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강동면(면장 예병길)에서는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수옥) 회원들이 22일, 관내 형산강 국당교 주변 하천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서는 쾌적한 강동면을 만들기 위해 20여명의 회원들이 나와 자전거도로 주변에 방치돼 있던 스티로폼 등 부유물과 무단투기 대형폐기물 등 각종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강동면을 만들기 위해 설‧추석 명절과 하계휴가철, 농한기 등 연중 활발하게 환경정비 봉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수옥 회장은 “청정 강동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예병길 강동면장은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강동면을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오르비텍(046120)이 투자한 SD바이오센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용 항원진단키트가 국내에서도 첫 허가를 받아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오르비텍은 이날 오후 12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95%(1470원) 오른 9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검사가 가능한 항원방식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추후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두 제품은 코로나19 확산 및 대유행 우려에 따라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손쉽게 자가검사를 할 수 있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다양한 검사방법을 통해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허가됐다"며 "다만 이번 조건부 허가 제품은 정식허가 제품이 나오기 이전에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허가를 받은 자가진단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휴마시스(Humasis COVID-19 Ag Home Test)의 제품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러시아 제약사 파마파크 LLC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HD204’의 상용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주가는 상승 중에 있다. 23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날 오전 11시 58분 전 거래일 대비 3.23%(1150원) 오른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9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의 라이선스 계약 이후 두 번째 계약이다. HD204는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 억제제다. 전이성 대장암 및 일부 폐암, 신장암, 난소암 등 다수 유형의 암 환자에게 사용되는 치료제인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HD204는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다. 아바스틴과의 약동학 및 면역원성, 안전성 비교를 위해 호주에서 진행했던 임상 1상에서 미국 및 유럽산 원약과의 동등성을 입증한 바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한국 오송에 위치한 관계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제품을 제조할 예정이며 파마파크는 의약품 현지 등록 및 판매와 마케팅을 총괄할 계획이다.
"국민에 소상히 알리고 자신있게 말할 자리 마련" "상반기 중 접종 정부 목표 차질 없는 거로 파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와 관련, 공개 당정협의 개최를 공식화하며 불안 진화에 부심했다. 아울러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 광풍과 관련 대응과 함께 청년층과의 소통 필요성도 언급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 민심 악재로 번질 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 백신 수급 점검단 회의를 정례화할 필요가 있고, 공개적인 백신 수급 관련 당정회의 개최 필요성에도 공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백신수급 관련 불안감이나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는 문제 전반에 대해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또 여러가지 우려에 대해서 정부의 준비 정도나 앞으로 대응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실제 당이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정부가 애초 상반기 중에 접종 목표로 삼았던 것에 대해선 대체로 차질이 없을 것이다,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파악하고 있다"면서 수급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오리온홀딩스(001800)는 큐라티스와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기술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가는 상승 중에 있다. 23일 오리온홀딩스는 이날 오전 11시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8%(500원)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오리온홀딩스는 진단키트 사업에 이어 백신 분야까지 중국 제약·바이오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3월 설립한 중국 내 합자법인을 통해 큐라티스의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 내 임상 및 인허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큐라티스는 중국 내 임상을 위한 개발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중국 내 결핵백신의 임상 비용을 50%씩 분담하는 데도 합의했다. 이와 함께 향후 오리온홀딩스는 합자법인을 통해 자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중국 파트너사인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의 지원으로 현지 판매를 한다는 전략이다. 큐라티스는 결핵백신 생산 노하우를 합자법인에 이전하는 등 결핵백신 생산 및 판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정성 담보시 스푸트니크V 등 선택 폭 넓힐 필요" "중수본 포함 검토 내용 공유 받은 바 없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도입을 시사한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와 관련, 백신 공급일정에 대한 우려가 커진 최근 경기도가 검토한 사안인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미국 백신 도입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안정성만 담보된다면 스푸트니크V를 포함, 백신 선택의 폭을 넓힐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날 도 보건방역 관계자는 "최근 국제과학저널 등에서 러시아 백신에 대한 국제검증이 이뤄지고,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진 이후 러시아산 백신 도입 건의에 대해 검토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까지 러시아 백신에 대한 검토나 협의를 한 적이 없다"며 "최근 국제적인 검증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전혀 사전 정보가 없었고, 중수본을 포함해 (정부)방역당국으로부터 어떤 통보를 받거나 검토 내용을 공유 받은 바 없다"고도 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미 작년부터 복지부 장관과 제가 같이 의논을 해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이 백신에 대해서도 미리미리 사전에 검증해서 정보를 수집하자 해 오고 있다"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휴마시스(205470)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용 항원진단키트 수출용 허가를 전날 획득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첫 허가를 받아 연일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휴마시스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29%(3750원) 오른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검사가 가능한 항원방식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추후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두 제품은 코로나19 확산 및 대유행 우려에 따라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손쉽게 자가검사를 할 수 있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다양한 검사방법을 통해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허가됐다"며 "다만 이번 조건부 허가 제품은 정식허가 제품이 나오기 이전에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허가를 받은 자가진단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휴마시스(Humasis COVID-19 Ag Home Test)의 제품이다.
화이자 접종 후 사망 1건 추가, 인과성 조사 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56일간 203만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전 국민의 3.93%에 해당한다. 방역당국은 4월 말까지 300만명 접종 완료를 목표로 지난 5일 이후 17일 만에 100만명을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3일 0시 기준 13만615명이 신규 1차 접종을 받아 접종일 이후 추가 등록된 1168명 포함, 누적 203만554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26일 예방접종을 시작한 후 이날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약 3.93%가 1차 접종을 끝냈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9만4718명, 화이자 백신 84만831명이다. 지난 22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이용자, 입소자 및 종사자들의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되면서 2차 신규 접종자는 1만8528명 늘어 총 7만9151명이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는 279건 늘었다. 279건 중 275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허달희씨 별세, 홍소선·윤선·재선씨 모친상, 신각수(전 주일본대사)·우천식(KDI 선임연구위원)·오세철(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씨 장모상 =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258-5940
상륙함 승조원 자녀 어린이집서 감염 발생 84명 중 48명 음성, 32명 양성…4명 검사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해군 함정에서 승조원 32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승조원 장병의 자녀가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승조원 검사 결과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23일 국방부와 해군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는 해군 상륙함 근무자다. 이 인원은 지난 20일 진해항에서 출항해 평택항으로 이동하던 21일 자녀의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전해들었다. 이후 이 승조원은 함정 안에서 1인 격리하에 22일 평택항으로 입항했다. 입항 후 인근 병원에서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와 승조원 배우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함정 근무 장병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전체 승조원 84명 중 31명이 추가 확진됐다. 4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군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해당 함정을 즉각 격리 조치했다. 해군은 23일 오전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긴급 지휘관 회의를 소집했다. 해군은 코로나19 확산
4개 업체 근로자 4명 확진 후 n차 감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 청주에서 이삿짐센터 외국인 근로자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44명, 충북은 2538명이 됐다.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는 깜깜이 확진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방역에도 구멍이 뚫렸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0대 외국인과 함께 사는 20대 외국인이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서로 다른 이삿짐센터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흥덕구 30대 외국인도 전날 확진된 이삿짐센터 외국인 근로자 A(20대)씨의 배우자를 접촉한 뒤 추가 확진됐다. A씨 일가족 3명과 또다른 이삿짐센터 외국인 근로자 B(30대)씨의 일가족 4명도 지난 22일 감염돼 이삿짐센터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늘었다. 이 중 외국인 근로자는 4명이며, 소속 업체는 모두 다르다. 내국인 중에선 지난 22일 확진된 C(60대)씨의 60대 지인과 D(70대)씨의 70대 배우자가 연쇄 감염됐다. 흥덕구에 사는 80대는 병원 진료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선행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모두 조사 중이다. 해외 입
[속보]식약처, 자가검사키트 국내 첫 품목허가…한시적 승인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2개 제품 허가 정부, 무증상·경증 감염자 선별에 도움 예상 3개월 내 추가 임상 성능시험 자료 제출 조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 2개 제품을 국내 처음 허가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자가 검사가 가능한 항원방식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추후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허가를 받은 자가진단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휴마시스(Humasis COVID-19 Ag Home Test) 제품이다. 식약처는 "이번 두 제품은 코로나19 확산 및 대유행 우려에 따라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손쉽게 자가검사를 할 수 있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다양한 검사방법을 통해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허가됐다"며 "다만 이번 조건부 허가 제품은 정식허가 제품이 나오기 이전에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제품 모두 자가검사용으로 15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