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부평경찰서는 23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부분 인천경찰청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3년 평가기간(’22.10~’23.10) 내 부평서 교통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 10명 대비 60%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부분 인천청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자치경찰 중점사업인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3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우선 범 정부차원에서 민·관·경 협업하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 합동점검단 구성 ▵ 찾아가는 합동간담회를 시행하여 교통시설개선, 교통안전캠페인, 교통안전교육 등 초등학교 대상 교통안전 종합 활동을 추진하였다. 또한, 인천시·부평구의 협조를 받아 개학 전 마장초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였고 ▵ 스마트 횡단보도 ▵ 무인단속장비 ▵ 횡단보도 투광기 등 보호구역 내 보행자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하였다. 특히 재개발 등 대형 공사장 주변 초등학교의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를 위해 ▵ 이면도로 보행로 확보 ▵ 재개발 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 현장간담회 등을 시행하였으며 경찰서 전기능이 참여한 종합대책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8일)은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7일 기상청은 "내일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보다 5~10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를 오르내리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5도 이상이 되겠고 낮 기온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서 10도 이상,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15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5도, 춘천 0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3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다.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북부내륙·산지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오전부터 서해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348회 정례회 3차 농림축산국 소관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충남도의 도립공원 사유지 매수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오인철 의원은 도립공원 사유지 매각 예산편성 관련해 “충남도의 도립공원 사유지 매수 문제가 심각하다”며 “사유지 매수 예산은 세우면서도 장기적인 계획이 없어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지적했지만, 도립공원 사유지 매수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데 1년 단위 예산확보 목표만 세우고 있다”며 “사업 집행에 대한 명확한 행정절차인 용역이나 실행계획 없이 주먹구구로 진행되다 보니 일부 필지 매수만 이루어졌을 뿐, 앞으로 발생할 민원과 재원 확보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서 “지방채 30억은 다 빚이다. 충청남도가 빚을 얻어서 사유지 매수를 한다는 것이 적절한 예산편성인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2025년 이후부터 집행할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확보에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이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타 기관에 확산으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쳐 온 천안시와 천공노는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 및 합리적 노사 관행 정착한 노력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폭증하는 방역, 자가격리, 사회적거리두기 등 비상근무로 인해 발생한 어려움을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극복한 사례와 시민과 함께하는 노사운영을 위하여 추진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업으로 건전한 공무원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는 2016년과 2020년 각각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0년까지 4회 연속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정받아 전국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되어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분과장 김기숙)는 지난 6일 ‘2023년 민간분과 총회’에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후원금 5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는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금캠페인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소속 어린이집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테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숙 분과장은 “민간분과 원장님들 모두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 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모님 다음으로 아이들과 밀접하게 생활하시는 원장님들께서 아동을 권리 주체자로 함께 바라봐 주시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모금캠페인 올해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으며 향후 총 5,500만 원을 투입해 아동 4대 기본권 보장을 위한 ‘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1월 말 현재 508명이 1,615건의 의료·간호를 비롯한 주거개선, 요양돌봄 등의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제공기관, 보건소, 읍면동 등의 협조와 협업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복지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기관 순매도세에 하루만에 반락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5.38)보다 3.31포인트(0.13%) 내린 2492.0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0.09%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도 공세에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204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14억원, 361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음식료업(-1.67%), 보험(-1.66%), 기계(-1.50%), 철강금속(-1.11%), 통신업(-0.93%), 건설업(-0.78%) 등이 내린 반면 전기가스업(2.60%)과 의약품(0.54%)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0.47%), 삼성바이오로직스(0.57%), 기아(0.71%)가 올랐지만 삼성전자(-0.28%), 현대차(-0.16%), POSCO홀딩스(-1.00%) 등은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고용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과 경기 둔화 우려가 동시에 충돌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노명구)은 12월 7일부터 2024년 1월 7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7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하여 언론에만 한차례 공개했던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세밀가귀(細密可貴)의 방-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螺鈿唐草文箱子)’ 특별전을 개최한다. 고려 나전칠기 경함류(經函類)보다 작고 뚜껑이 분리되는 형태인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전체에는 전복이나 소라껍데기 등을 섬세하게 가공한 자개가 장식되어 있으며, 옻칠로 완성된 작품으로, 전형적인 고려 나전칠기 제작방식인 목심저피법(木心紵皮法)으로 만들어졌다. 상자 전체에는 자개와 금속선을 사용하여 국화넝쿨무늬를, 뚜껑 윗면 가장자리에는 모란넝쿨무늬를 빈틈없이 반복적으로 배치하였다. 각 면의 테두리에도 작은 구슬무늬를 촘촘하게 돌렸다. 작게 오려낸 자개 조각에 음각선으로 세부를 정교하게 표현하고 금속선을 사용해 넝쿨무늬를 만드는 것은 고려 나전 장식의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의 실물과 함께 유물을 다각도에서 촬영한 3차원 전자화(3D 스캔) 자료와 과학적 조사 결과도 영상으로 관람 가능하며, 유물의 정밀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3 올해의 책’ 투표에서 ‘도둑맞은 집중력’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스24는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예스24 도서팀 및 283개 출판사 담당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48종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2023 올해의 책’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총 89만166표가 모였으며, ‘도둑맞은 집중력’은 그중 3만4845표(6.1%)로 최다 득표수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023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도둑맞은 집중력’은 현대인이 겪는 집중력 저하의 원인으로 개개인의 자제력 결핍이 아닌 사회적 시스템을 지목하며 대담한 반론을 제기한 인문서다. 올 4월 출간과 함께 화제작으로 떠올라 올해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6위까지 달성했다. 저자인 요한 하리 작가는 “많은 한국 독자분들이 ‘도둑맞은 집중력’을 읽고 메일을 보내줘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모두 도둑맞은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다. 내가 이뤘던 성취 중 자랑스러워할 만한 것들을 떠올려 보자. 기타를 배웠다거나 좋은 부모가 됐다거나, 어떤 일이든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때의 그 집중력을 되찾기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를 비롯한 GS건설 현장 소장 등 6명을 수사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주택법 및 건축법 위반 혐의 LH 인천지역본부 사업단장 A(50대)씨와 GS건설 현장소장, 감리사무소 대표, 구조설계사, 건축사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설과 관련 제대로 된 시공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나머지 피의자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일부 설계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시공을 부실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GS건설 현장소장은 “철근이 누락된 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월29일 오후 11시25분경 이 아파트 202동과 203동 사이 지하주차장에서 지하 1·2층 지붕 격인 상부 슬래브 상부 총 1289㎡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건설현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 설계는 유선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진행했다. 국토부는 이 붕괴사고의 원인규명과 재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야간에 배달을 하던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보행자를 들이받고 가드레일을 충격 후 넘어져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25분경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사거리에서 A(20대)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보행자인 B(60대)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보행자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은 음식 배달하던 A씨가 직진 신호를 받고 정상 주행 하던 중 보행자 신호가 아닌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들이받은 후 그 충격으로 도로변 가드레일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과속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20대 남성 2명이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발견되고 차량 소유주인 20대 여성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31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도로 갓길 주차된 차량에서 A(25)씨 등 20대 남성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A씨와 B씨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따로 따로 앉은 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주를 확인하기 위해 차적 조회한 결과 차량 소유주가 C(20대.여)씨 인 것으로 확인돼 주소지인 미출홀구 도화동을 찾아 갔으나 인기척이 없어 강제로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B씨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B씨 허벅지에서는 멍 자국이 발견됐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아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통합수능 도입이래 국수영 역대급 불수능으로 30여년 역사상 손에 꼽힐 정도로 매우 어려웠던 시험으로 파악됐다. 국어는 역대 최고급 어렵게 출제되어 2019학년도 표준점수 최고점 150점과 동일했으며, 영어는 2018학년도 절대평가 도입이래 가장 어렵게 출제되어 1등급 비율 4.71%을 기록했다. 영어 1등급 비율은 2019학년도 5.30%로 가장 어렵게 출제된 기록을 갱신했다. 수학도 통합수능 도입이래 최고 어렵게 출제되었다. 국어 만점자 표준점수는 현재의 성적 표기 체계가 도입된 후 2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던 수학의 표준점수도 더 높아졌다. 영어는 절대평가 도입 후 1등급 규모가 가장 적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7일 오후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기록적으로 어려웠던 수준으로 파악됐다. 전 영역 만점자는 단 1명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7일 오후 "2024학년도 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자는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