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애니메이션 '바리공주', 7억7천만원 해외투자유치

URL복사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과 공동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TV 콘텐츠 마켓 MIPCOM 2007 행사에 국내 업체의 참가를 지원했다.
그 가운데 '마고 21'이 현재 중국, 프랑스 등과 공동 제작중인 애니메이션 '바리공주'가 프랑스의 'SIP Animation'로부터 60만 유로(한화 7억 7천만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계약을 체결했다.
'마고 21'은 2004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장편부분 대상을 차지했던 '오세암'과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햐얀마음 백구'등을 제작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이다.
현재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창작지원 업체로 입주해있는 '마고 21'은 2005년 7월부터 '바리공주'를 제작해오고 있으며 2008년 겨울에 프랑스, 중국, 한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오리엔탈 판타지 애니메이션 '바리공주'는 한국의 고전신화인 바리데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며 버려진 바리공주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저승이라는 판타지 공간을 모험하는 이야기로 이미 2006년 SICAF SPP(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d Animation Festival SICAF Promotion Plan)에서 우수 창의 작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기획력이 매우 돋보이는 작품이다.
'마고 21' 이정호 대표는 "이미 중국과는 공동제작 계약이 체결된 상태며 이번 투자계약으로 한국의 신화를 소재로 한 세계 최초의 한, 중, 불 합작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다른 아시아 국가와 유럽 국가들에서도 투자 및 선구매 제의가 들어오고 있어 '바리공주'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