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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HK "김영삼 대통령, DJ·JP와 민주화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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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 NHK방송은 22일 “김영삼 전 한국대통령이 87세의 나이로 서거했다”며 “김 대통령이 일요일 새벽 심각한 패혈증세 등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NHK방송은 “1954년 26살의 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영삼 대통령은 군부독재와의 투쟁과 민주화 운동으로 유명인사가 됐지만, 이로 인해 정치 박해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김 대통령은 김대중, 김종필 등과 함께 3김으로 불리며 민주화를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1992년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문민정부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1994년 김 대통령이 북한의 지도자인 김일성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돼 있었지만 김일성의 죽음으로 불발됐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김 대통령이 그의 임기 말인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초래한 아시아 금융위기 때문에 비난을 받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당시 IMF측에서 요구한 시장개방 조치로 인해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도산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어 “최근 김 대통령은 정치적 스포트라이트 밖에 머물러 있었다”면서 “그는 악화된 건강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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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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