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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방송계, IPTV 법안 문제 제기

  • 등록 2007.11.23 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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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방송협회 등 방송계가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가 입안한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IPTV) 법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섯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PTV 사업자의 외국인 소유지분 제한 규정을 현재 조항대로 둬야 하며 이를 수정한다면 방송 시장은 외국 자본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광성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협의회 회장은 "법안 가운데 외국자본의 방송 서비스에 대한 소유 지분 제한을 결정하는 조항을 수정하는 것은 외국인 자본에 따른 의결권이 61.7%에 이르는 KT에 특혜를 주는 셈"이라고 성토했다.
방송협회도 이날 IPTV 법안을 방송위원회가 관장해야 하며 수신료를 재원으로 삼는 KBS 1TV와 EBS를 IPTV에 대한 의무재전송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국회와 정보통신부, 방송위원회 등에 제출했다.
방송위원회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유료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가 방송법 규제를 받고 있는 반면 IPTV 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거의 없어 심각한 차별을 불러 일으키고 '제2의 방송법' 형태로 제안된 만큼 방송위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가 법안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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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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