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노르웨이의 석유사 스타트오일의 북해 원유채굴탑에 큰 파도가 덮치는 바람에 일하던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공수되었다고 이 회사가 밝혔다.
스타트오일은 성명에서 " 큰 파도가 석유탑을 덮쳐 사람들 3명이 부상당했으며 구조물과 부품들을 파괴했다"고 말하고 부상자들은 곧 노르웨이 구조대에 의해 육지로 공수되었지만 그 중 한 명은 나중에 숨졌다고 발표했다.
스타트오일은 당시 석유채굴 플랫폼 위에 몇명이 일하고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채굴탑은 악천후로 인해 토롤 석유및 가스 유전지대의 유정(油井)으로부터 채굴 장치가 분리 된 후에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