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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1등 빅뱅·음반 1등 엑소, 숫자로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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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은 음원강자, 그룹 '엑소'는 음반강자라는 사실이 기록으로 확인됐다.

28일 가온차트의 분야별 연간 차트(2015년 1월1일~12월25일)에 따르면, 빅뱅의 '뱅뱅뱅'이 디지털 종합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루저' 2위, '배배' 4위 등 10위권에 3곡을 진입시켰다.

3위는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5위는 R&B 가수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가 차지했다.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엑소의 '콜 미 베이비', 밴드 '혁오'의 '위잉위잉'가 6~8위에 랭크됐다.

미국 팝밴드 '머룬5'의 '슈거'는 팝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9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가수 아이유, MC 박명수의 듀오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이 10위에 걸렸다.

반면 앨범 차트에서는 엑소가 정규 2집 '엑소더스'의 여러 버전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엑소더스' 한국어 버전이 약 47만7000장이 팔리며 1위에 올랐다. '엑소더스'의 리패키지 버전인 '러브 미 라이트' 한국어 버전이 약 29만5000장이 팔리며 2위, '엑소더스' 중국어 버전이 약 28만1000장으로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올해 대세 아이돌그룹으로 떠오른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파트 1으로 약 20만장이 팔렸다. '샤이니'의 정규 4집 '오드'가 약 17만2000장이 팔리며 5위에 걸렸다.

앞서 빅뱅과 엑소는 올해 연말 시상식인 '멜론 뮤직 어워드'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음원과 음반 관련상을 휩쓴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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