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조부모, 부모, 자녀 3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음악극 ‘수상한 제삿날’이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개막한다. ‘수상한 제삿날’은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선보이는 생애주기별 공연 ‘수상한 3부작’ 시리즈의 완성작으로, 전통의식 제사가 갖는 현대적 의미를 살피며 삶과 죽음, 세대와 세대를 잇는 ‘기억의 꽃밭’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수상한 제삿날’은 유년기를 그린 ‘수상한 외갓집’, 40대 여성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상한 놀이터’에 이어 ‘기억’을 키워드로 하는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다. 아내의 제사상을 혼자 차리는 할아버지와 외갓집으로 가출한 사춘기 손녀 ‘연이’, 그리고 집지킴이 신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그린다. 스스로 상을 차려본 적 없는 할배, MZ식으로 제사상을 해석하는 연이, 한 마디씩 의견을 보태는 집지킴이신들까지 유쾌한 소동 속에서 가족의 기억이 이어진다. 할아버지가 아내를 위해 평생 가꾼 꽃밭은 ‘기억의 유산’이 돼 남겨진 가족을 위로하고 지나간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수상한 제삿날’에 등장하는 집지킴이신들은 한국 전통신앙 속 가택신(家宅神)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25일 대구 본사에서 자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직무대행 진수남)와 ‘상생결제 제도 도입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충식 가스공사 경영지원본부장과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생결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대기업이 1차 기업에 결제하는 대금을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이 보증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와 공정한 거래 관행 정착을 촉진하는 제도다. 정부는 이러한 상생결제 제도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등이 선도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매년 약 2,5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천연가스 설비 경상정비 계약 등에 대해 상생결제를 적용하는 한편,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실무 협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결제 방식 변경이 아닌 2차 이하 협력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협력과 상생의 공정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라며, “정부 국정 목표인 ‘모두가 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0시 54분, 동대구역에서 8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즉시 구급차를 출동시키고 신고자와 영상통화를 연결,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했다. 구급상황 관리요원은 화면을 통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정확히 안내해 시민의 손으로 생명을 구하도록 했다. 출동 중인 구급대에도 환자의 상태와 응급처치 진행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달돼, 도착 시 환자는 이미 맥박을 회복한 상태였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시민과 구급대를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생명의 손’으로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례로 소방장 김재광(2회)과 허재혁(1회)은 지난 8월 12일(화) 하반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을 받았다. 하트세이버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수여되며, 이번 포상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전문적인 안내와 시민의 응급처치가 함께 이룬 성과를 상징한다. 센터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건의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시민과 구급대를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생명의 손으로서, 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ARETE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전면 리뉴얼하고, 오는 9월 1일(월)부터 새롭게 오픈한다. 'ARETE 포트폴리오'는 2017년 처음 개발되어 동덕여대 학생 지원 플랫폼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층 강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 시스템은 ▲학생별 포트폴리오 관리 ▲진로진단 및 진로설계 ▲자기주도적 역량개발 ▲비교과 신청과 마일리지 관리 ▲T.O.P. 인증제 활동 ▲통합 상담 관리 및 연계 ▲전문적 취·창업 지원 ▲AI 기반 맞춤형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특히 20대 학생들의 감성과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대폭 개선했다. 동덕여대 미래성과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학생 개개인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플랫폼 구축에 목적이 있다"며 "ARETE 포트폴리오는 학생들이 스스로 역량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 성장 여정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충청남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는 지역 우수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하고, 유학생 유치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법무부와 복지부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고,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양성대학 후보 대학을 심의하여 전문대 20곳과 4년제 대학 (백석대, 호남대, 경운대, 창신대)까지 총 24개 대학을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는 장기요양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유학생 및 이주민 대상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 강화를 추진하여 돌봄공백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사업의 일환이다. 백석대는 앞으로 충청남도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외국인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운영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적응 프로그램 △취업 연계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는 대학의 세부 커리큘럼 확정과 지방자치단체 지정 절차가 진행되고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시범 학위과정이 본격 개설된다. 특히, 해외 보건, 간호 등 관련 자격을 보유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는 8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4일간 동구 봉무공원 내 단산저수지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소방헬기 인명구조 수요의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익수자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소방헬기를 활용한 구조활동과 항공대원의 팀워크 강화를 통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항공수색 ▲구조대원 헬기드롭 및 수난구조장비 활용 구조 ▲익수자 저체온 응급처치 및 헬기 기내 응급처치 숙달 등으로, 실제 구조현장에서 필요한 내용 위주로 진행된다. 진정희 대구119특수대응단장은 “실제와 같은 현장 중심의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항공대원의 실전 대응 능력 강화와 소방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구조·이송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훈련으로 인해 헬기 소음과 하강풍 발생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6일(화)부터 31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 지정 무형유산의 전통예술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2025 대구광역시무형유산 제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번 보유자와 전승자의 예능과 기능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대구시는 이를 전통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올해 개막식은 8월 26일(화) 오후 3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1전시실에서 열리며, 공산농요 식전공연으로 제전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 관람, 리셉션이 진행된다. 예능 종목 보유자와 전승자의 공연은 팔공홀에서 30일(토)과 31일(일) 이틀에 걸쳐 총 7회 진행된다. 30일(토)에는 ▲가곡 ▲살풀이춤 ▲판소리 흥보가 ▲고산농악 공연이, 31일(일)에는 ▲판소리 심청가 ▲천왕메기 ▲동부민요가 무대에 오른다. 전시는 8월 26일(화)부터 31일(일)까지 제11전시실에서 열리며, 기능 종목 ‘창호장’ 보유자와 전승자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8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단백질 강조 표시 식품을 조사한 결과, 검사 대상 전 제품이 표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단백질 관련 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90억 원에서 지난해 4,500억 원으로 증가해 약 5배의 큰 성장세를 보였다. 단백질 제품은 젊은 층에서는 운동과 체중 관리를 위해, 노년층은 건강 유지와 영양 보충을 위해 구매하는 등 전 연령층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처럼 소비자의 관심과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제품에 표시된 단백질 함량의 정확성을 확인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조사했다. 조사는 단백질 함량을 강조 표시한 음료·과자류,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 기타 가공품 등 총 100건의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실제 단백질 함량을 분석하고, 관련 법령에서 규정한 기준에 따라 실제 함량이 표기량의 80% 이상인지 확인했다. 이번 조사 결과, 모든 제품의 실제 단백질 함량은 실제 표시량의 80%를 초과했고, 일부 제품은 표시량 대비 최대 147%까지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표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시와 상주시 일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농업계 고등학생 영농정착 특별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구 고령화와 청년층 이탈로 인한 일손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농업 현장을 체험하며, 농업의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으로 농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의 가치와 진로를 이을 수 있도록 청년농 사례, 스마트팜 등 현장체험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이 서로 소개하며 같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첫째 날은 청년농업인의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되며, 청년농부들이 만든 농업회사법인 위하브 이희성 대표는 창업 과정을 토대로 청년 주도의 농업 창업 사례를 전하고, (주)새벽을 여는 사람들 정흥국 대표는 ‘청년농업인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생산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업의 의미를 강조한다. 이어 교육생들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스마트팜 교육과정과 자동화 시스템 및 첨단 온실을 견학하며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농업을 체험한다. 둘째 날에는 안동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포항 동빈문화창고 1969에서 창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 ‘2025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서 모인 200여 명의 참가자가 무박 3일간 열띤 도전을 펼쳤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업스테이지, YBM, ㈜산군을 비롯한, 지금LAB, 그룹바이, 카이스트 창업원, 레드불 등 10개 기업이 함께했으며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 안띠니에멜라 핀란드 대사 대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해커톤의 개막을 축하했다. ‘Hack the Frame, 틀을 깨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해커톤 대회는 기존의 사고와 한계를 깨고 기술을 통한 혁신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정션(JUNCTION)은 핀란드 알토대학 창업 동아리(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에서 시작된 세계적 기술 해커톤으로, 지난 11년 동안 25개국에서 유치되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 올해는 두 번째로 포항에서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청년에게 도전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가 해양수산 분야 유망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 및 성장 지원을 위해 25일 대구 엑스코(EXCO) 2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북 해양수산 IR 데모데이 및 창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하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기술과 사업모델을 갖춘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창업자들의 투자 관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투자기관과 창업기업, 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투자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 오전 세션에서는 투자 전문가와 선배 창업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투자 경험과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기업이 투자 유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전략을 소개하는 창업지원 설명회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참가 기업들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피드백과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발표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투자자와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IR 데모데이와 설명회가 해양수산 분야 창업 기업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자녀이중 언어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아 정체성 확립과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해, 국제적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 113명이 11개국 언어로 지원해 1차 예선에서 원고·동영상 심사를 거친 후 본선 대회에서 8개 시도 20명(초등부 10명, 중·고등부 10명)이 6개 언어(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태국, 우크라이나)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상은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정화 학생의 ‘두 세계의 무대 위에서’가 차지했는데, 혼혈이라는 정체성의 혼란을 한국무용으로 극복하고, 전통 예술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후원한 태블릿 PC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봉화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의 ‘꿈의 꽃’과 구미 옥계초등학교 5학년 전지인 학생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글로벌 교류 행사’에 참석해, 한-베트남 문화교류와 더불어 문화ㆍ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6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최초로 문화장관이 참석하는 APEC 2025년 문화산업고위급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호 안 퐁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등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계자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김현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정책관, 박창욱 경북도의원 등 그 간 봉화군과 베트남의 역사적 관계와 문화교류를 관심 있게 지켜봐 온 국내외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베트남 예술단과 공동체에서 주최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호안퐁 차관의 답사와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 베트남 리 태조 동상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막된 리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