영덕대게가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소비자에게 형성된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다양한 항목의 조사를 실시하는데, 영덕대게는 수산물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덕대게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8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 상표등록을 하고,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영덕대게’ 브랜드 마케팅을 해왔다. 2010년에는 ‘영덕대게’가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으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덕의 청정바다 깊은 곳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서 서식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