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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사회에 사회적 경제의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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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발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아래 연대회의)는 29일부터 30일까지 마포구 합정동 마리스타 교육관에서 '2007 사회적경제 활동가대회'를 개최한다.
IMF 외환위기 뒤 공공근로를 시작으로 2003년 노동부 사회적 일자리로 본격화된 사회적 일자리 만들기는 정부의 사회서비스 확충정책, 사회적 기업법 제정 등의 계기를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연구자 등 전문가들이나 정부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주류일 뿐, 실제 사회적 기업 등 일자리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가 표출될 기회는 적었다.
이에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자리사업단, 사회적 기업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의 비전을 확인하며 사회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연대회의는 "'사회체제와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 지역화 실천전략 위한 워크샵, 지역별 실천 전략 마련을 위한 분임 모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면서 "한국사회에 사회서비스, 사회적 일자리 등으로 드러나고 있는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와 재해석을 통해 사회적 경제 및 사회적 기업 활동의 지역적 전망을 소통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동가 및 단체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지역화 실천전략 위한 워크샵에서는 지역화폐와 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기업 전략, 농어촌지역에서 사회적 기업의 지역화 전략, 지자체와의 거버넌스 구축 등의 주제가 세부적으로 다루어져, 다양한 방식의 지역 실천 전략의 사례를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눔의집협의회, 대한YWCA연합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전국실업극복단체연대 등 13개 시민단체들이 모여서 만든 연대회의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적극적 관심을 가지면서 2006년 6월 30일 결성했다.
연대회의는 일자리 관련 시민단체내 정보교류 및 현안 대처, 정부 및 기업 등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공식창구 역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일자리 및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 지원, 시민사회진영의 담론 형성을 위한 제반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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