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블루스 43년, 이정선 '따뜻한 콘서트'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포크 블루스의 거장' 이정선(65)이 단독콘서트를 연다.

공연주최사 문화가주는향기에 따르면 이정선은 29일 오후 7시 대학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2015 이정선 따뜻한 콘서트'를 펼친다.

이정선은 1973년 2월 명동 YWCA에서 '이정선 노래 발표회'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한영애, 이광조, 김영미와 함께 포크그룹 '해바라기'(1974~1978)를 결성, 보컬 화음을 탐구했다.

엄인호, 이광조와 결성한 포크 트리오 '이정선과 풍선'(1979)으로 한국적 포크록도 추구했다.

이후 솔로활동 뒤 엄인호와 함께 결성한 블루스 록 밴드 '신촌블루스'(1986~1997)를 통해 블루스 음악을 본격적으로 토착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광조, 한영애, 김현식, 정서용, 이은미 등이 이 밴드를 거쳤다.

어쿠스틱 사운드에 대한 애정으로 '빛과 소금', '사람과 나무' 등과 함께 '에버 그린 밴드'(1994)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기타교본 '이정선 기타교실'의 지은이로 잘 알려져 있다. 동덕여대 공연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이정선의 43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자리다. 1973년 겨울에 발표한 이정선 마이너스 1집 부터 최근 앨범까지 모든 앨범의 대표곡을 소개한다.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차분함도 더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